방생권유의 장

방생인의 임종시 이런 일이...

慧蓮(혜련) 2021. 1. 20. 14:24

#방생가피


방생인의 임종시에는 이런일이...


금생에 방생을 하면 죽음을 맞이하는 중음(中陰)이 찾아왔을 때 방생된 중생(방생된 중생의 좋은 인연들 포함)이 앞에 와서 감사하며 좋은 길로 인도한다.

살생을 하면 살생한 자가 죽음을 맞이할때 죽임을 당한 중생이 찾아와 지극한 분노와 원한을 나타내면서 공격하며 그를 강제로 지옥악도로 끌고간다.

중음구언론(中陰救言論)


살생을 하지않는 것이 모든 계戒의 우두머리이고, 방생을 하는 것이 모든 선의 으뜸이다.

세간에서 지극히 무거운 것은 목숨이고, 천하에서 가장 참혹한 것은 살생이니, 살생을 하지않고 염불과 방생을 겸수하면 극락에 상품으로 반드시 왕생할 것이다.

불인선사(佛印禪師)



질병(단명)이 생기는 까닭은 살생가운데서 온다.
고로 유독 방생을 강조하는 것이다.

​연지대사(蓮池大師)



살생을 금하고 방생을 자주 행하는 자는 내세에 사천왕천에 태어나 끝없는 복을 누립니다. 이 사람이 만약 염불수행까지 겸하면 서방 극락세계에 바로 왕생하니 그 공덕이 실로 무량합니다.

​인광대사(印光大師)​



​방생공덕으로 천상(天上)에 태어나다.


한 현청에 낮은 벼슬아치가 있었다. 
성은 장씨이고 이름은 제형으로서 아주 정직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하였으며 널리 선행을 베풀었다.

돈이 모여지면 도살청에 가서 장차 죽게 될 짐승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집에서 길렀다. 그는 비록 급이 낮은 벼슬아치였으나 집안은 점점 부유해졌다. 아들이 많아 집안은 벌족하였으나 그는 계속해서 힘닿는대로 죽이려는 짐승을  사다가 길렀다.

후에 너무 늙어서 일을 할 수가없어 퇴직하여 집에서 쉬었다. 그 사다가 사육한 짐승들이 늙어서 죽으면 반드시 땅을 파고 잘 묻어주었다.

이웃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했지만 그는 거기에 조금도 개의치않았다. 아울러 자손들에게 철저히 살생은 금지시키고, 채식을 권장하였다.

그는 이렇게 방생을 많이했으므로, 나이가 고희가 넘었어도 보통사람들과 달리  매우 건강하였다.

후에 100여세가 되던 어느 날 온 집안 식구들을 한데 다 모아놓고 식구들에게 말을 하였다.

"나는 평생동안 방생을 많이하여 쌓은 공덕이 깊고 두터워 오늘 천궁(天宮)에서  사람을 보내서 나를 맞이하러 올 것이다.

우리 장씨집안은 이후에도 계속 흥할 것이고 자손들은 모두 병없이 명이 되는대로  살 것이니 내가 가고난 후에라도 가훈을 엄수하여 절대로 살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말을 마치자 허공중에서 천인들의 노랫소리와 악기소리가 들리는데 매우 듣기가  좋았다.

그 천인들의 음악소리는 먼 데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더니, 후손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그것을 쳐다보았다.

얼마있다가 그 음악소리는 점점 멀리 사라졌다.

음악소리가 사라지고나자 식구들은 생각난 듯 노인을 바라보니 노인은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숨을 거둔 그 얼굴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과 같았다.

조정에서 그 소문을 듣고 그에게 생원벼슬을 추증하였다.  그 집안은 그 노인의 유훈에 따라서 살생을 금하고 독실한 불교집안이  되었다.

-연지대사의 방생행복 살생불행에서-

  출처 / 방생하는 불자들의 '방생의 행복' 밴드
https://band.us/n/a1a44dF1meu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