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하면서 경험한 믿을 수 없는 많고 많은 이야기들그리고 꽃게 방생 이야기
■방생하면서 경험한 믿을 수 없는 많고 많은 이야기들
그리고 꽃게 방생 이야기
출처/호흡오음염불 밴드 허공님 글
2020년 5월 20일
저는 방생을 한동안 계속 했었는데요
지금은 제가 방생을 못합니다 차도 없고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함께 일을 도와줄 분도 없어서 정말 방생하고 싶지만 못하고 있습니다
방생은 순전히 노가다입니다 방생이 끝나면 조심해도 온몸이 바닷물에 다 젖게되요
바다에 나가서 배가 들어오기를 미리가서 기다립니다
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예불을 부처님께 올립니다
물고기가 바닷가 어시장에 들어오자마자 그들이 지치지 않을때 빨리 사서 커다란 다라이에 담아서 리아카를 직접끌고 계속 바닷가까지 반복해서 실어 날라야 합니다 이때 물이 많이 튑니다
거기서 물고기가 지치지 않도록 물고기가 들어있는 커다란 광주리대야에 손을 담그고 신묘장구대다라니 대불정능엄신주를 아미타불 염불해주고 바다에 방생합니다
이 물고기들은 그물에 갇힌동안 며칠간 아무것도 못먹은 상태로 여기까지 왔기에 지쳐서 바다에 풀어줘도 바로 떠나지못해요
풀어주어서 헤엄쳐도 파도치는 바다로 멀리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쉬었다 가도록 30분에서 길면 한두시간까지 해변에서 기다렸다가 마지막 한마리가 다떠날때까지 염불하며 건강하게 잘살기를 축복해줍니다 이생을 마치면 아미타불국토에 태어나라고 극락왕생발원도 해줍니다
그런데 다치거나 그물에 눌려서 아픈 아이들이 있어요
대불정 능엄신주를 정성껏 외워 주었는데요 놀랍게도 5분 ~10분 정도 외워주면 팔팔해지는 것이었어요 여러번 반복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하얀 배가 둥둥 떠서 다 죽어가고 힘이 없어서 수영을 거의 못하던 아이들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워주자 배를 아래로 내리고 등을 하늘로 정상적으로 헤엄치며 가만히 있다가 제 손으로 마구 몰려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갓잡은 물고기처럼 팔팔뛰는 것이었어요 !!기적이었죠 그러나 매번 그랬습니다 기적이 상식이 되는거에요! 부처님의 가피는 놀랍습니다!!
보통은 사람 손이 무서워서 다라이 밑바닥으로 내려가서 자기들끼리 머리를 땅바닥으로 쳐박고 꼬리를 하늘로 향하고 있지요 그러나 제가 손을 물 속에다 넣고 신묘장구대다라니나 대불정능엄신주를 혹은 염불을 해주었을 때는 그들이 조금후에는 머리를 들고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숨쉬려고 수면 위로 올라온다고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제 손바닥 안으로 머리를 들이 밀면서 염불과 대불정능엄신주 파동을 느끼려고 서로 다투어 손바닥으로 계속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감동 스러웠어요 물고기 종류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염불이나 신주 다라니를 외우면 부처님의 자비의 빛을 물고기들도 다 느끼는데 사람만 그 빛을 못보고 못느끼는구나 !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시력이나 느낌이 물고기만 못한 것이 역설적이었습니다
그것을 동영상으로 여러번 다 찍었는데 지금은 그게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한 번은 바닷물고기를 사서 바케쓰양동이에 담아 역시 똑같이 대불정능엄신주를 외워주고 아미타불 염불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당시 한여름 그 물고기들은 한여름이라 덥고 지쳐서 힘을 쓰지 못했어요 입에 거품 물고 바닷가까지 걸어오는 동안 모두 배를 하늘로 둥둥 뜨고 기진맥진 했었어요 ㅠㅠ
열 마리 넘게 빡빡하게 들어 있었는데 그 중에 두세 마리는 배가 둥둥 떠서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물고기는 방생을 해줘도 죽기 마련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싱싱한 물고기만 방생했습니다 이들도 대불정능엄신주를 외워주자 막잡은 물고기처럼 엄청나게 헤엄치며 팔팔 튀어오르게 되어 방생했습니다
가끔 꿈을 꿉니다
물고기들이 우리는 잘살수있으니까 죽을까봐 걱정말고 자기들을 많이만 살려달라고해요!
비싼 돈을 주고 물고기를 방생하러 가지요 도매로 사서 돈만큼 모두 다 방생하기에 싱싱한 물고기만 골라서 방생하면서 아프거나 다친애들을 빼야하는게 미안했어요 이런 꿈을 꾸었지만 저는 그래도 계속 다치지않은 아이들만 골라서 방생했어요 바다로 가면 헤엄쳐서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데 장애가 있으면 생존률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게를 방생하게 되었습니다 꽃게는 다리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리가 서너 개가 없거나 합니다 저는 다리가 온전한 아이들만 골라서 방생을 하고 다리가 떨어진 아이들은 다 빼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꽃게가 사냥을 하는 거는 집게발인데 다리가 없으면 헤엄치거나 사냥하는 데 장애가 있어서 살아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조심을 해도 다리가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생을 끝내고 집에 왔을 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대로 살 수 있을지 아이들이 살려면 얼마나 고생을 할지 제가 가슴이 아파서 걱정을 하면서 잠들었습니다 자책 속에저 자신을 더조심해야했다고 자책 야단하였습니다 이제는 지난일 할 수 없다고 체념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날 밤이었습니다 꿈을 꾸게 되었어요 꽃게가 꿈에 나타났어요 그러더니 저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분명하고 명료한 말투로 사람처럼 말하였습니다 아줌마 우리가 바닷물에 들어가서 죽을까 살까 다리떨어진 병신인데 사냥을 할까 못할까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잘 살아요 살려만 주면 다 먹고 살아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제발 우리를 많이만 살려주세요 아셨죠 ?
그래서 제가 꿈속에서 다리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다 말이니 너네들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니 탱탱 굶으면 곧 죽지 않겠니 그러자 꽃게가 말했습니다 아줌마 우리는요 떨어진 팔도 다리도 새로 생겨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 말아요 하면서 떨어진 다리에서 새 다리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다리가 떨어진 곳에 동그란 빨간 작은 주머니가 생기는 것을 보여주 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깼어요 아 내가 개꿈을 꾸었어 다리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새 다리가 생긴 단 말이야 내가 걱정을 많이 해서 쓸데없는 개꿈을 꾸었구나 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하게 일주일 안에 아는 집에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그 집 벽에 《꽃게 》라는 과학책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숨에 빼서 보니 꿈에 본 그대로 꽃게의 다리가 떨어진 자리에 새 다리가 생기는 과정을 사진으로 다 보여주었 습니다 어 얼마나 놀랐는지요 동물도 식물처럼 이파리를 뜯어 먹으면 새로나듯이 다리가 떨어졌는데 새 다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법계는 이렇게 저에게 정보를 주십니다 제가 의심이 생기거나 이해를 못하면 인연을 바로 만들어서 교육을 시키고 인연속에서 깨우칠수있도록 기회를 주시면서 제대로 가르쳐주세요
저는 과학을 생물을 특히나 매우 좋아하고 어린이 과학책도 많이 봤는데 꽃게가 새다리가 생기는건 전혀 몰랐어요 꽃게만 정보가 담긴 책도 처음봤어요 그당시는 인터넷이 생기기 전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없었지요
그뒤로도 꽃게 방생을 여러 번 하였는데 그때마다 저에게 꽃게들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런 말은 남들에게 하면 미쳤다고 할까봐 제가 잘 말하지 않네요
전편의 아미타불 사불하는 꽃게를 보고 저도 방생시 꽃게와의 인연속에서 부처님 가피받은 글을 남겨봅니다
■아참!!그뒤로는 다친 아이들도 똑같이 방생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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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4일
꽃게 방생 이야기 2
저는 낙태죄를 두번이나 지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방생을 하며 저의 살생죄를 방생활동으로 열심히 참회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한 십여년전에 제가 돈을 모아놓고 시간을 내고 바다물 물때를 기다려서 바닷가에 방생하러 갔습니다 마음먹고 모아놓은 돈봉투를 들고서 마음먹고 많은 생명을 살려주러 갑니다 방생도구를 들고 바닷가로 향할 때는 제 마음이 더 기쁩니다 그렇게해서 방생의 목적이 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하다보니 비싼 동물보다 싼 동물의 목숨을 많이 살려주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비싼 동물은 번번이 방생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가 양심이 찔렸어요
생명의 소중함은 모두 같은데 그래서 오히려 몸값이 비싼 너희들이 살지를 못하는구나 몸값이 싼 아이들이 훨씬 방생되기에 유리합니다 몸값이 싸면 한상자 가득 20키로 넘게 도매로 몇상자를 사서 바다로 바로 보내줄 수가 있었읍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좀 비싼 동물들도 살려주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장어나 광어 꽃게가 비싸지요 그래서 꽃게는 많이 사지는 못했었는데 꽃게를 방생하면서 꽃게로부터 메시지도 받고 꿈도 꾸게 되었어요. 꿈에 꽃게가 저보고'' 우리 게다리는 떨어져도 또 새로 나오니까 병신이라 못먹고 죽을까봐 걱정은 고만하고 제발 우리 꽃게를 더 많이만 살려달라''는 꽃게의 간절한 부탁을 꿈속에서 들었지요. 꿈깨고 깜짝놀라 정말 동물인데 떨어진 다리가 새로 나올까? 하고 의심하며 저는 꿈내용 안믿고 꽃게말을 안믿었고, 내가 그냥 개꿈을 꾼줄 알았지요 그래도 의심이 나니까 또 부처님께 기도를 하였고, 기도끝나곤 놔버리고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꿈꾼지 약 일주일후 방문한 어떤 집에서 하필 《꽃게》라는 어린이 과학책을 정확하게 보게되었고 그 책안에서 꽃게다리가 떨어진 자리에 진짜로 새다리가 생기는 전과정을 사진으로 다 보게되었습니다 ㅠㅜ
꽃게가 저에게 꿈속에서 해주었던 말은 사실이고 거짓이 없었던 거에요! 부처님과 법계는 어쩌면 이리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가르쳐주시나요! 아 !내가 한방 먹었지요 동물인데 풀처럼 식물처럼 새잎이 나듯 새다리가 날줄을 제가 어찌알았겠나요? 사람도 고양이도 소도 돼지도 한번 잘라지면 새팔 새다리가 나오진 않죠.
하지만 잘라져도 또 새잎이 나는 식물처럼, 동물인데도 꽃게는 새다리가 나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후로 꽃게를 더많이 방생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꽃게 방게 보라색게 게종류를 많이 방생하였습니다
그다음에는 돈을 많이 모아서 꽃게만 거의 열상자넘게 방생하게 되었어요 스티로폴 큰박스에 담아서 우리 자동차에 트렁크와 뒷좌석과 앞좌석 바닥에 가득실어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꽃게는 심해어종이라 물깊은곳에 놔주어야 된다고 하는데 해물시장 그곳은 깊은 바닷가까지 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방생하던 5분이면 바닷가인 어시장과 달랐습니다
꽃게를 많이사기위해 시장빌딩건물이 있던 인천도시이었습니다
바닷가와는 가까이 있었는데도 항구여서 들어갈 길이 없었어요
일반인은 못들어가더라고요
여기서 바닷가가 좀 머니까 날씨도 더우니까 물넣지말고 물안넣는게 게는 더잘산다며 얼음만 넣으라고 하길래 제말이 방생시 바닷물은 많아야 더잘사니 반드시 물넣고 얼음도 넣어달라고 하여 스티로폴상자에 꽃게들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꽃게를 싣고 자동차로 달리는데 30분이나 지나도 마땅히 뿌려줄만한 수심이 있는 바닷가가 안보이는거에요 ㅠㅠ
산소가 부족하여 꽃게들이 박스안에서 죽을까봐 정말 미칠것 같았읍니다 그래서 좀더 달려도 높은 바닷가길이라서 한시간이 더걸릴듯하여 가던길을 멈추고 좁은 비탈산길을 내려가 ,약 3ㅡ5미터높이에서 던지듯 꽃게들을 바다로 돌려보낼 생각을 하고
바다위로 부어주게 되었는데 이미 죽었는지 어시장에서 팔팔하던 녀석들이 꼼짝도 못하고 거지반 죽어있는듯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ㅠㅜ
부처님께 기도하고 꽃게들에게 부처님께 귀의하는 삼귀의 해주고 염불만 하고 ,다라니도 신주도 못외어주고 그냥 숨막혀 죽지말라고 부랴부랴 바다위에 열상자 넘게 방생하였습니다
다라니나 신주는 방생후에 해주게 되니 꽃게들은 그날 다라니도 신주도 못듣고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내것도 부탁한다며 남에게 부탁받은 방생돈도 함께사서 방생하였기에 제 상심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방생이 잘못되면 꽃게들이 모두 죽었으면 나는 어찌해야 되나 미안해서 어찌하나 방생 실패했으면 어쩌나, 내돈만 방생하기도 걱정스러운데 남의 돈받은 방생까지 망쳤으면,
다시 내가 돈모아 방생부탁받은 남의돈받은 것은 새로 방생하러 가야하나 극심한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주말이 되어도 쉬지못하고 멀리 바닷가에 가서 하루종일 힘을 다쓰니 힘들어서 집에 와서 과로로 몸져 누울만큼 힘들었어요
진흙묻고 온차안과 제옷과 남편옷 아이옷 신발까지 다 진흙투성이에 바닷물과 땅바닥 진흙물이 온몸과 신발과 차에 튀어서 엉망이 됩니다
방생을 많이할수록 엉망이 되요 하지만 하루 품버리고 가기때문에 방생부탁받은 돈을 1원한장 빼지않고 모두다 물고기를 사서 방생하지요 그런데 어쩌다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점점더 방생비를 많이 부치다보니 제가 남편과 둘이서 새벽부터 준비하여 바닷가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방생을 해도 힘이 들고 다못할만큼 많은 방생비가 오더라고요ㅜㅜ 저는 도매가로 물고기를 많이 사서 방생하기 때문에 그 양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돈으로 다른 방생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생명우물파거나 소리경전만들기나 탱화제작하여 무료보시하거나 경전무료보시하거나 여러활동을 하게되었는데
그와중에 저는 이혼을 하고 절에가서 살게되었기에 바닷가에서 하는 방생활동을 접게 되었어요 저는 운전을 못하고 차도 없거든요 대신 소리경전을 만들었어요 탱화도 만들고요
물론 제가 돈을 제일 많이 댑니다 그때는 제가 사회생활을 하며 벌어놓은 돈이 좀 남아있었지요
문제는 저혼자서 택배부치는게 힘들었어요 박스에 담아 우체국까지 가서 택배부치는데 일주일에 한두건이라도 택배보시건이 있으면 내가 이동을 못하고 꼼짝못하고 집에서 택배를 계속 부쳐야되니 일이년 넘게 수행하러 집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전보시와 탱화보시배포를 어느정도 마무리한 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꽃게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저는 꽃게가 죽을까봐 꽃게를 그렇게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고나서 걱정이 가득한채 기절하듯 지쳐서 깊이 잠들었어요
얘들아 살았니 죽었니 소식을 전해다오
잘 살았으면 살았다고, 못살았으면 너땜에 내가 죽었다고 사실대로 알려다오.
죽었으면 죽었다고 소식을 꼭 알려다오! 내가 많이 미안하구나! 꽃게 파는 곳만 알 게 아니라 너희들을 방생할 장소까지 자세하게 확실하게 미리 알아두었어야 하는데 내가 운전을 못하다 보니 시장주변에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까 방생할 수 있을 줄만 알았구나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주변이 항구라서 일반 사람을 못들어가게 막을 줄은 몰랐어 그래서 빠르게 바다로 박스 들고갈 길이 없었단다 미안하다 미안해 !
그러나 꽃게들이 나에게 꿈으로 나타나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에게 말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알려주기 바란다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대로 걱정된 바대로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번의 꽃게방생이 제대로 된지 걱정된다고요
그리고 나서 내가 괴로워하며 걱정하는 말을 들은 도반님이 누가 방생 까페에 올린 글을 가르쳐줘서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진즉올렸다고 하는데 저는 그글을 못읽었고 한참후에야 가르쳐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분 말씀이 ''제가 갑자기 이상한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사각으로 네모진 틀이 바닥에 십여개가 넘게 있고
그 좁은 곳에 사람들이 빡빽이 서로 콩나물처럼 부둥켜 안고 서있었다고요
그러자 그들이 거꾸로 카운트를 세며
10, 9, 8, 7, 6, 5, 4, 3, 2, 1, 0!
와! 하더니 사각형모양 땅에서 모두 나와 흩어지며 매우 기뻐하며 얼싸안고 춤추며 모두 즐거워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연신 고맙다고 우릴 구해줘서 고맙다고 사방에 절하고 인사하고 기뻐하며 각자 흩어져 가더랍니다
그꿈을 꾼걸 방생카페에 올린걸 저는 당시는 보지못하고
도반이 누군가 글을 올렸다고 말해줘서 나중에 읽게 되었는데요
그꽃게를 넣은 상자가 하얀 스티로폴 네모진 상자였고 상자에 물과 함께 꽃게를 가득 담았었어요
그런데 꿈에서는 꽃게가 사람으로 나온거지요 ㅠㅠ
몸만 꽃게지 마음은 완전히 사람과 똑같은 상태인 것이지요 ㅠㅜ
그리고 그꿈을 꾼 분은 방생비를 제게 보낸 분이었고, 그날 방생에 참여안해서 꽃게들을 네모진 상자에 담았는지 내가 평상시처럼 둥근 커다란 다라이에 담아 바닷가로 실어 날랐는지 전혀 모르십니다
그런데 꿈에서 사각형땅에 갇힌 사람들이라고 써있고 드디어 모두 벗어났다니 꿈내용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그꿈은 제가 방생한 날 그날 밤에 꾸신 것이더라고요
아 방생에 다행히 성공했구나 !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꽃게들이 마음은 사람인거에요! 몸만 꽃게인거에요!
꽃게는 내기도를 다듣고 응답도 궁금한 것도 매번 내가 부탁하여 시킨대로 다 해주었습니다
몇년동안 여러번 꽃게와 게들을 많이 방생하면서 정말 게들과 꽃게가 매우 매우 똑똑한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만큼 영성이 뛰어나다고 알게 됩니다 물고기나 꽃게같은 바닷생명은 지능낮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실 미련한건 저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미련하지 않았습니다
인간과 다를뿐이었고 인간보다 뛰어난 훌륭한점도 동물마다 각각 다르게 많이 있었습니다 게들은 떨어진 팔다리가 떨어져나가도 새다리가 생기니 적어도 그 점만큼은 우리인간보다 능력이 훨씬 뛰어나지요! 사람이 동물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 일 뒤로는 저와 제가족만 바닷가에 가서 방생하지않고, 다른 분들도 여럿이 함께 방생에 참여하여 다같이 방생하게 되니 저도 힘을 덜고 한시름을 덜게 되었답니다
아프거나 바쁘거나 임신한 분은 방생비만 보내고
시간 낼수있는 분들은 함께 바닷가로 나오셔서 같이 방생하고 그 기쁨과 공덕을 극락과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였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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