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피와 영험록

불정존승다라니(佛頂尊勝陀羅尼) 영험담

慧蓮(혜련) 2020. 4. 17. 00:31

PART 1

불정존승다라니 영험담

1.

부산 연지동에 사는 이혜진씨의 이야기이다.

이 보살님은 갑상선 후두암으로 항상 병마와
싸우며 병원을 전전하며 살아야했다.

착하고 고운 심성으로 이웃을 돌보며 살아온
그녀로서는 이 괴로운 나날이 무척이나 힘들고
한탄스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보살은 이름모를 스님 한 분
을 우연히 만나 가슴 속에 있는 병마와함께
느끼는 고통을 그 스님에게 하소연하였다.

자초지종 이야기를 들은 그 스님은 엷은 미소와
함께 경전하나를 그 보살님의 손에 쥐어주면서
이야기하시기를

"이 경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높은 경지의
불정존승다라니경이니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 후 수지독송하고 불심으로 천 번을 사경해
보십시오."

보살님은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스님
의 말씀을 생활속에 옮겨 열심히 공부에 전념
하였다.

그 기도가 절반을 넘어 칠백 회 사경에 이르렀을 때
"불정존승다라니경" 주위에 기이한 빛과 신비로운
향기가 책 주위를 맴돌더니 그 보살님의 몸을 휘감아
도는 것이 아닌가!

그 상서로운 부처님의 영험한 증험을 보고 보살님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더욱 더 정진하여 기도를 마
쳤을 때는 불치병으로 따라다니던 후두암은 자취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

그리고, 대학병원을 찾아 마지막 진료를 받은 결과

"중증이라 치료가 도저히 불가능하였었는데...정말
기적입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살님은 이 모든 것이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과 그 스님
의 은공이라 생각하여 스님이 계시는 문수사를 찾아서
그 곳에 다니며 지금도 열심히 기도와 정진에 힘쓰고
있다.

........................................................
2.

부산 영도구 청학동 백련사에 다니는 노보살님에게는
사법시험에 다섯 번 낙방한 아들이 있었다.

힘든 가정형편에 모든 것을 투자하여 일심으로 뒷바라지
한 노보살에게는 이번 시험이 생과 사를 결정짓는 마지막
시험이 될 수밖에 없었음은 물론이요, 그 아들 또한 그러
하였다.

지극 정성으로 부처님께 엎드려 귀의하는 노보살의 눈물겨움이
하늘에 닿았는지 주지스님께서 불정존승다라니경을 한 권 주시
며 기도방법을 일러주셨다.

노보살은 외우고, 쓰고, 독송하며 일심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였
고, 그 아들 역시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21편 사경하고 21편
독송함을 하루도 그치지않았다한다.

1998년 사법시험에 그는 당당히 최종합격하였고, 지금 현재는
창원지검에서 존경받는 검사로 근무중이라한다.

불정존승다라니경을 읽은 후 이루어진 영험록에 관한 이야기들은
수없이많다.

병이 나은 사람, 취직이 된 사람, 돌발적인 사고를 모면한 사람 등 아주
많다.

....................................................................
3.

교회에 다니던 양미란씨는 우연히 불정존승다라니경을 얻게되어
소중히 지니고 하루도 빠짐없이 21편씩 독송하면서 기도하였다.

얼마 후 그토록 힘들다는 모기업 입사시험에서 65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취직이 되었고

불치병 백설풍이 얼굴까지 번져 괴로워하던 어떤 보살은 불정존승다라니경
5000권을 찍어 법보시하였더니 무서운 피부병이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불정존승다라니경은 글자 그대로 부처님의 최상의 높고 높은 진리의
다라니이며 모든 악도를 깨끗이 하는 경전이므로 항상 지송하고
수행하며 여러 고뇌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널리 펼치어 현세에는
업장소멸하고 내세에는 성불하옵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나무 불정존승다라니경


출처

발행처: 대각선원
인쇄처: 도서출판 계림

2006년 10월 발행


.................................................................................
4.

나무아미타불카페 아비라 훔님 불정존승다라니 독송영험담

불정존승다라니라는 다라니를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다시 시도를 해보았고
제게 제일 잘 맞는 다라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정존승다라니의 가장 큰 특징은 천수다라니와는 거꾸로 단전으로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와 머리끝까지 차서 다시 거꾸로 떨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뜨거워서 입이 마르는데 그렇게 얼마간 지나면 입안에 침이
돌기 시작해서 뜨거우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천수다라니 빼고 가장 많은 독송한 다라니로 정말 너무 많은 체험들을해서
필설로는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다라니의 가장 큰 특징은 폐부에 깊이 스며들어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나
폐쪽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다라니를 하게되면 절대로 감기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다라니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빠지기 시작해서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다라니는 많은 보충을 필요로 하지 않고 아주 오래 체내에 남습니다.

보통 다라니를 오래해서 몸이 변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기운들을 감지하게되고 오염을 받게 되는데 이 다라니는 주위에 강한
필드를 형성을해서 그런 것을 막아주고 효과적으로 정화시켜줍니다.

그리고 빙의제거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고 저도 그로인한 많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다라니를 하는 동안 꿈속에서 직접 관정을 받기도하고
두번에 걸쳐 UFO와의 조우도 하였고 많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고차원의 영적 존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5.


금강반야사에 다니시는 금강심 보살님 친구분이 버섯재배 하시는 분인데
허리가 아파 가보니 병원에서 척추암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서울의 병원에 가 진단을 받으니 또 척추암이라고 합니다.
하도 요즘 오진이 많으니 마지막으로 다른 병원에 가 보았는데도 역시 척추암이라 합니다.

그래서 금강심보살님이 불정존승다리니를 주면서 기도하라고 했는데 발음이 익숙하지 않으셨던지
독송 대신 사경을 했다고 합니다. 계속 사경을 하다가 수술 날짜를 받고 수술을 하려고 칼을 대 보니
암이 흔적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이 너무 너무 좋아서 불정존승다리니 사경하신 것을 옆에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고 하네요.

나무불정존승다라니

나무불정존승다라니

나무불정존승다라니

아 참 스님께도 고맙다고 직접 만든 대추엑기스도 한 박스 주셨네요.~^^


출처: blog.naver.com/bo97037

.....................................................................................
6.

朝議大夫조의대부 겸 侍御史시어사 무철의 글




<불정존승다라니>란 일체 여래의 비밀을 담고 있는 곳집이요, 總持의 法門이며, 大日如來의 智印지인이라, 吉祥스럽고 극히 淸淨하여, 一切惡道를 부수는 大神力을 가진 다라니니라.

옛날 儀鳳의봉년간에 인도의 붓다빠리가 전한 本본이 천하와 사찰에 두루 퍼져서 지송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도 어려서부터 항상 잊지 않고 지녔었는데, 영태 첫해에 아내를 잃고 난 뒤에 간절함을 배로 해서 出離法출리법을 구했다.

그 때 殿中전중 시어사인 장나란 사람이 항상 이 다라니를 지송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가 개인 방에 있는데 조연히 와서 말하기를, “내 이제 究竟의 道를 얻었다.”고 하기에 내가 범상치가 않고 만나기도 어려운 사람이라 여기고 공경스럽게 물어보니 존승다라니라고 하기에 내가 그에게 외어보라 하니, 그 문장이 온전하고 넓었으며 글읽는 소리가 아름답고 (내가 외우는 것과) 많이 달랐다.

절하고 그것을 외운뒤에 말했다. “나는 이것을 王 開士에게서 받았으며, 왕 개사는 금강지 삼장에게서 받았는데, 금강지 대사가 이르시기를, ‘서쪽나라에서도 이 本본은 稀貴희귀하다. 내가 범본을 가지고 왔기에 비밀히 전하노라.’고 했다 한다.”

나는 앉은채로 기이하기 그지 없는 일이라고 감탄하고 나서 그에게 그 本을 구했지만 얻지 못하였다. 갑자기 장차 몸뚱이가 죽게 되면 항상 후회가 남을 것이요, 후회해도 소용없으리라 생각하고는 매번 정사(부지런히 정진하는 居士거사)들을 만날 때마다 곧 구하기 위해 물어보았다. ....

드디어 승제공을 만나니 과연 이 본문이 있었도다.

開元개원 년간에 오대산 아래에 정미롭게 수행하는 한 居士거사가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遠行원행을 하느라 서로 떨어져 있던 중에 父親부친이 사망하는 바람에 집에 돌아와보니 만날 수 없자, 돌아가신 부친이 받은 善惡선악의 과보를 알고 보기를 바라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존승다라니를 수 십만번 외웠다.

하지만 정성과 바람이 간절했음에도 전혀 알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드디어 산을 내려가려고 하는데 한 노인을 만났다.

그가 이르기를, “너는 진실로 다라니를 애써 부지런히 기억하여 잊지 않았다. 그러나 빠지고 생략된 문구가 많으니, 내가 이제 온전한 본래의 다라니 문구를 주겠다.”고 하기에 거사가 절하고 받으니, 천 번을 외우면 되리라고 했다.

그리하여 거의 수 일이 지났을 무렵에 밤중에 홀연히 고리로 된 노리개가 내는 소리와 피리 소리가 들리더니 뜰의 지붕으로 내려왔다. 이 때 거사가 놀라 일어나서 보니 수 십명의 天人의 무리가 한 사람의 天仙천선을 둘러싸고 있었다.

그가 앞에 와서 말하기를, “너는 나를 모르겠느냐?”

거사가 “모르겠습니다.”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天仙천선이 이르기를, “나는 너의 애비다. 近年근년에 네가 존승다라니를 지송했기에 그 복의 힘을 내가 얻었고, 그런 뒤에 수 개월이 지난 이후에 쌓인 복은 앞서 네가 쌓은 복의 배가 되었다. 네가 다시 무슨 本본을 얻었기에 이렇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겠구나.

나는 이제 너의 힘으로 인해 天仙천선의 王왕이 되었다. 그러니 네가 持念지념한 功效공효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알겠구나.“

말을 마치고는 위로 올라가거늘 거사는 뛸듯이 기뻐하며 절하며 보내었노라.
그때부터 더욱 정진하다가 뒷날에 東京동경에 이르렀다.

왕소부라고 하는 오롯이 잘 수행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도 역시 불타파리의 존승본으로써 송지한 것이 수수만에 달했다.

홀연히 밤중에 꿈에 한 인도의 승려가 와서 말하기를, 어진이여! 염송하는 것이 매우 정성스럽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대가 외우는 本본에 약간의 잘못이 있어서 그 공덕이 얇도다.”고 하니 왕소부는 머리를 땅에 숙여 절하면서 참된 글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인도의 승려는 널리 본래의 문구를 주었다.

그가 문구를 입으로 전해주기를 마치자 문까지 승려를 바래다 주었다. 그 때 光景광경은 마치 대낮과 같았고 평상 앞에 되돌아와 보니 종 녀석이 아직도 자고 있었다.

홀연히 소리쳐서 깨워서 날이 밝았는데 왜 아직까지 자고 있냐고 꾸짖으니, 그 종녀석이 말하기를, “이제 겨우 한밤중입니다.”하기에 보니 홀연히 빛은 사라지고 저녁이었다.

왕소부는 이 기이한 일을 본 이후로 눈을 감고 외우되 정신이 또렷또렸하고 맑고 和暢화창하였다. 더욱 더 부지런히 정진했다.

天寶천보 첫 해에는 오대산에 있었던 왕거사와 왕소부 모두 동도에 있었지만 서로 알지는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홀연히 왕소부가 갑작스레 죽었다가 7일이 지나서 소생하였다.

城성 가운데 일을 벌리기 좋아하는 자들이 있어서 다들 그 까닭을 물으니, 거사 즉 왕개사도 함께 방문하여 다시 살아난 까닭을 물었다.

왕소부가 이르기를,

“내가 처음 누웠을 때 갑자기 두 관리가 와서 말하기를, ‘따라 오라.’하였다.

수 십리를 가니 한 큰 나무 아래 이르러서 두 관리가 쉬기에 나도 쉬었다.

홀연히 존승다라니가 생각나서 눈을 감고 21번을 외우고 눈을 뜨고 돌아보니 두 관리는 이미 간 곳을 알 수 없었다.

잠깐 뒤에 네 사람이 또 이르러서 꿇어 앉고는 말하기를, ‘당신은 어떻게 수행했길래 이같은 이익이 있습니까? 전에 당신을 내쫓던 두 관리는 천상에 태어났습니다.’

왕소부가 이르기를, ‘나는 다만 존승다라니를 외웠을 뿐이다.’라고 하니 네 사람이 말하기를, ‘오직 이 공력이 원인이었군요. 부디 저희에게 그것을 들려주시어 고난에서 구제해 주십시오.’

왕소부가 또 다시 그윽히 눈을 감고 21번을 외우고 눈을 떠보니 또다시 네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잠깐 사이에 공중에서 창과 갑옷 소리가 들렸고, 한 神人신인이 紫色자색의 옷을 입고 창과 갑옷을 끼고 있었으며 그를 호위하는 시종들의 威儀위의는 더욱 성했다.

앞에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기를, ‘나는 5道도의 冥府명부의 관리입니다. 지위도 높고 이름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끝내 神道신도에 속해 있기에 天上천상에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전의 여섯 사람은 당신의 법력에 의해 각자 천상에 태어났습니다. 이제 부디 곡 마음을 굽혀서 걸음을 제가 사는 곳에서 외워 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이 외운 복의 음덕의 나머지에라도 적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서로 따르면서 한 비탈에 서 있는 집에 이르렀다. 네 모난 둘레가 수 십리였고, 모두 죄인들이 목에는 칼을 쓰고 발은 쇠사슬에 묶여 있었으며, 손에는 수갑을 차고 있었다.

결박된 죄수들이 벌을 정하기 위해 북나무로 訊問신문받는 곳이었다. 神신은 왕소부더러 높은 자리에 올라 오게 하고 자신은 평상에서 내려와서 무릎을 꿇고 들었다.

왕소부는 눈을 감고 다라니에 뜻을 두고는 49번을 외웠다. 그리고나서 눈을 들어 주위를 돌아보니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오직 끊어진 칼과 부서진 나무 빈 칼만이 있을 뿐이었다.

왕소부는 놀랍고도 오싹했다.

홀연히 네댓 명의 사람이 와서 이르기를, ”왕께서 속히 보내어 나의 관아의 어려움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장부..하여 나의 명부의 벼슬 관아를 부수고는 드디어 왕소부를 몰아서 한 빈 계곡에 들어가게 했다. 문득 깨어나 숨을 쉬고 보니 살아난 것이었다. 실로 존승다라니의 불가사의한 공력이었다.

이리하여 오대산인과 왕개사와 왕소부는 이미 業因업인이 같아서 각각 지니고 있던 本본을 陳述진술해서 문구를 비교하면서 조사해보았다. 그랬더니 많거나 적거나 .....한 本과 같았다. 피차가 서로 축하했다.

왕산인이 말했다.

“내가 가진 본은 오대산의 성스러운 분께서 받았소.”

왕소부가 말했다.

“내가 가진 본은 神僧신승에게서 받은 것이라오.”라 하고,

왕개사는 “내가 지닌 본은 金剛智금강지 三藏삼장에게서 받은 것이라오.”라 했다.

그리고는 梵語범어로 새긴 경전이 있는 것을 보고 세 사람이 다 놀랐다.

함께 그 本을 조사해 보니 소리의 내용과 글자수가 일치했다.

그러므로 알라. 중생이 법을 듣고 교법을 유전함에는 어떤 때는 교법을 유포하고 어떤 때는 갓을 ..... 이는 곧 금강지 삼장의 범본에서 역출한 것이니 불타파리가 전한 본과 비교해 보니 문구가 약간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이 같았다.

舊本구본은 대개 9句구(문장이 끊어지는 곳) 69字자였는데 그 밖의 것도 불타파리본에는 다 같추어져 있었다.

僧승 惠琳혜림은대장경의 목록을 편찬하면서 대장경에 들어가지 않았던 600여권의 경과 아울러서 내가 기술했지만 빠뜨렸던 다라니감응영험을 거두었다. 나는 몸소 같은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리고 序言서언을 권말에 실었으니, 원화 14년 기축년이다. .

일찌기 명부의 관리에게 추궁을 당했지만 진언의 불가사의한 위력으로 마침내 모든 괴로음을 받지 않게 되었고 겸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제도해주었다.

......................................................................................

PART2 불정존승다라니경 全文전문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 장경각발행본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큰 비구 천이백오십인과 큰 보살 만이천인과 함께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시었다.



그때 삼십삼천 선법당(善法堂)의 모임에 한 천자(天子)가 있었으니, 이름을 선주(善住)라고 하였다.

큰 하늘들과 함께 동산에서 놀고 그들과 더불어 존귀함을 받았으며,

천녀(天女)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기쁘게 노닐면서 갖가지 음악으로 서로 즐기며 모든 쾌락을 누렸다.

밤이 되어 선주천자는 문득 이런 소리를 들었다.



"선주천자야, 너는 이레 후면 목숨이 다할 것이며

명을 마치면 남섬부주에 태어나 일곱번 축생의 몸을 받았다가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받게 되리라.

지옥에서 나온 뒤로는 사람 몸을 받아 빈천한 집에 태어날 것이며, 탯속에서부터 두 눈이 없으리라."



이 소리를 들은 선주천자는 깜짝 놀라 모골이 송연하고 두려움에 떨며 근심에 잠겨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는 곧 제석천에게 달려가 슬피 울며 예배드린 후 이렇게 아뢰었다.



"제 말씀을 들으소서. 저는 천녀들과 어울려 모든 쾌락을 누리다가 문득 이런 소리를 들었나이다.

'선주천자야, 이레 후면 목숨이 다할 것이며, 명을 마치면 남섬부주에 태어나 일곱번 축생의 몸을

받았다가 지옥에 떨어지리라. 지옥에서 나온 뒤에는 사람 몸을 받지만 빈천한 집에 태어날 것이며,

어머니의 태 안에서부터 두 눈이 없으리라.'고 하였나이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천제(天帝)시여, 어떻게 하여야 저의 이런 고통을 면할 수 있겠나이까?"



제석천은 선주천자의 말을 듣고 심히 놀라, '이 선주천자는 어째서 일곱번이나 악도의 몸을 받을까'

하고 깊이 생각하였다. 잠시 선정에 들어 관하자, 곧 선주가 받게 될 일곱 악도의 몸을 보았다.

그는 돼지, 개, 여우, 원숭이, 뱀, 까마귀, 솔개 등의 몸으로 더러운 것을 먹고 있었다.



이때 제석천은 선주천자가 일곱번 악도에 떨어져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될 것을 살펴보고

마음이 괴로웠다. 곰곰 생각해 보니,

선주가 그와 같은 고통을 면하려면 오직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이같이 생각한 제석천은 그날 밤 초저녁에 여러 가지 꽃과 향과 미묘한 하늘옷으로 장엄하고

기원정사로 나아갔다.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오른쪽으로 일곱번 돌고 널리 공양을 베푼 뒤,

부처님 앞에 꿇어 앉아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선주천자는 어떻게 하면 일곱번 받을 축생의 몸을 면할 수 있겠나이까?"

하고, 앞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다.



그때 부처님의 정수리 위에서는 온갖 광명이 나와 시방세계에 두루 차고,

그 빛이 돌아와 부처님을 세 겹 에워싸고 부처님의 입으로 들어가니,

부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며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천제여, 다라니가 있으니 그 이름은 여래불정존승(如來佛頂尊勝)이니라.

이 다라니는 능히 모든 악도를 깨끗하게 하며, 생사와 번뇌를 제거하며,

모든 지옥과 염라왕세계와 축생의 고통을 면하게 하며 지옥을 깨뜨려 선도(善道)로 나아가게 하느니라.



천제여, 이 '불정존승다라니'를 어떤 사람이 들어 한번이라도 귓전을 지나기만 하면,

전생에 지은 일체 지옥의 악업이 모두 소멸되고 청정한 몸을 얻게 되느니라.

그래서 나는 곳마다 기억이 또렷하여 한 부처님 세계에서 한 부처님 세계에 이르고,

한 하늘에서 한 하늘에 이르며, 三十三천을 두루 지나 나는 곳마다 잊어버리지 않느니라.



천제여, 어떤 사람이 명을 마치려 할 때에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생각하면 수명이 늘어나고,

몸과 말과 뜻이 청정해져서 몸에는 고통이 없고 그 복리(福利)를 따라서 가는 곳마다 안온할 것이다.

모든 부처님이 보살펴 주고 천신들이 항상 지켜 줄 것이며, 남에게 공경을 받으며,

나쁜 업장이 소멸되고, 모든 보살들이 같은 마음으로 도와 줄 것이니라.



천제여, 또 어떤 사람이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독송하면

이 사람에게는 모든 지옥과 축생과 염라대왕계와 아귀의 고통이 파괴 소멸되어 남은 고통이 없느니라.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 세계와 천궁과 일체 보살들이 사는 문에 걸림이 없어 마음대로 들어가리라."



이때 제석천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중생을 위하여 수명을 늘게 하는 그 법을 설해 주소서."



부처님께서는 제석천이 이 큰 자비심의 다라니법을 즐겨 듣고자 함을 아시고 곧 주(呪)를 설하셨다.



나모바가바테. 트라이로캬. 프라티비시스타야. 붇다야. 바가바테. 타댜타. 옴. 비숟다야.

사마사만타. 바바사. 스파라나 가티가하나. 스바바바비숟데. 아비심차투맘. 수가타바라바차나.

아므르타비사이카이. 아하라아하라. 아유산다라니. 솓다야솓다야. 가가나비숟데.

우스니사비자야비숟데. 사하스라라스미삼수디테. 사르바타타가타바루카니. 사트파라미타파리푸라니.

사르바타타가타흐르다야. 디스타나디스티타. 마하무드레.

바즈라카야. 숨하타나 비숟데. 사르바바라나바야 두르가티 파리숟데. 프라티니바르타야. 아유숟데.

사마야디스티테. 마니마니마하마니. 타타타부타. 코티 파리숟데 비스포타 보디숟데.

자야자야. 비자야비자야. 스마라스마라. 사르바붇다. 디스티타숟데. 바즈리바즈라가르베.

바즈람바바투 마마. 샤. 사리람 사르바사트바남차. 카야 파리비숟데. 사르바가티 파리숟데.

사르바타타가타 스차메 사마스바사얌토 사르바타타가타. 사마스바사 디스티테.

붇댜 붇댜. 비부다야 비부다야. 사만타 파리숟데. 사르바타타가타 흐르다야. 디스타나디스티타.

마하무드레 스바하.



부처님께서 다라니를 설하신 다음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이 주(呪)의 이름은 일체 악도를 깨끗이 없애는 불정존승다라니(佛頂尊勝陀羅尼)이니,

능히 모든 죄업의 장애를 제거하고 온갖 더러운 악도의 고통을 덜어 주리라.



천제여, 이 다라니는 八十八항하사 구지 백천 부처님들께서 다같이 말씀하고 기쁘게 받아 지녔으며,

여래의 지혜 인(智印)으로 인가하셨나니,

이는 모든 중생의 三악도의 고통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이며,

모든 지옥, 축생, 염라왕세계의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함이니라.

위급한 고난을 만나 생사의 바다에 떨어진 중생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명이 짧고 복이 엷어 구호할 수 없는 중생과 악업에 섞이어 물들기 좋아하는 중생들을 위해서

설한 것이니라.



또 이 다라니는 남섬부주에 주지(住持)하는 힘인 까닭에, 삿된 소견과 선악(善惡)을 믿지 않아

三악도 중에서 유전(流轉)하면서 생사고뇌(生死苦惱)하며, 박복하여 바른 길을 잃고 헤매는,

이와 같은 중생들로 하여금 빠짐없이 도움을 입어 온갖 괴로움에서 해탈케 하고자 함이니라."



부처님은 다시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다라니를 설하여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선주천자에게 일러 주고,

또 수지독송하여 잊지 아니하고 좋아하며 공양할 것을 마음에 새겨 두게 하라.

또 남섬부주의 모든 중생들에게 이 다라니를 널리 펴면 이익이 무량할 것이며 또한 모든 천자를 위해

이 다라니의 인(印)을 설하여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마땅히 잘 지니고 기억하고 지켜서 잊지 않도록 할지니라.



천제여, 어떤 사람이 잠깐이라도 이 다라니를 들으면

천겁 동안 쌓인 악업과 무거운 장애로 해서 받을 온갖 유전하는 생사를 받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염라왕 세계, 아수라의 몸, 야차, 라찰, 귀신, 모기, 등에, 거북, 개, 뱀이나

모든 날짐승이나 맹수, 혹은 꿈틀거리는 생물 내지는 개미의 몸을 다시는 받지 않느니라.

모든 부처님과 일생보처(一生補處)인 보살과 같은 회상에 태어나거나

바라문 집안이나 찰제리, 혹은 부잣집에 태어날 것이다.



천제여,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귀한 곳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이 다라니를 들은 인연으로

나는 곳마다 청정한 것이니라.

천제여, 보리도량 중 가장 수승한 곳에 이른 것도 모두 이 다라니를 찬탄한 뛰어난 공덕 때문이니라.



천제여, 이 다라니는 또 이름이 길상(吉祥)이니라. 왜냐하면 일체의 三악도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니라.

이 [불정존승다라니]는 일장마니(日藏摩尼)라고 하는 보주(寶珠)와 같아서 깨끗하여 티가 없고,

청정하기 허공과 같으며, 광명이 두루 비추니, 중생들이 이 다라니를 가짐도 그와 같으며, 또

염부단금(閻浮檀金)이 밝고 맑고 부드러워 사람들이 좋아하고,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는 것과 같느니라.

어떤 중생이 이 다라니를 가짐도 그와 같아서 착하고 청정함을 인해서 착한 길에 태어나느니라.



천제여, 이 다라니가 있는 곳에서 쓰고 베껴서 유통하거나 받아 지녀 독송하거나, 혹은 듣고 공양하는 사람은 모든 악도가 다 청정해지며, 지옥고가 다 소멸되느니라.



부처님은 이어서 제석천에게 말씀하셨다.



천제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다라니를 써서 높은 당기(幢) 위에 두거나 높은 산에 두거나, 혹은

다락 위에 두거나, 내지 탑 속에 안치하여,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일반 남녀들이

당기를 눈 앞에서 보거나 멀리서 바라보거나, 서로 가까워 그 그림자가 몸에 비추거나,

혹은 다라니를 안치해 둔 대에 바람이 불어 그 먼지가 날아와 몸에 붙기만 하여도,

저 중생들은 지은 죄업으로 악도에 떨어져 지옥, 축생, 염라왕의 세계, 아귀, 아수라의 몸 등

받아야 할 악도의 고통을 전혀 받지 않고, 또한 죄의 때에 물들거나 더러워지지 않느니라.



천제여, 이런 중생들은 다 모든 부처님에게서 수기(授記)를 받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가지

않게 되리라. 하물며 많은 공양구와 꽃과 향, 당번, 보배일산, 의복, 영락 등으로 장엄하여

네거리에 탑을 세워 다라니를 안치하고 합장 공경하며 돌면서 귀의하고 예배함이겠느냐.

천제여, 이와 같이 공양한 사람을 마하살타(摩詞薩土垂)라 하느니라.

그는 참 불제자이며, 법을 가진 대들보이며, 또한 그는 여래의 전신사리탑(全身舍利塔)이니라."



그때에 염마라법왕이 한밤에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 갖가지 하늘옷과 아름다운 꽃과 향으로 장엄하여

부처님께 공양하고 나서 부처님을 일곱번 돌고 예배한 뒤에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부처님이 말씀하신 큰 힘인 이 다라니를 찬탄하여 지니는 사람을 항상 따라 다니면서 수호하여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할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호념하겠나이다."



그때 세간을 보호하는 사천왕이 부처님을 세번 돌고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여래께서는 저를 위해 다라니 가지는 법을 널리 말씀해 주소서."



부처님은 사천왕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잘 듣거라. 너를 위해 말해 주리라. 이 다라니를 받아 가지는 법은 단명한 중생들을 위해

설한 것이니, 마땅히 먼저 목욕하고 깨끗한 새옷으로 갈아입고 달이 둥근 보름날 재계(齋戒)를 갖고

이 다라니를 외우되, 천번을 채우면 단명한 중생이 장수하고 병고를 여의게 되며,

모든 업장이 모두 소멸되고 일체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리라.

날아다니는 새와 온갖 축생들도 이 다라니를 한번이라도 들으면, 그 몸이 다한 뒤에는

다시 그런 몸을 받지 않으리라.



그리고 만약 어떤 사람이 몹쓸 병을 얻어 이 다라니를 들으면 곧 모든 병이 소멸될 것이며,

악도에 떨어질 일도 끊어져 정토(淨土)에 왕생하리라. 그 뒤로는 다시 포태(胞胎)의 몸을 받지 않고

불, 보살의 자리에 화생(化生)하여, 태어난 모든 곳을 잊지 않고 항상 지난 세상 일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구나 전생에 지은 무거운 죄업으로 목숨을 마치면

그 악업을 타고 지옥에 떨어지거나 축생이나 염라왕의 세계, 혹은 아귀나 무간지옥에 떨어지며,

혹은 물속에 나거나 짐승이나 다른 종류의 몸을 받게 되느니라. 그러나

한줌 흙을 쥐고 이 다라니 二十一번을 외운 뒤 망자의 뼈 위에 뿌리면 곧 하늘에 태어나게 되리라.



또 어떤 사람이 날마다 이 다리니를 二十一번씩 외우면

일체 세간의 광대한 공양을 녹이게 되고, 몸을 버린 뒤에는 극락세계에 왕생하리라.

만약 항상 외우고 생각하면 큰 열반을 얻어 수명이 늘어나고 수승한 즐거움을 누릴 것이며,

이 몸을 마치면 곧 미묘한 부처님 세계에 왕생하여 항상 모든 부처님과 더불어 한 곳에 모여,

부처님들이 깊은 뜻을 말씀해 주시고 부처님께서 수기를 주어

몸의 광명이 모든 부처님 세계에 비추느니라.



이 다라니를 외우려면 먼저 불전에 깨끗한 흙을 가지고 단을 만들되 대소간에 네 모로 만들고,

온갖 화초로 단상을 꾸미고, 여러 가지 좋은 향을 사루라.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어 호궤하고 마음으로 항상 염불하며, 다라니를 사모하는 인(印)을 짓되

손가락 끝을 마주 대어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뒤 가슴 위에 합장하고 이 다라니를 백八번 외우면,

단 가운데에 마치 구름이 비내리듯 온갖 꽃이 비오듯 하여

八十八구지 항하사 나유타 백천 부처님께 두루 공양하나니, 저 부처님께서 다 같이 칭찬하시기를,

'착하고 희유하도다. 이가 참 불자로다. 곧 장애 없는 지혜삼매를 얻고 큰 보리심 장엄삼매를 얻으리라.'

고 하실 것이다. 이 다라니를 갖는 법이 이와 같느니라."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을 계속하셨다.



"천제여, 내가 이 방편으로써 일체 중생이 지옥에 떨어질 것을 해탈케 하여

모든 악도가 청정하게 될 것이며, 다라니 가진 자로 하여금 더욱 수명이 늘게 하리라. 천제여,

그대는 내 다라니를 가지고 가 선주동자에게 주고 七일을 채운 뒤 선주를 데리고 와서 나를 보라."



이때 천제는 세존에게서 이 다라니법을 받아 가지고 자기 처소로 돌아가 선주천자에게 주었다.

선주천자는 이 다라니를 받아 엿새 동안 밤낮으로 법다이 받아 가지니 모든 원이 이루어졌다.

그가 받을 온갖 악도의 고통에서 해탈되고, 보리도에 머물러 수명이 한량없이 늘어나니,

크게 환희하여 큰 소리로 찬탄하였다.



"희유하옵니다. 부처님이시여, 희유한 묘법이옵니다.

실로 드문 밝은 증험이며 심히 얻기 어려운 해탈을 저로 하여금 얻게 하셨나이다."



그때에 제석천이 七일이 되자 선주천자와 여러 하늘 대중들을 거느리고

꽃과 향과 당기, 번기, 일산, 하늘옷, 영락 등으로 미묘하게 장엄하고 부처님 계신 데 나아가

큰 공양을 베풀며, 미묘한 하늘옷과 모든 영락을 부처님께 받들어 올리고 부처님을 백천번 돌고

매우 환희하여 한쪽에 앉아 법을 들었다.



부처님은 금빛 팔을 펴서 선주천자의 이마를 만지고 나서, 법을 설해 보리의 수기를 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경은 이름이 모든 악도를 깨끗이하는 [불정존승다라니]이니, 너희들은 잘 받아 가지라."



이때 대중들은 법을 듣고 기뻐하면서 믿고 받아 받들어 행하였다.


......................................................................................

PART 3

불정존승다라니경 수행을 위한 불정존승다라니경 문구인용및 수행법해설



이렇게 나는 들었습니다.

한 때, 바가봔께서는쉬라봐스티 城에 있는 아난타삔다다 곧 고아와 외로운이에게 베푸는 정원내의 제타 [태자가 기증한] 숲에....중략.....




그리고나서 붓다께서 主 싹끄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위의 만뜨라는 <모든 惡道를 淨化하는 우슈니싸 윗자야 다라니>라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모든 나쁜 까르마에서 기인한 장애와 모든 惡道의 괴로움을 박멸할 수 있다.

하늘의 주인이여, 이 위대한 다라니는 88억개의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알 수만큼 많은 붓다들이 다 함께 선언하신다. 모든 붓다들은, 위대한 바이로짜나 여래의 지혜의 도장에 의해 진실임이 입증된 이 다라니를 기뻐하고 지지한다. 이는 때문이다.“天帝여, 이 다라니는 88꼬띠1) 百千의 갠지스江의 모래알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들께서 다 같이 말씀하시고 기쁘게 받아 가지시며, 여래의 智印으로써 이 다라니의 印을 삼으셨으니, 일체 중생의 惡道를 부숴버리기 위해서이며, 모든 지옥 傍生 염라왕 세계의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고통스런 생사의 바다에 빠진 중생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수명이 짧고 福이 얇아 도울 수 없는 중생과 惡業과 섞이고 물들기를 좋아하는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설하는 것이니라.


이 다라니를 설하는 것은 지옥과 동물 그리고 야마왕의 영역과 같은, 惡道에 떨어져 있는 이들을 고통스러운 응보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이며, 태어남과 죽음의 바다 속에 떨어지는 것이라는 당면한 위험에 처한 존재들을 구해내기 위해서이며, 수명이 짧고 불운한, 제도하기 난감한 존재들을 돕고 모든 종류의 惡行을 저지르기를 좋아하는 존재들을 구제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 다라니는 南쪽 세계인 잠부洲(우리가 사는 곳)를 住持하는 힘으로써, 지옥과 같은 惡道의 중생과 갖가지로 生死에 流轉하는 福없는 중생과 善惡業을 믿지 않고 바른 길을 잃은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해 說하는 것이니라.

또한 잠부洲 세계의 거주자와 그곳에서 관리되는 존재 때문에, 이 다라니에 의해 현현된 힘이 지옥과 다른 나쁜 영역에 있는 모든 존재들, 불행한 사람들과, 탄생과 죽음의 순환안에서 회전하는 이들과, 善行과 惡行의 존재를 믿지 않고 올바른 길에서 벗어난 이들로 하여금 해방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시 붓다께서 다짐하여 말씀하셨다.

“내 이제 이 신성한 다라니를 너에게 맡기노라. 너도 또한 이것을 데봐의 아들인 쑤스티타

에게 전파하라. 그리고 그에 더하여 이 다라니를 받은 너 자신도 유지하고 낭송하며, 잘 생각하고 새기며, 기억하고 존경하라. 이 다라니 묻드라는 잠부주 세계에 있는 모든 존재에게 광범위하게 발표되어야 한다. 이 다라니 묻드라가 발표되어야 하기에, 나도 또한 모든 천상의 존재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것을 너에게 맡기는 것이다.

하늘의 주인이여, 그대는 이것을 부지런히 받치고 보호해서 결코 잊혀지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늘의 주인이여, 만약 어떤 사람이 단 한 순간 만이라도 이 다라니를 듣는다면, 그는 수 천겁 전부터 쌓여 온 나쁜 까르마에서 기인한 까르마의 보복과 호된 장애를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를 탄생과 죽음의 순환 속에서 맴돌게 할, 나쁜 길에 있는 모든 종류의 형태, 곧 지옥, 배고픈 귀신, 동물, 야마王의 영역, 아쑤라, 약끄샤, 락끄싸라, 귀신 그리고 精靈, 뿌따나, 까따뿌따나, 아빠쓰마라, 모기, 각다귀, 거북, 개, 이무기, 새, 사나운 짐승, 벼룩이가 꾄 피조물, 그리고 개미와 다른 생명형태 등으로....


한 순간 동안 이 다라니를 들음으로써 저절로 생기는 공덕으로 인해, 일단 이 생애가 끝나면, 그는 모든 붓다들과 일생보처의 지위에 있는 보살들이 함께 있는, 붓다의 나라에 다시 태어나거나, 高貴한 브라흐민이나 끄샤뜨리야 家門이나, 어떤 다른 부유하고 명성있는 가계에 태어날 것이다.

하늘의 주인이여, 이 사람은 단순히 이 다라니를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위에서 언급한 번영하고 평판좋은 가계 중의 하나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하늘의 주인이여, 심지어 가장 승리를 거둔 보디만다를 얻는 것도 이 다라니의 칭찬할 만한 효능을 찬탄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이 다라니는 <모든 惡道를 정화할 수 있는 상서로운 다라니>로도 알려져 있다.


이 우슈니싸 윗자야 다라니는, 순수하고 흠이 없고 허공처럼 깨끗하며 그 광휘는 모든 것을 비추는 해(日) 마니 진주라는 보석과 같다.


만약 어떤 존재가 이 다라니를 지지한다면 그들도 또한 그처럼 빛나고 순결할 것이다. 이 다라니는 잠부다나에서 나는 빛나고 순수하고 부드러우며 오물에 더럽혀질 수 없으며 그것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 하는 금과 비슷하다.


하늘의 주인이여, 이 다라니를 지지하는 존재는 꼭 그 처럼 순수하다. 이 순수한 practice의 효능에 의해, 그들은 善道에 다시 태어날 것이다.


하늘의 주인이여, 누군가가 배포를 위해 이 다라니를 쓰거나, 다라니를 보급하거나, 받거나, 지지하거나 낭송하거나, 듣거나 존경함으로써 이 다라니가 머무는 곳에서는, 모든 惡道를 정화하게 할 것이며, 모든 지옥에 있는 불행과 고통들이 완전히 박멸될 것이다.


붓다께서 다시 주 싹끄라에게 신중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다라니를 써서 키 큰 기의 꼭대기나 높은 산이나 키 큰 빌딩이나 심지어 탑안에 보관할 수 있다면, 하늘의 주인이여, 만약 빅쿠나 빅쿠니, 우빠싸까나 우빠씨까,평신남이나 평신녀


붓다께서 덧붙여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죽기 전에 모든 심각한 惡行을 저질렀다면, 그의 죄받을 행동에 따라 그는 마땅히 지옥이나 동물, 야마왕의 영역, 배고픈 귀신, 또는 심지어 거대한 아뷔찌 지옥으로 떨어지거나 수생 동물이나 많은 형태의 새와 동물들 가운데 하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사망한 사람의 해골의 한 부분을 얻어서 한 줌의 흙을 쥐고서 이 다라니를 21번 반복해서 부른 뒤에 그 흙을 그 뼈위에 흩는다면, 그 땐 그 죽은 이는 하늘에 다시 태어날 것이다.


붓다께서 다시 더 덧붙이셨습니다.

“만약 이 다라니를 매일 21번씩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모든 막대한 세속적인 공양을 받을 가치가 있으며, 죽은 뒤엔 궁극의 축복의 세계에 다시 태어날 것이다. 만약 이 다라니를 계속해서 읽는다면, 그는 위대한 빠리닙바나를 얻을 것이며, 가장 특별한 축복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숨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天帝여, 이 다라니의 이름은 ‘一切惡道를 깨끗이 없애는 如來佛頂尊勝다라니’라 하나니, 罪業들로 인한 일체장애를 제거하고 온갖 惡道의 고통을 덜어주느니라.




“天帝여, 이 다라니는 88꼬띠1) 百千의 갠지스江의 모래알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들께서 다 같이 말씀하시고 기쁘게 받아 가지시며, 여래의 智印으로써 이 다라니의 印을 삼으셨으니, 일체 중생의 惡道를 부숴버리기 위해서이며, 모든 지옥 傍生 염라왕 세계의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고통스런 생사의 바다에 빠진 중생을 해탈케 하기 위해서이며, 수명이 짧고 福이 얇아 도울 수 없는 중생과 惡業과 섞이고 물들기를 좋아하는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설하는 것이니라.

또한 이 다라니는 南쪽 세계인 잠부洲(우리가 사는 곳)를 住持하는 힘으로써, 지옥과 같은 惡道의 중생과 갖가지로 生死에 流轉하는 福없는 중생과 善惡業을 믿지 않고 바른 길을 잃은 중생들을 해탈케 하기 위해 說하는 것이니라.




“天帝여, 이 佛頂尊勝다라니를 어떤 사람이 한 번이라도 들으면 전생에 지은 지옥에 갈만한 온갖 악업이 모두 소멸되고 깨끗한 몸을 얻게 되느니라. 그리하여, 한 불국토에서 또 한 불국토에 이르며, 한 하늘 세계에서 또 한 하늘 세계에 이르며, 33天을 두루 지나면서 태어나는 곳마다에서 전생을 기억하여 잊지 않으리라.




“天帝여, 어떤 사람이 목숨을 마치려 할 때,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생각하면 수명이 다시 늘어나고, 몸과 말과 뜻이 淸淨해져서 몸에는 고통이 없고, 가는 곳마다 福과 이로움이 따라 서 안온할 것이다. 모든 부처님이 보살펴 주시고, 天神들이 항상 지켜줄 것이며, 사람들에게 공경받고, 나쁜 업장이 소멸되고, 모든 보살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보호할 것이다.




“天帝여, 또 어떤 사람이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讀誦하면, 이 사람에게는 일체의 지옥 傍生 염라대왕의 세계와 아귀의 고통이 파괴 소멸되어 남은 것이 없게 되며, 모든 佛國土와 모든 하늘의 궁전과 일체 보살들이 사는 門에 걸림없이 마음대로 들어가느니라.




“天帝여, 잠시라도 이 다라니를 들은 사람은, 千劫을 두고 쌓은 惡業과 무거운 장애로 인하여 받을 온갖 끝없는 生死의 흐름에 빠지지 않고, 地獄 餓鬼 傍生 염라왕의 세계 아수라의 몸 야차 나찰 귀신 모기 등에 거북 개 뱀이나 모든 날짐승이나 맹수 혹은 꿈틀거리는 생물에서부터 나아가 개미에 이르기까지의 몸을 다시는 받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과 一生補處보살과 같은 會上에 태어나거나, 바라문 집안이나 王族 혹은 富貴하고 훌륭한 집안에 태어나느니라.




“天帝여, 이 다라니는 광대한 威神과 큰 功德을 갖추고 있으며, 큰 힘이 있어서, 또한 大吉祥이라 이름하느니라. 日藏寶珠가 깨끗하여 티가 없고 淸淨하기 虛空과 같으며, 있는 곳마다 光明을 비추듯이, 이 다라니도 그러하여 두는 곳마다 그 같은 威神이 있느니라.




“이 다라니를 지니는 자는 온갖 罪惡에 모두 물들지 않으며, 부드럽고 윤택하고 청정하고 티없는 것이 잠부나다에서 나는 金과 같으며, 이 다라니를 베껴서 유통하거나 받아 지니거나, 讀誦하거나, 듣고 공양을 올리는 사람에게는, 모든 惡道가 다淸淨해지며, 온갖 地獄의 苦惱가 다 消滅하느니라.




“만약 누군가가 이 다라니를 써서 높은 당기 위에 두거나, 높은 산에 두거나, 혹은 누각 위에 두거나, 나아가 탑 속에 안치했을 때, 어떤 비구 비구니나, 우바새 우바이나, 일반남녀가 당기 등의 위를 보거나 혹은 가까이 다가가서 그 그림자가 몸에 비치거나, 혹은 바람이 불어 산이나 당기 등의 위에 있는 다라니에 있던 먼지가 날아와 몸에 붙기만 해도, 天帝여, 그 중생들은 자신이 지은 죄업으로 응당 惡道에 떨어져 지옥 축생 염라왕의 세계 아귀 세계 아수라의 몸 등 악도의 고통을 받아야 함에도 모두 다 받지 않고, 또한 죄의 때[垢]에 물들거나 더러워지지 않느니라. 이들은 모두 모든 부처님으로부터 授記를 받고 不退轉을 얻게 되리라.




“만약 네거리에 탑을 세워 이 다라니를 안치하고 갖가지 꽃다발과 香과 당번, 옷, 영락 등 온갖 공양물로 장엄하고서 합장공경하고 탑돌이 하고 귀의하고 예배한다면, 그 공덕은 無量하니라. 이와 같이 공양하는 이를 마하살, 참다운 佛子, 法의 대들보, 如來의 全身 사리탑이라 이름하느니라.




“날아다니는 새와 온갖 傍生들과 모든 惡趣의 종류들도 귀로 이 다라니를 한 번이라도 들으면, 그 몸이 다한뒤에 다시는 그런 惡趣의 몸을 받지 않으며, 아주 몹쓸 병에 걸린 사람도 이 다라니를 들으면, 곧 모든 병이 소멸될 것이며, 惡道에 떨어질 일이 끊어져 죽은 뒤엔 즐거운 세계에 태어나되, 다시는 胞胎로 태어나지 않고 항상 연꽃에 化生하며, 태어나는 곳마다에서 항상 前生을 기억하리라.




부처님께서 4天王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수명이 짧은 사람이 오래 살고자 한다면, 마땅히 보름날, 깨끗하게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고, 8齋戒를 받고서 이 다라니를 읽되 千번을 채우면, 모든 業障이 소멸되고, 영원히 病의 고통을 여의게 되며, 목숨이 늘어나고, 일체 지옥의 온갖 고통에서 또한 벗어나게 되느니라.




“만약 어떤 중생이 일찌기 온갖 극히 무거운 죄를 지어서 목숨을 마친 뒤에 그 악업의 정도에 따라 지옥에 떨어졌거나, 축생이나 염라왕세계, 혹은 아귀나 대무간지옥에 떨어졌거나, 혹은 물속에 났거나 짐승과 같은 異類의 몸을 받게 되었다 해도, 만약 한 줌의 흙에 이 다라니를 21편 읽은 뒤 그 죽은 자의 몸에서 뼈조각을 취하여 그 뼈에 흩으면, 그는 곧 하늘 세계에 태어나리라.




“만약 날마다 이 다라니를 21편씩 읽으면, 罪는 滅하고 福은 늘어나서 일체 세간 사람들의 愛敬을 받게 되며, 몸을 버린 뒤에는 극락세계에 왕생하리라.




“만약 항상 이 다라니를 읽고 지니면, 목숨을 마친 뒤에 온갖 淨土에 태어나되, 한 불국토에서 또 한 불국토에 이르는 일체의 불국토에서 큰 빛을 비추며, 언제나 부처님과 함께하고, 모든 부처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며, 授記를 받아 이윽고 큰 열반의 즐거움을 증득할 것이니라.




“이 다라니를 외우는 법은, 먼저 불전에 깨끗한 흙으로 壇을 만들되, 크건 작건 정사각형으로 만들고, 갖가지 풀과 꽃으로 단상을 꾸미고, 여러가지 좋은 향을 사르라.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댄채 互跪2)하고서 한마음으로 부처님3)을 생각하라. 그리고는 다라니의 印을 맺는데, 먼저 두 손을 합장하고서 두 집게 손가락의 손톱이 서로 등을 보게끔 구부리고 두 엄지로 두 집게 손가락의 끝을 눌러 마치 손가락을 튕기는 듯한 형세를 하고 심장 위에 두고서 이 다라니를 108편 외우고4) 나면, 그 단에서 구름이 꽃비를 뿌리는 것처럼 되어 88꼬띠개의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수많큼 많은 부처님께 두루 공양케 되니, 그 부처님들이 다 같이 칭찬 하시기를, ‘싸두5), 싸두! 희유하도다. 그대는 참 佛子로다. 大보리를 장엄하며, 그 마음에 걸림없는 지혜를 얻으리라.’고 하리라.



3) 먼저 두 발을 붙이고 선 상태에서, 불전에 절할 때 처럼 무릎을 꿇고 앉는데, 이때 발가락은 그대로 땅을 버티고 발뒤꿈치는 들어서 바닥에서 띄운채 엉덩이와 닿는다. 또한 오른쪽 무릎만 바닥에 닿게 하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서 띄워서 무릎을 비스듬히 오른쪽 무릎위로 기울인다. 그러면, 오른쪽 무릎과 두 발의 발가락만 땅에 닿는 불안정한 자세가 된다. 그리고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려서 마치 앞으로 나아가려는 형세를 취한다. 이것이 바른 호궤 자세다. 참고로 두 무릎을 다 땅에 대면 長跪라고 하며, 보다 편한 자세로서 오래 유지하기가 쉽다.

4) 비로자나불을 觀한다.

5) 외우는 소리는 높지도 낮지도 않게 하며,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한다.

6) 칭찬, 찬성할 때 쓰는 인도말.


출처: 네이버 무루찻집 불교참선카페 닙바나님글
.......................................................................................
PART5 불정존승다라니 산스크리트어 발음과 불정존승다라니 해석


1. 산스크리트어 발음

1)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
Usnisa Vijaya Dharani Sutra

우스니사 비쟈야 다라니 수트라


Namo Bhagavate Trailokya Prativisistaya Buddhaya
나모 바가와떼 트라일로캬 프라띠비시스타야 붓다야
Bhagavate Tadyatha, Om, Visuddhaya-Visuddhaya
바가와떼 따디야타 옴 비슛다야 비슛다야
Asama-Sama Samantavabhasa-Spharanagati Gahana Svabhava Visuddhe,
아사마-사마 사만따바하사-스파라나가띠 가하나 스와하바 비슛데
Abhinsincatu Mam Sugata Vara Vacana
아빈신챠투 맘 수가따 바라 바챠나
Amrta Abhisekai Maha Mantra-Padai
아메르따 아빈세카이 마하 만트라-파다이
Ahara-Ahara Ayuh Sam-Dharani
아하라-아하라 아유 삼-다라니



Sodhaya-Sodhaya Gagana Visuddhe
소다야-소다야 가가나 비슛데
Usnisa Vijaya Visuddhe Sahasrarasmi, Samcodite,
우스니사 비쟈야 비슛데 사하슈라라스미 삼쵸디떼
Sarva Tathagata Avalokani, Sat-Paramita, Paripurani,
사르와 따타가따 아발로카니 사뜨-파라미타 파리푸라니
Sarva Tathagata Mati Dasa-Bhumi, Prati-Sthite,
사르와 따타가따 마띠 다샤-부미 프라띠-스디떼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사르와 따타가따 햐르다야 아디스타나디스티따 마하-무드레



Vajra Kaya Sam-Hatana Visuddhe
바즈라 카야 삼-하타나 비슛데
Sarvavarana Apaya Durgati, Pari-Visuddhe, Prati-Nivartaya Ayuh Suddhe
사르와바라나 아파야 듀르가띠 파리-비슛데 프라띠-니와르따야 아유 슛데
Samaya Adhisthite Mani-Mani Maha Mani
사마야 아디스티떼 마니-마니 마하 마니
Tathata Bhutakoti Parisuddhe Visphuta Buddhi Suddhe
따타따 부따코띠 파리슛데 비스풋따 부디 슛데
Jaya-Jaya, Vijaya-Vijaya, Smara-Smara Sarva Buddha Adhisthita Suddhe
자야-자야 비자야-비자야 스마라-스마라 사르바 붓다 아디스티따 슛데
Vajri Vajragarbhe, Vajram Bhavatu Mama Sariram.
바즈리 바즈라가르베 바즈람 바바뚜 마마 샤리람



Sarva Sattvanam Ca Kaya Pari Visuddhe
사르와 사트바남 챠 카야 파리 비슛데
Sarva Gati Parisuddhe
사르와 가띠 파리슛데
Sarva Tathagata Sinca Me Samasvas Ayantu
사르와 따타가따 신챠 메 사마스와스 아얀투
Sarva Tathagata Samasvasa Adhisthite,
사르와 따타가따 사마스와사 아디스티떼
Buddhya-Buddhya, Vibuddhya-Vibuddhya,
붓디야-붓디야 비붓디야-비붓디야
Bodhaya-Bodhaya, Vibodhaya-Vibodhaya Samanta Parisuddhe
보다야-보다야 비보다야-비보다야 사만따 파리슛데
Sarva Tathagata Hrdaya Adhisthanadhisthita Maha-Mudre Svaha
사르와 따타가따 햐르다야 아디스타나디스티따 마하-무드레 스와하



2)


네이버 무루찻집 불교참선카페 닙바나(jabiren)님 글

나´모- ㅂ하 (거)가봐떼- 뜨라일로´-끼야 쁘라띠위(上)쉬스따-야 붇ㄷ하´-야 ㅂ하(上)가봐떼-

따댜´따- :

옴- / 위숃-하야 위숃-하야 아싸´(上)마-싸´(上)마 싸(거)만따(거)-봡하(거-)싸 쓰파라(上)나 가띠 가´하나 쓰왑하(거)-바 위슏´헤- 압(上)히쉰´짜뚜맘-. /

쑤´가따 봐´라 봐´짜나- 아므리땁-히쉐´-까이 마하-만´뜨라 빠´다이-./

아´(거)-하라 아´(거)-하라 / 아´(거)-유 싼ㄷ하´-라니 /

숃´-하야 숃´-하야 가´가나 위슏´ㄷ헤- /

우슈니´-사 위´자야 위슏´ㄷ헤- /

싸´하쓰라 라´쓰미 싼쬬´-디떼- 싸´르봐 따타´(거)-가따-봘로´-까니 사(上)뜨 빠´-라미따(거)- 빠리뿌´-라니 싸´르봐 따타´(거)-가따- 흐리다얃-히스타-낟-히스티따 마하´-묻드리- /

봐´으라 까´-야 쌍하따(上-)나 위슏´ㄷ헤- /

싸르봐-봐´라나 납하´야 두´르가띠 빠리위슏´ㄷ헤- /

쁘라띠(上-)니봐´르따야 아´-유(쉬) 슏´ㄷ헤- / 싸(上)마얃-히스티떼- /

만´니 만´니 마하´-만니 / 따타-따(거)-부-따 꼬´-띠 빠리슏´ㄷ헤- /

위´씁푸따 붇´ㄷ히 슏´ㄷ헤- /

자´야 자´야 위´자야 위´자야 쓰마´(上)라 쓰마´(上)라 /

싸´르봐 붇ㄷ핟-히스티따 슏´ㄷ헤- /

봐´으리- 봐´으라- 가´릅헤- / 봐´으람- ㅂ하´(上-)봐뚜 마마[본인 이름] 샤리람 /

싸르봐 쌋뜨와 난(上)- 짜 까-야 빠리위슏ㄷ헤- /

싸르봐 가띠 빠리위슏ㄷ헤- / 싸르봐 따타-가따(上-) 쉰차메 싸(上)마- 쉬와-싸얀뚜 /

싸르봐 따타(거)-가따 싸(거)마-쉬와-싿(上)-히스티떼- / 붇히´야 붇히´야 / 위붇히´야 위붇히´야 / 볻´-하야 볻´-하야 / 위볻´-하야 위볻´-하야 / 싸(上)만´따 빠리슏´ㄷ헤- /

싸´르봐 따타´(거)-가따- 흐리다얃-히스타낟-히스티따 / 마하-묻´드리 / 쓰와´-하- //


2.

불정존승다라니해석

귀의 불세존 삼계최상 불세존

여여하여 옴 청정청정하고 평등평등하여 일체유정과 길을 가는 자 태어나려는 모든 자의 자성이 청정

부처의 놀라운 위신력으로 감로의 관정을 베풀어 불사를 이루게 하소서 맑은 삶을 가지게 하소서 청정

허공이 청정 불정존승이 청정 천만광명이 찬란히 비추고 일체여래의 초월지혜가 원만하고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금강신을 완성 청정 일체의 두려움 악취가 완전 청정 모든 장애가 삶에서 청정

삼밀 가지 보주 보주 대여의보주로 무량중생을 요익케 하고 청정 굳건히 지키소서 청정한 보리심

승리 승리 완전한 승리를 이루니 일체불과 하나되어 청정

금강 금강장 금강인 내 몸은 사리를 이루고 일체존재가 그 몸으로 완전히 청정해진다

모든 길이 청정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으로 일체여래의 평등한 자성을 가진다

깨달음 깨달음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고 지혜 지혜 완전한 지혜를 이루어 일체가 완전 청정

일체여래의 심장과 하나되어 마하무드라를 이루네


출처: http://blog.naver.com/aksunya/140022197496




.....................................................................................
PART6. 불정존승다라니경 해설


우리가 보는 이 “불정존승다라니경”은

불타파리(佛陀波利)가 당(唐)의 고조(高祖) 영형(永涥) 이년(二年)(683)에 번역한 것과

의봉(義鳳) 사년(四年)(679)에 두행의(杜行顗)가 번역한 것이 전해집니다.



팔만대장경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정토교 계열의 경전이며,

경의 주된 내용은 불정존승다라니경의 송지(誦持)에 의해 망자(亡者)의 정토왕생을 밝힌 것입니다.



경을 보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경의 제목, 설법 장소, 설법자,

법을 청하는 사람, 청중과 경의 내용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그러한 관점으로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떤 경(經)이든 제목이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든가 마하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든지 말입니다.



이 경의 제목은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多羅尼經)입니다.

그럼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죠, 화두처럼.



이 경의 제목에 있어서의 의미는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불(佛) : 부처님의 미묘한 법문은

정(頂) : 만법의 정수리이며,

존(尊) : 다시 만나 보기 어려운 존귀한 법이며,

승(勝) : 일체 세간의 어려움을 능히 이기는 신묘한 힘이 담긴

다라니(多羅尼) : 말로써 표현되지 않는 숨겨진 지혜의

경(經) : 말씀.

경을 보면 항상 제목을 눈여겨보세요.

경의 제목은 그 경의 핵심을 농축해 놓은 것이거나 예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 계시었다. “

자, 경을 보면 설해 진 장소가 나오죠. 또, 그 장소가 옮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소가 움직인다는 것은 그것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눈감고 생각해 보니, 이런 뜻일 것 같아요.

경이 설해진 것이 사바세계인 것은 법의 증명과 현재 중생계에

법이 있음을 증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에 가서 법을 구할 것입니까?

하늘 위도 아니고, 땅 속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주위, 우리가 사는 곳에 법은 함께 있습니다.



“ 그 때 삼십삼천 선법당(善法堂)의 모임에 한 천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이 선주(善住)라고 하였다. ”

경을 읽을 때는 그 경에 나오는 어휘 하나 하나를 주위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어렵게 한문경을 읽지 말고 한글경을 읽되 한문본을 옆에 놓고 항상 그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미도 있고 불교를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그럼 위 절을 살펴봅시다.

선법당은 착한 법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선주라는 이름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이름인데, 착함에 주한다는 뜻이죠,

바로 선함에 주체가 되고 기본적으로 명(明)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모든 중생은 본시 청정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습관과 삼독(탐, 진, 치)으로 인해 그 밝은 성품이 흐려진 것이죠.

아니 흐려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밝은 성품을 가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품을 밝히기 위해서는 착한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것은 기본적 조건이죠. 따라서 착한 사람은 깨닫기 위한 기본 조건을

갖춘 것이지 깨달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밝은 성품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밤이 되어 선주 천자는 …… 다른 도리가 없었다.”

여러분은 윤회를 믿습니까? 글쎄요. 전 믿는 편이죠.

하지만 항상 보지는 못하기 때문에 의심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경에서는 윤회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일단 천상의 사람이라도 그 복이 다하면 나쁜 곳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경에서는 선주천자가 그 복이 다하여 천상에서 축생으로, 축생에서 지옥으로,

그리고 다시 인간으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왜 계속 나쁜 곳으로 흘러 가냐 하면

천상에서 복이 감하는 이유는 천상의 삶이 너무 행복하므로

자신의 쾌락만을 찾을 줄 알지 복을 지을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본전을 자꾸 까먹지요.

그래서 일단 축생계로 떨어지면 사는데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기 때문에

복은 커녕 착한 일도 할까말까 합니다. 더구나 그런 상황에서 윤회를 벗어나고자

법에 대한 보리심을 낸다는 것을 생각하기란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 나쁜 곳으로만 가죠. 그러다 지옥에 도착하면 여기는 업을 갚는 곳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업이 소멸되면 다시 사람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비록 사람이 되었어도 가난한 집에 태어나거나 자신의 몸에 장애를 안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천상에 주하는 신(神)도 하나의 귀의처는 되나

우리를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해방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바른 법의 귀의와 참된 성품의 봄만이 참생명이 열리는 길이며,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것을 경은 제석천이 부처님께 묻는 구도로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제석천이 선주천자의 받을 과보를 선정을 통해 보는데

선정이란 고요하고 청정한 마음의 밝음으로 인연의 바른 관계를 바르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 선도(善道)로 나아가게 하느니라.”

부처님의 정수리에서 나온 빛이 시방세계에 가득참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여래의 법신이 곧 우주법계란 뜻입니다. 또한 신묘한 힘을 보이시어

굳은 신심을 나게 해 스스로 청정한 자성을 자각토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그 외에 더 많은 뜻을 내포하는데 한 번 화두 삼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절은 결국 중생은 스스로 지옥, 축생의 문(門)을 만들지만

불타는 이를 깨뜨려 뭇 중생을 선도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 후에 불타는 다라니를 설하시는데

다라니란 것은 무지한 중생의 구제를 위해 불타의 뜻과 의지와 신력(神力)을 모아 둔 복전입니다.



이 경의 전체적인 주제는 불자나 불자 아닌 이나 모두다

평등한 구제를 하여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마음을 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







석 진호의 불정존승다라니경 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