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과 병 치료의 진실한 원리
인연이 있으면 고승의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의 임상치료 가운데서 나는 병이 고황에 들어 의사도 속수무책인 적지 않은 위급환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나는 병에 대한 약을 처방하는 외에 다시 그 가족으로 하여금 속히 가서 환자를 위하여 대량의 방생을 하고 살생을 금하게 하였다. 그런 결과 많은 환자들이 기적처럼 병이 나았으며, 나로 하여금 놀라게 하고 위안이 되었다.
원래 옛 현자들은 일찍부터 이런 것을 가르쳤지만, 애석하게도 의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의사들도 그런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여 미신으로 보게 되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이 속에는 깊은 도리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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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생활하는 이 도시에서 매일 무수한 음식점과 술집에서 무수한 사람들이 큰 입을 벌려 갖가지의 동물, 물고기, 닭, 소, 고양이, 개, 거북, 오리, 뱀, 새 등등을 먹는다. 만약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많은 도시들이 먹는 데 미치고 미혹한 가운데 침잠해 있으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음식거리에는 길거리 가득 먹는 손님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류가 정말 동물보다도 더 잔인하고 비이성적인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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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건강과 영양은 단지 그렇게 많은 동물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많은 다른 생명을 잡아서 자기의 구복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지? 그런 것을 먹어서 사람은 더 총명하게 변하지 않고 더 건강하거나 장수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그런 것을 먹는 것은 단지 소비를 위한 것이며, 배고픔을 채우기 위함도 아니다. 먹기 위하여 먹고, 자랑하기 위하여 먹는다. 자기의 향락욕을 동물을 살육하는 기초위에서 세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비록 의료기술이 부단히 높아지고 있지만, 무슨 암, 고혈압, 심장병, 지방간, 간염, 신장병 등등 이런 병들을 인류에게 산더미같이 안겨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인류의 크나큰 슬픔이다.
만약 이런 방면에 대한 인류의 죄악을 주의할 수 있으면, 당신은 점점 깨닫고 반성하게 될 것이다. 육축(六畜)의 동물들도 영성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을 가진 생명인데, 인류는 왜 약육강식을 해야 하는가? 설마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에게 잡아먹히기 위하여 온 것인가? 그들은 자기에게 속한 자연생활의 법칙은 없는가? 인류는 그들의 피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가?
어떠한 동물도 모두 자기장(磁場)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 미국에서 당신을 생각할 때 당신이 먼 중국 흑룡강성에 있다면, 당신의 마음에도 느낌이 있을 것이다. 어떤 학자가 이전에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의 감응속도는 빛의 속도와 같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방생하는 동물이 많아질수록 그들이 당신에게 발하는 선의의 자기장은 더욱 많아지며, 그러면 당신의 운기(運氣)는 더욱 좋아진다. 이것이 바로 방생이 병을 고치고 수명을 늘리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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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도살될 때 갖가지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가운데, 이미 그들의 영혼이 인류에 대한 원한을 실증하기에 충분하며, 인류의 잔인함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그것은 그들을 죽이는 사람에 대하여 악(惡)의 자기장을 발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원인으로 재난이 있고 병이 생기며, 심지어 이상한 병과 기이한 재난이 있게 되는 것이다.
사실 동물과 인류는 같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만약 동물의 신통력이 인류보다도 더 커서 그들이 마음대로 당신의 부모와 아이를 잡아 배고픔을 채운다면, 당신은 반드시 귀신이 되어서도 보복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혼자 등산을 가서 조심하지 못해서 산에서 떨어져 절벽의 나뭇가지에 걸려 소리를 질러도 호응이 없는데, 큰 원숭이가 달려와서 자비로 당신을 업어 구해준다면, 생명을 구해준 산의 원숭이에게 감격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이 동물을 죽음에서 구해준다면, 그들의 마음속에도 가장 큰 감격의 마음으로 충만해져서 구해준 사람에게 선(善)의 자기장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람은 이로 인하여 액운에서 벗어나고 심지어 좋은 운을 갖게 되고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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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은 동물들에게 죽음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기 본인을 위해서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는” 길을 열어 놓는 것이다. 죄장을 소멸하고 선과 복을 쌓는 방면에서 말하자면, 무형의 공덕은 더욱 짐작할 수 없으며, 더욱이 고질의 병을 앓고 있거나 수명을 구하고 건강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방생은 더욱 중요하다. 만약 동시에 채식하고 살생하지 않는다면, 감응의 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다.
우리가 귀여운 개구리, 물고기, 작은 새를 다 먹을 때 최후에 남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생명을 먹는 것이다. 몇 년 전의 일이 생각나는데, 시골의 저수지, 논, 산, 계곡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물고기, 미꾸라지, 작은 새들이 지금은 거의 종적을 감쳤다. 단지 사육장에서나 그들의 그림자를 볼 수 있으며, 큰 무리로 사육되어 전문적으로 사람들의 식용으로 공급된다. 역사학자 토인비가 말하기를 “사람은 대지라는 모친의 자식으로서 모친을 해치려고 하는 죄행 가운데서는 재난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인디언의 노래 한 수가 생각난다.
단지 최후의 한 그루 나무가 베어질 때,
최후의 강물에 독이 범람할 때
최후의 한 마리 물고기가 잡히면,
당신들은 비로소 발견할 것이다.
돈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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