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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가피

방생권유의 장 2021. 4. 4. 07:30

방생가피

[매월 방생하는 법안스님의 체험 말씀]

기도를 30 여년 하면서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인데요.

현실적으로 방생공덕은 단명하거나 많은 병고에 시달리는 분들이 수명을 늘리거나 병고로부터 벗어나는 데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론적인 것이 아니고 현실적이고 경험적인 것이었습니다.

불치병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하여 특별히 뭔가 할 게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뻔히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방생수복은 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방생은 불살생(不殺生) 계율에 비해 적극적인 선행이며,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는 것은 산 것은 놓아주고 죽게 된 것은 구제하라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여러 다른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방생을 하는데 종종 보시바라밀을 실천하면서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 하여 '인간방생' 이란 표현을 하는 것은

불가의 차별없는 평등사상(불이사상)에 어긋나는 표현이기에 사용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출처 / 자비방생을 실천하는 불자들의 '방생의 행복' 밴드
https://band.us/n/afad50k75ah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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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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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가피

방생과 보은

방생은 여러 경전에 언급되었듯이 부처님의 간곡한 바램이며 천지신명이 기뻐하는 가장 공덕이 큰 선행입니다

또한 방생을 하게되면 구명의 은혜을 입은 생명체뿐만 아니라 그 생명체와 깊은 인연있는 이들이 나를 도와 줍니다 (일상과 임종시 등)

우리들이 풀어주는 방생 생명체도 현생은 축생의 몸을 하고 있지만 한때는 천신으로 한때는 인간으로 한때는 나의 혈육으로 살아오며 현재 육도 윤회를 거듭하는 우리와 동일한 처지의 생명입니다

방생을 실천하면 방생 생명체의 무수한 생애와 여러 인연들 가운데에 방생물과 맺은 선한 인연들이 생명의 은인된 나를 도와주고 어려움에서 구해주는 공덕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방생 생명체에게 염불을 통해 아미타부처님과 인연을 맺게하면 장래 한 부처님을 탄생시키는 최상의 공덕이 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방생의 행복' 밴드
https://band.us/n/a3ac50gaOdt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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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가피

방생권유의 장 2021. 3. 19. 01:02

#방생가피

방생의 가피는 정말 불가사의한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아들이 아기때부터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30년전만해도 아토피란 단어는 흔히 쓰질않고 태열이다라고 말을하더군요

태어났는데 얼굴에 불그래하니 가려운지 계속 얼굴을 문지르는 겁니다 약을 발라도 그때뿐 자라면서 팔꿈치 접히는부분 무릅뒤 접히는부분. 말도못하게 끍고 피나고 성인이되면 없어진다고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성인이 되니 이젠 자리가 바뀌어 이제는 손목과 손등 입술 입주변에 나타나는겁니다 손을보면 겨울되면 더 심해져서 손등이 거북등처럼 갈라져서 피나고. 입술도 약 발라도 안되고 그때뿐입니다

병원가도 그때뿐이고 한약도 그때뿐입니다 제가 방생밴드를 알고 제가 아들 임신때 잉어를 고아먹으면 아들 눈도 이뿌고 카더라는 통신을 듣고 한마리 살아있는채로. 고아먹은게 생각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살아있는체로 솥에 들어가서 얼마나 두렵고 원망하고 원한을 품었을까요 저도어릴적 시골출신인데 친구엄마가 동생이 임신했을때 꿩을 잡아서 여동생인데 태어나서 꿩행동을 해서 학교에도 못다니는걸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임신중에 짐승을 잡아먹으면 안된다는걸 알았는데 물고기는 생각지도 않은겁니다. 물고기도 엄연히 생명이 있는데 물고기도 축생이고 지금생각해보면. 아들이저의 무지함 때문에 이렇게 고생을했나 싶습니다

근데 제가 잉어 고아 먹은걸 생각나서 방생하면서 잉어에게 임신때 잉어 고아먹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을하고. 방생을하고 방생갈때마다 이상하게 잉어가 자꾸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잉어를 방생을 많이했어요 알벤잉어도 하고 근데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아들이 현관문열고 들어오는데 팔에옷이 피가 뭍어 있었는데 왜그렇노? 친구랑싸웠나? 하니 아들이 별거 아니라하면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꿈을 깨고 제 생각은 아~ 이제 아들도 업장이 소멸될려나? 했습니다
근데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아들 손을봤는데 너무 깨끗한겁니다.

겨울되면 건조해서 손에 피가나고 손가락까지 갈라지고 입술도 터지고 얼마전까지 그랬는데 너무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아들 손을잡고 이렇게 곱고 깨끗한 손을 그렇게 고생했네 임신때 잉어 고아먹어서 참회한다고 잉어를 계속 방생했더니 거짓말처럼 나았구나. 하면서 눈물이 핑돌았어요.

몇번이나 기피담을 올릴려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할까봐 계속 망설였는데 용기를 내어봤습니다 광우스님 법문중에 병원에서 고치기 힘든 병은 전생의 업병이라하셨는데 정말 진정참회하고 방생하면 업병도 소멸된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는 딸 둘 아들하나 입니다

아들 아토피 사라졌다하니 딸들이 완전 대박이라 합니다
부처님 불보살님 감사합니다
방생밴드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2.20. 주은영

~방생을 실천하는 불자님들의 밴드인
방생의 행복 https://band.us/band/80974853
밴드에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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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에 염불을 권유합니다 (6)

방생을 하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까지 더하면 동물의 왕생극락은 물론 방생한 사람의 공덕이 무량함을 <무량수경> <금광명경> 등 여러 경전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삼악도 가운데 지옥·아귀·축생들이 모두 나의 나라(극락정토)에 태어나 나의 법화法化를 받고 머지않아 모두 성불하게 된다.
- 장엄경 -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모든 생명에게는 전부 불성이 있어서 ‘좋은 강연’好强緣을 만나면 모두 성불할 수 있다. 이른바 ‘좋은 강연’이란, 아미타불의 구제救濟를 말하는 것인데, 저 부처님은 일찍이 다음과 같이 발원하셨다.

“날아다니거나 기어 다니는 곤충 부류까지 나의 이름을 듣고 자비심을 내어 환희용약하는 이가 있다면 모두 나의 나라에 왕생하게 되리라. 삼악도 중의 지옥·아귀·축생들이 모두 나의 나라에 태어나 나의 교화를 받고 머지않아 전부 부처가 되리라.”

만약 삼악도의 중생을 말한다면, 지옥과 아귀도는 항상 유명계幽冥界에 있어서 인간세상과의 교섭이 드물지만, 축생畜生만은 인간들과 뒤섞여 살면서 인간들에 대한 공헌이 가장 크면서도 사람으로부터 받은 박해는 가장 심하다.

전 세계 인류는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함부로 축생들을 죽이고 있는데, 하루에도 몇 만억에 달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였고, 전염병이 창궐하며, 세상이 편안할 날이 드물고 사람들에게 불길한 재난들이 많이 생기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는 모두 인과를 믿지 않고 염불을 믿지 않은 소치이다. 만약 저들이 비록 축생이지만 불성은 나와 평등하고, 무량한 윤회 가운데 혹 나의 부모였을 수도 있고 염불법을 만난다면 역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실로 믿는다면 어떻게 감히 살생할 수 있겠는가!

이에 방생으로 인한 불가사의한 공덕과 살생으로 인한 무서운 과보를 옛날과 현대의 실제 사례를 통해 기록하여 독자들이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방생을 실천하는 믿음을 내도록 하였다.

아울러 방생을 하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까지 더하면 동물의 왕생극락은 물론 방생한 사람의 공덕이 무량함을 <무량수경> <금광명경> 등 여러 경전을 통해 인증하였습니다

첫째, 방생과 살생의 인과가 헛되지 않음을 믿고서 악업을 삼가고 두려워해야 한다.

둘째, 부처님의 원력이 허망하지 않음을 믿고서 환희용약하며 염불해야 한다. 어리석은 축생들조차 왕생할 수 있는데, 영지靈知의 마음을 갖고 있는 인류라면 더더욱 의심할 필요가 없다.

셋째, 불성이 평등함을 믿고서 널리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아껴서 감히 살해할 마음을 내지 않으며, 만약 살생하는 인연을 만났을 땐 방편으로 구호해주고 아울러 염불을 해주면서 그들을 구제하여 불국토(극락)에 왕생하도록 부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보랏빛 광명과 “아미타불” 염불에 맞춰
군무群舞를 추는 방생放生된 물고기들


https://youtu.be/YtsT5i4qu5U

보랏빛 광명과 “아미타불” 염불에 맞춰 군무群舞를 추는 방생放生된 물고기들보랏빛 광명과 “아미타불” 염불에 맞춰 군무群舞를 추는 #방생放生된 물고기들

출처 - 무량수여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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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에 염불을 권유합니다 (5)


새, 짐승과 날아다니거나
꿈틀거리는 벌레들을 볼 때_________

옛날에 석가모니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적에 어느 한 나라를 교화하기가 어려웠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 나라는 목련과 인연이 있으니 그대가 가서 그 나라를 교화하라"고 하셨고, 그 나라 사람들은 과연 모두 목련의 교화함을 잘 따랐다 그때에 사람들이 이유를 물으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난 옛적에 목련이 나뭇군이 되었는데 한 무더기 벌들을 놀라게 하였고 일어나게 하였다.목련이 이에 착한 말을 발언하되 내가 도를 얻은 후에 이 벌들을모두 제도하겠다 라고 하였다.
지금 이 성안의 사람들은 그 당시의 벌들이다. 목련이그러한 말을 발언하였기에 그러므로그들과 인연이 된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로 말미암아 보면 한갓 모든 사람들에게만 정토를 수행함을 권할 것이 아니라 일체 새 짐승과 날아다니거나 꿈틀거리는 벌레의 무리들을 볼 적에도 모두 다 아미타불을 여러 번 염불해 주어서 발원하여 "다 제도하겠노라"고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착한 생각이 순숙되어 상품상생하게 된다.

- 각성 큰스님 역 <성불의 접경 > 중에서
나무아미타불 나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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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 지자대사와 오비이락(烏飛梨落)의 유래

인과경에 이런말이 있다.
"자기가 지은 업보는 자기가 받고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둔다."

이 말은 곧 좋은 인연을 지으면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업을 지으면 악한 과보를 받는다는 인과의 철칙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 속담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오비이락 (烏飛梨落)이라는 말이 있다.
이 이야기는 천태종의 개조이신 천태 지자 대사의 해원석결 (解寃釋結) 이란 유명한 법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중국 양무제때 선지식으로 이름을 날리고 법력이 높았던 천태 지자대사가 어느 날 지관 삼매에 들어계셨다.

산돼지 한마리가 몸에 화살이 꽂힌채 피를 흘리며 지나 간 후 곧이어 사냥꾼이 뒤를 쫓아와 “산돼지 한마리가 이곳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고 묻는 것이었다.

이때 대사가 그를 보고 "엽사여! 그 활을 던져 버리시오" 하며 다음과 같이 법문을 하셨다.

오비이락파사두 (烏飛梨落破蛇頭)
사변저위석점취 (蛇變猪爲石轉雉)
치작엽인욕사저 (雉作獵人欲射猪)
도순위설해원결 (導順爲說解怨結)

법문의 배경은 이러하다.
어느 날 지자대사가 지관삼매(止觀三昧)선정에 들어있었는데, 피를 흘리는 돼지와 사냥꾼을 보는 순간 그들의 삼생(三生)사가 훤히 내다 보였다.

三生前에
까마귀가 배나무에서 배를 쪼아 먹고 무심코 날아가자 나무가 흔들리는 바람에 배가 떨어져 그 아래서 빛을 쬐이고 있던 뱀의 머리를 때려 죽고 말았다.

이렇게 죽게 된 뱀은 돼지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고 뱀을 죽게 한 까마귀는 생을 마치고 꿩으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숲속에서 알을 품고 있었다.

이때 돼지가 칡뿌리를 캐먹다가 돌이 굴러내려서 새끼를 품고 있던 꿩이 치어서 죽고 말았다.

이렇게 죽음을 당한 꿩이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 사냥꾼이 되어 그 돼지를 활로 쏘아서 죽이려는 순간,

지자대사가
이들의 지난 삼생(三生)사를 내다보시고 더 큰 원결과 악연으로 번져가지 못하도록 사냥꾼에게 이같은 해원(解怨)의 법문을 설명해주게 된 것이었다.

지자대사로부터 삼생사에 얽힌 이러한 법문을 듣게 된 사냥꾼은 크게 뉘우치며 그 자리에서 활을 꺾어 던지버리면서
"다시는 살생을 하지 않겠다."며 다짐을 했다고 한다.
*
*
우리는 이 지자대사의 오비이락의 법문을 들으면서 고의가 아닌 무심한 실수에서 비롯된 일들이 점차 악연으로 번져 끝까지 따라 다니면서 서로 죽고 또 죽임을 거듭하는 무서운 악연과 원한관계를 볼 수 있다.

삼세인과경에
"중생들이 어리석음으로 인해 악업을 짓고 한량없는 과보를 받으니 그 고통을 어찌 다 감내하며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전생에 지은 복은 금생에 받고 금생에 지은 복은 후손이 받고 내가 받는다" 고 하였다. 미래와 내생이 죽어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자손이 나의 미래요 앞으로 내가 살아 갈 날들이 곧 내생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생명일지라도 사랑하고 방생하며 좋은 인연을 지으면서 참회중에 선업을 닦아야 한다는 것이 오비이락의 교훈이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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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에 염불을 권하는 이유 (4)


동물(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동물(닭)을 내영하다 (이강李剛 2006년 5월 20일)

저희 처형의 딸, 다시 말해 저희 작은 조카딸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97년 제 아들이 막 출생할 무렵, 겨우 한 살 남짓밖에 안 되던 조카가 장모님과 함께 저희 집에서 한 달 정도 머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집사람이 조카가 혼자서 뛰어노는 것을 보고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동생하고 놀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집사람이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기에 다시 “동생이 어디에 있니?”라고 물었더니, “둘째 고모의 뱃속에 있자나요.”라고 답했답니다. 조카딸의 집 근처에 있는 임산부들은 뱃속에 들어있는 애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조카가 말만하면 정확히 맞췄답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매번 맞았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자주 조카딸한테 물었다고 합니다. 저희 애도 조금은 볼 수 있었습니다. 불경에 설하시길, 어린이들의 마음은 단순하고 질박하며 오염이 적어서 흔히 이러한 능력들이 있으나, 성장하여 지식이 열리게 되면 어릴 때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능력들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가 볼 수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2004년 정월 초삼일 날, 저희 가족은 외갓집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장인장모님께서 닭을 잡고 있었는데, 그 당시 이미 불자였던 저는 황급히 마음속으로 닭을 위해 아미타불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간을 염불하고 나서 다시 방에 들어가 닭을 위해 잠깐 동안 염불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그 일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낮에 제가 옆집에 저희 애를 찾으러 갔었는데, 옆집에도 이미 닭을 두 마리 잡아놓은 상태었습니다. 저희 애도 그 곳에 있었고요. 제가 평소에 항상 아들에게 모든 동물들에 대해 자비심이 있어야 하고, 만약에 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광경을 목격한다면 그들을 위해 염불을 해주라고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아들에게 닭을 죽이는 것을 보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봤다면서 누나(저희 조카딸)와 함께 닭을 위해 염불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미타불께서 연꽃을 가지고 닭을 데리러 오셨는데, 닭이 연꽃위에 오르자마자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하늘로 올라가서 부처님을 따라 갔다고 말했습니다. 매우 기이하다는 생각이 든 저는 혼자 조카에게 달려가서 물어보니 두 애의 말이 똑같았습니다.

저녁식사를 할 때, 저는 갑자기 아침에 장인장모님께서 죽였던 그 닭이 생각나서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물었지요. “너희 집의 닭은 어떻게 된 거니?” 조카는 생각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아미타불이 데려갔어요.”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닭을 잡을 때는 아직 이른 새벽이어서 조카딸이 아직 일어나기 전이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닭을 위해 염불한 것을 조카가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네가 어떻게 안 거니?” “오늘 아침에 꿈속에서 봤어요. 꿈속에서 아미타불이 분홍색 연꽃을 가지고 우리 집 닭을 데리고 갔어요.” 조카의 대답이었습니다. 경전에서 설하길, 아미타불께서 사십팔대원을 세우셨는데, 오로지 죽은 영가들을 서방으로 영접해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닭도 중생이므로 누군가 염불해준 인연으로 서방에 왕생한 것은 이상할 것도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만약에 시장을 가는 사람마다 염불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부처님을 따라서 서방에 왕생하겠습니까! 닭이 스스로 공부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도와서 염불했음에도 역시 왕생할 수 있거늘,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사람의 지능은 더욱 수승하므로, 먼저 불경을 읽어서 이치를 깨닫고 나서 열심히 수행을 한다면 극락왕생이 더더욱 쉽지 않겠습니까?


동물(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동물(닭)을 내영한 이유
(정종淨宗스님 2008년 8월)


일반적으로 정토왕생을 하려면 설사 성인이 아니다하더라도 지혜가 뛰어나고 용맹정진하는 대수행자이어야 하고, 설사 대수행자가 아니더라도 선근이 많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전에서 설하기를 일생 동안 악업만 짓고 선이 없는 사람이 다음 생에 반드시 삼악도에 떨어져 고통을 받아야 하지만, 그 사람이 임종할 때에 떨어질락 말락 하기 전에 한번만 염불해도 왕생할 수 있다고 하셨으니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그러나 이 왕생사례는 더욱 기이하고 또 기이하다.

첫째, 왕생자는 닭이지 사람이 아니다.

둘째, 닭자신이 염불한 게 아니라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닭을 위해 염불해 주었다.

셋째, 닭에게 염불해준 사람은 고승대덕이 아니고, 또 오래 수행하여 공부가 깊은 사람도 아니며, 단지 초심자, 심지어 불법을 모르는 어린이였다.

넷째, 염불자가 단지 진심으로 불쌍히 여기면서 산란한 마음으로 칭념하였고, 심지어 마음속으로 묵묵히 염불하였을 뿐이니, 정신을 집중시키고 청정한 마음으로 관상 등을 한 게 아니다.

다섯째, 염불하는 사람의 수가 한·두 사람밖에 되지 않았기에 많은 대중이 아니었다.

여섯째, 염불하는 시간이 짧아서 몇 번·수십 번, 몇 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일곱째, 염불을 할 때가 마침 닭이 막 도살을 당하여 몹시 두렵고 고통스러워 할 때여서 전혀 평소의 여유롭고 편안함이 없었다.

여덟째, 하루사이에 발생한 두 건의 닭을 잡은 사건에서 똑같이 염불을 만나 똑같이 부처님의 영접을 받았고 효과도 완전히 똑같았다. 따라서 우연이 아니라 반드시 필연적인 요소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이한 왕생사례는 기록자 개인이 당일 날 직접 들은 것이고, 게다가 어린이들이 단순하고 질박하여 거짓말로 속일 이유가 없으므로 당연히 믿을 만하다. 현재의 사례로써 옛날의 사례를 검증해보면 옛날의 기록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옛날의 사례로써 현재의 사례를 검증해보면 현재 사건이 그릇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비록 고금의 시간이 다르고 지역이 다르다고 하나 아미타불의 구제에는 영원히 변함이 없고 불법의 진리는 시공을 초월한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 뿐만 아니라 경문과 조석祖釋에 유력한 사실적 증거가 된다.

첫째, 아미타불의 구제의 수승함과 용이함·불가사의함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어리석고 둔한 축생들이 불법에 대해 아무런 견문과 수행 없이 겨우 임종 시 도살을 당할 때 자신을 위해 염불을 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아미타불의 접인을 받아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였으니, 누구라도 염불만 하면 모두 왕생할 수 있다.

둘째, 축생류의 중생들은 본래 업장이 두터워서 해탈하기 어렵다. 그러나 매일 수많은 축생들이 도살을 당하는 가운데 오직 이 한두 마리만 자신을 위해 염불을 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과거 생에 선근이 있어서 오늘의 인연이 성숙함이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다. 마치 『왕생론』에서 “부처님의 본원력을 만나면 헛되이 지나치는 자가 없다.”고 설하신 바와 같다. 또한 축생류의 중생들은 사람들처럼 강한 분별심이 없기 때문에 도살을 당할 때 누군가 그들을 위해 염불을 해줌으로 인해 아미타불께서 바로 몸을 나투실 때에,

도리어 쉽게 저 부처님 명호의 원력과 광명의 섭취에 수순하여 곧바로 부처님을 따라서 왕생할 수 있다. 마치 경에서 “도의 자연스러움”이라 설하시고, 또 “자연히 이끌린다.”고 설한 바와 같다. 또 설하시길, “반드시 윤회를 고리를 끊고 안양국에 왕생하여 단숨에 오악취를 끊게 되리니, 악도는 저절로 폐쇄된다.”고 하셨다. 이는 당연히 축생들에게 어떤 수행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완전히 아미타불의 대원업력의 도에 수순하여 저절로 이끌린 결과이다.

『무량수경』에서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무량수불의 위신력과 광명은 가장 높고 뛰어나서 모든 부처님의 광명이 능히 미치지 못한다. 만약 삼악도의 괴로움에서 이 광명을 보게 된다면 모두 휴식을 얻으며, 다시는 괴로움을 겪지 않고 목숨이 다한 뒤에 모두 해탈을 얻게 된다.”

그리고 『장엄경』 에서도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삼악도 가운데 지옥·아귀·축생들이 모두 나의 나라에 태어나 나의 법화法化를 받고 머지않아 모두 성불하게 된다.”

셋째, 인도人道의 중생들이 사유력과 조작력으로 인해 만약 선법에 수순하여 나아간다면 쉽게 승천할 수 있고, 만약 삿된 사유로 나아가 온갖 악업을 짓는다면 곧바로 타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선법에 수순하여 나아가는 자는 적고 삿된 생각으로 악업을 짓는 자는 많기 때문에 경전에서 사람 몸을 받은 이는 손톱에 낀 먼지의 수와 같고 사람 몸을 잃은 이는 대지의 흙의 수와 같다고 설하신 것이다. 그리고 비록 불법을 닦더라도 만약 자신의 분별심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구제에 수순하지 못하고서 반드시 어떻게 어떻게 해야만 왕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처럼 가장 수승한 법문에 도리어 장애가 될 것이다.

지금 현재도 어떤 사람은 수많은 경론들을 읽었지만 아미타불의 구제법문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임종할 때 엉망진창으로 도리어 저 축생류의 중생들이 장엄하게 왕생하는 것만 못하니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다. 경에서 설하시길, “교만하고 악하고 게으른 사람은 이 법문 만나도 믿기 어렵다.”고 하였고, 또 “가기 쉬운 극락에 가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셨으니, 바로 이런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따라서 얻기 힘든 사람 몸을 얻었으면 마땅히 선법에 수순하여 나아가야 하고 특히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구제에 수순해야 한다.

넷째, 삼악도의 중생들이 평소에 아무런 수행 없이 극락왕생을 한 경우가 있고, 인도人道의 중생들이 부지런히 온갖 수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생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부처님의 원력에 수순하고 수순하지 않고 에 달려 있다. 따라서 비록 왕생을 원하나 저 부처님의 서원을 믿지 못하고서 반드시 어떻게 어떻게 해야만 비로소 왕생할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강한 분별심이야말로 왕생을 장애하는 원흉이다. 만약 이러한 생각만 없다면 모든 사람이 염불할 수 있고 염불하면 모두 왕생할 수 있다.

다섯째, 아미타불의 명호와 아미타불의 본신이 일체인 까닭에 담란대사께서 ‘명호가 곧 법이다名卽法’고 설하고 ‘명호와 본체가 둘이 아니다名體不二’고 설하신 것이며, 칭명을 할 때 부처님께서 바로 몸을 나투시기 때문에 선도대사께서 ‘소리에 응하여 바로 오셔서 몸을 나투신다.’고 설한 것이다. 또한 명호와 광명이 일체인 까닭에 칭명하는 사람은 필히 부처님 광명의 섭취를 받기 때문에 선도대사께서 『아미타불』과 『관경』에 의거하여 해석하시길, “저 부처님의 광명이 무량하여 시방국토를 비추는데 장애가 없어서 오직 염불하는 중생을 살피시어 섭취하여 버리지 않기 때문에 아미타라 부르는 것이다.”고 하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라도 칭명염불만 하면 부처님께서 바로 몸을 나투시고 부처님의 광명으로 바로 섭취하신다. 예컨대 이 사례에서 닭이 비록 염불할 줄 모르지만 누군가 염불을 해준 덕택에 아미타불께서 즉각 몸을 나투신 것이다. 부처님께서 몸이 나툰 이상, 부처님의 광명이 바로 비치어 업장을 소멸시키고 안락함을 주게 되니, 비록 삼악도의 중생일지라도 이 광명을 보면 모든 고통이 전부 쉬게 되고 한 생각만 되돌리면 바로 안락국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아미타불의 명호 속에 본래 갖춰진 자연스런 기능이다.

여섯째, 따라서 사람들을 위해 조념을 해주거나 서방에 왕생할 수 있도록 천도를 해주고자 한다면 모든 불사佛事 가운에 염불만한 게 없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경전과 진언을 외우거나 관상을 하려면, 만약 수행을 오래하여 심력이 집중되고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자가 아니면 그 효과는 크게 뒤떨어질 것이며 심지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지만 염불은 단지 입만 열면 부처님께서 바로 몸을 나투시고 부처님의 광명이 바로 비치게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본 사례에서 닭을 위해 염불한 사람은 단지 불교를 갓 배우기 시작한 사람이고, 또 불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어린애가 단지 입에서 나오는 데로 산란한 마음으로 칭념한 것에 불과하며, 게다가 마음속으로 묵묵히 염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미타불께서 똑같이 영접하러 오신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큰 스님이거나 아니면 수행을 오래하여 공부가 아주 깊은 사람을 요구하지 않음이니, 아미타불의 ‘명호와 본체가 둘이 아니고’·‘광명과 명호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곱째, 이로써 왜 위험하고 위급한 곳·어둡고 두려운 곳에 있을 때 염불만 하면 바로 재난을 소멸하고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염불하면 바로 부처님께서 몸을 나투시어 보호해주시고, 부처님께서 바로 광명을 놓아 섭취를 해주시기 때문이다.

여덟째, 무릇 도살장·병원·화장터·묘지·사고다발지역 등의 음침하고 청정치 못한 장소에는 흔히 업장과 나쁜 기운들이 많아 사람들로 하여금 불길한 예감이 들고 두려운 느낌이 생기게 한다. 이때에 만약 염불할 수 있다면 비단 자신이 부처님께서 몸을 나투시어 부처님의 광명으로 머리를 감싸주시는 보호를 받아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연 있는 중생들을 이익케 하여 그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제도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할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런 장소에 있는 중생들은 왕왕 몹시 원망하고 몹시 괴로워하기 때문에, 만약에 어떤 사람이 그런 환경 속에 들어가 염불을 하지 않는다면 마치 한 사람이 아무런 방호조치 없이 총탄이 빗발치는 거리를 걷다가 쉽게 총알에 맞게 되는 것처럼 나쁜 기운에 휩싸이게 된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이 염불해야만 큰 재난을 피할 수 있고 큰 복을 쌓을 수 있으며 큰 공덕과 큰 이익이 생기게 된다.

아홉째, 식탁위에 육류가 올라온 경우를 만났을 때 혹 입으로 칭념을 하거나 아니면 마음속으로 묵묵히 아미타불을 불러서 그 공덕을 도살당하여 불에 구워지고 삶겨진 중생들에게 준다면, 그들의 고통과 분노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극락정토에 왕생하도록 천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채식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나 어떤 상황에서 완전한 채식을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참회하는 마음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도살당한 중생들을 위해 마음속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불러줘야 한다.

열째, 아무튼 어떠한 경우라도 모두 염불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 사람들이 염불을 꺼리는 장소가 바로 죄업을 짓고 불길하고 부정한 장소이며, 또한 부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해 가장 염불이 필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이때에 도리어 염불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염불은 평소부터 그 습관을 길어야 한다. 정토왕생을 발원하는 사람은 스스로 조건과 한계를 정하여 반드시 어떻게 어떻게 해야만 왕생할 수 있을 거라고 여기지 말고, 마땅히 아무런 조건 없이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구제에 수순해야 한다.

출처 / 純淨時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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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에 염불을 권하는 이유 (3)

방생자는 후생에 인간이나 천상에서 행복을 누리며 더하여 염불을 하면 방생자와 방생물이 아미타불과 인연 되어지는 무량공덕이 됩니다

질문: 아미타부처님의 구제와 하나님의 구원에는 무엇이 다른가?

(정종스님 대답)
대답: 어떤 종류의 구제든 간에 모두 귀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간략히 말하면 양자에는 열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첫째: 공간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은 지구에 국한되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시방의 일체 세계에 편만해 있습니다.

둘째: 시간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에는 최후의 심판이라는 마감일이 있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미래제가 다할 때까지 영원히 멈추지 않습니다.

셋째: 넓고 좁음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인류에게만 미치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널리 일체 천인·인간·지옥·아귀·축생 등의 육도중생에게 미칩니다.

넷째: 확률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은 한 사람에게 단 한 번의 기회만 있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누구나 무수한 기회가 있어서, 설사 금생에 구제되지 못해 삼악도에 들어가더라도 아미타부처님은 여전히 따라다니면서 포기하지 않고 구제를 해주시거나 혹은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여 구제될 수 있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지가 않아서 반드시 일부 사람들은 영원히 지옥에 떨어져 구제될 수 없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설사 죄업을 짓고 지옥에 들어간 중생일지라도 맹세코 한 중생도 빠짐없이 구제를 해주시기 때문에 끝없는 시간으로부터 볼 때 어떠한 중생도 백퍼센트 극락정토로 구제될 확률이 갖고 있습니다.

다섯째: 역할이 다르다. 하나님은 구원자이자 또한 심판자입니다. 그러나 아미타부처님은 순전히 구제자이지 심판자가 아닙니다. 아미타부처님은 죄업을 짓고 고통 받는 중생을 자비로 가엾이 여겨 죄업이 두텁고 고통이 깊을수록 더욱 구제를 해주시고 나아가 영원히 아비지옥에 떨어진 중생도 맹세코 구제하려 하십니다.

여섯째: 어렵고 쉬움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하게 믿음만 강조하여 구체적이고 명확하고 간단한 수단이 부족한 듯하다보니, 누군가 믿지를 못한다거나 믿음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언제 어디서나 “나무아미타불”을 칭념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간단하고 쉽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중생들이 알든 모르든, 믿든 안 믿든, 믿음이 깊든 믿음이 얕든 간에 모두 아미타부처님과 연결되고 아미타부처님의 광명의 비춤과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곱째: 이익이 다르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구원하여 천당에 태어나게 하지만, 진리와 완전한 한 몸은 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피조물과 조물주는 영원히 평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미타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여 극락왕생하면 모두가 평등하게 성불하고 진리와 완전한 한 몸이 되어 전혀 다름이 없는 절대적으로 평등한 진리의 경계입니다. (천상은 윤회하는 세계이며 극락은 윤회를 초월한 세계임)

여덟째: 자비가 다르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구원은 자비가 작으면서 한계가 있지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는 자비가 크고도 무한합니다.

아홉째: 이론이 다르다. 하나님의 구원은 창세론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사람을 만들었는데,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조물에 대한 사랑 때문에 구제를 해준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아미타부처님은 불성과 연기론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체 중생에게 모두 불성이 있고, 또 불성은 청정하고 평등하여 한 몸으로 둘이 아님이 진리의 본체이므로 창조도 없고 피조도 없다는 것입니다.

중생은 이 불성을 미혹하고 스스로 전도되어 죄업을 지었기 때문에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불보살님들은 이 불성을 깨달아 대해탈과 대자유를 누리면서 중생이 미혹되고 전도되어 죄업을 짓고 고통을 받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어 자연스럽게 평등한 대자비심으로 구제를 해주려고 하십니다.

열 번째: 깨달음이 다르다. 만약 “사랑이 곧 진리이다”라고 말한다면, 사랑의 깊이와 넓이는 진리에 대한 깨달음의 깊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두 가지를 서로 비교해보면, 매우 분명한 것은 유신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주·신)의 사랑과 아미타부처님의 자비는 비교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신종교에서 진리에 대한 깨달음에 한계가 있다 보니, 마치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것처럼 억측의 성분이 있어서 합리적인 질의를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불교와 같이 확철대오를 통해 대자대비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 이치와 사실은 어떤 질의도 이겨낼 수 있는 것만 못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純淨時代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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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에 염불을 권하는 이유 (2)

방생의 궁극적 목표이며 최종완성은 육도윤회를 초월한 피안(극락정토)에 왕생 성불토록 함입니다

방생은(생명을 살리는 행위) 방생된 생명에게 한 생의 가장 큰 생명의 은인이자 복덕이며

염불은(나무아미타불) 무수겁 이래 육도윤회하는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 성불케하는 가장 위없이 큰 공덕이며 영원한 은인(염불 권유자)입니다

하여 곤경에 처한 생명체에게 방생과 염불을 겸해 준다면 그 수승함과 공덕은
무엇에 비하겠습니까


동물의 극락왕생 기록

1. 돼지를 위해 염불하자 돼지가 왕생하다

저는 중국 호북성 잠강시 어양진 쾌령촌(湖北省潛江市漁洋鎭快嶺村)에서 살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서 이발소를 열고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도살장이 하나 있는데, 제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염불할 때면, 저 돼지들이 도살당하면서 지르는 비참한 비명소리에 마음이 매우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구제해주고 싶어서 매일 제가 염불할 때 한 생각을 내어 저 돼지들이 구제되기를 바랐습니다.대략 한 주 정도 지나서 저의 제자 이홍송李洪松(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인데, 몇 년간 농아학교를 다녔었고 음계陰界의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나에게서 이발기술을 배우고는 혼자서 이발소를 차렸다.)이 싱글벙글 웃으며 저희 집에 와서 저를 향해 손짓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두 손을 귀에다 대고 돼지흉내를 내더니, 또 두 손을 위로 바르게 펴고는 연꽃의 형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으로 서쪽을 가리키면서 돼지가 서방으로 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저는 감동도 되고 놀랍기도 해서 정확히 알고자 그와 함께 손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자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그는 제가 염불하여 돼지들을 천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에게 돼지들이 어떻게 갔냐고 물었더니 돼지의 모습을 흉내 내고는 다시 합장하는 모습을 하고, 또 연꽃이 돼지들을 서방으로 데려갔다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에서 염불을 했는데 돼지들이 어떻게 들을 수 있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를 가리키면서 손짓으로 내가 염불할 때 아주 강한 금색광명이 마치 용의 형상처럼 나오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제가 알아듣지 못할까봐 종이에다 ‘광光’자와 ‘용龍’자를 써 주고는 손짓으로 제가 이 명호를 부를 때에 용과 같은 빛줄기가 끊임없이 도살장을 향해 발사되었다는 하였습니다.

그의 말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제가 마음속으로 염불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머릿속으로 시방을 생각하면서 염불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지켜보던 그는 여덟 방향으로 나오는 광명이 마치 여덟 마리 금색용의 형상과 같았다고 손짓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의 성호聖號가 여덟방향으로 끊임없이 퍼져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도대체 방향이 몇 개나 되냐고 거듭 물었더니 그는 틀림없이 여덟 개 방향이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저 돼지들을 위해 염불할 뿐만 아니라 허공법계에 가득한 인연 있는 중생들을 위해 염불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진서법陳緖法 기록 2004년 6월)


2. 오리를 위해 염불하자 연꽃에 올라 왕생하다


나무아미타불! 저는 불교를 믿은 지 오래되지 않았고, 정식으로 불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일 년 남짓 밖에 안 됐습니다. 매일 아침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저는 항상 ‘나무아미타불’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육자홍명의 공덕이 불가사의하여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이고득락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인연이 되어 채식을 하고 있지만 저희 가족들은 불교를 믿지도 불법을 배우지도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육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수순하기 위해 저는 자주 생선과 육류(삼정육)를 사다가 먹여야만 했습니다.

2009년 7월 6일 아침에 저는 또 시장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이번에 오리머리와 오리날개·오리발 몇 개를 사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줄곧 그들에게 육자명호를 불러주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뒤, 대략 9시쯤 되어서 오리들에게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오리)보살님, 저를 따라 함께 한 번에서 열 번 정도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시고 아미타불의 영접을 받아서 극락왕생하세요. 더 이상 이 육신에 대해 미련을 갖지 마십시오.

서방극락세계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집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열 번 염불을 하고 난 후, 이어서 ‘서방접인아미타불’을 열 번 부르면서 아미타불께서 그들을 서방극락세계로 영접해 가시길 기도했습니다.

환희심을 내어 염불을 하고 있던 저는 어느새 두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세 번째 ‘서방접인아미타불’을 부르고 있을 때, 갑자기 제 눈앞에 분홍색의 연꽃이 나타나더니 하얀 오리 한 마리가 연꽃위에 아주 편안하게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정말로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오리가 연꽃위에 앉아서 왕생한 것입니다! 저의 염불소리는 점점 더 커졌으며 점점 더 기뻤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이 오리가 죽음을 당한 것은 매우 고통스런 일이었지만 지금은 ‘나무아미타불’의 공덕으로 왕생성불 하러 가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이번에 오리가 왕생한 사건은 저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직접 아미타불의 원력이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 만약 내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중생들이 나의 명호를 부르되 적게는 열 번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왕생할 수 없다면 성불하지 않겠다; 저 부처님은 지금 현재 극락세계에서 부처가 되셨으니, 마땅히 본래 맹세하신 크신 서원이 헛되지 않아 중생들이 칭념하면 반드시 왕생함을 알라!

감은感恩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호남 연우: 성사聖思 구술, 불후佛煦 정리, 2009년 9월 8일)


3. 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닭을 내영하다

저희 처형의 딸, 다시 말해 저희 작은 조카딸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97년 제 아들이 막 출생할 무렵, 겨우 한 살 남짓밖에 안 되던 조카가 장모님과 함께 저희 집에서 한 달 정도 머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집사람이 조카가 혼자서 뛰어노는 것을 보고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동생하고 놀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집사람이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기에 다시 “동생이 어디에 있니?”라고 물었더니, “둘째 고모의 뱃속에 있자나요.”라고 답했답니다. 조카딸의 집 근처에 있는 임산부들은 뱃속에 들어있는 애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조카가 말만하면 정확히 맞췄답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매번 맞았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자주 조카딸한테 물었다고 합니다. 저희 애도 조금은 볼 수 있었습니다. 불경에 설하시길, 어린이들의 마음은 단순하고 질박하며 오염이 적어서 흔히 이러한 능력들이 있으나, 성장하여 지식이 열리게 되면 어릴 때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능력들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가 볼 수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2004년 정월 초삼일 날, 저희 가족은 외갓집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장인장모님께서 닭을 잡고 있었는데, 그 당시 이미 불자였던 저는 황급히 마음속으로 닭을 위해 아미타불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간을 염불하고 나서 다시 방에 들어가 닭을 위해 잠깐 동안 염불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그 일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낮에 제가 옆집에 저희 애를 찾으러 갔었는데, 옆집에도 이미 닭을 두 마리 잡아놓은 상태었습니다. 저희 애도 그 곳에 있었고요. 제가 평소에 항상 아들에게 모든 동물들에 대해 자비심이 있어야 하고, 만약에 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광경을 목격한다면 그들을 위해 염불을 해주라고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아들에게 닭을 죽이는 것을 보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봤다면서 누나(저희 조카딸)와 함께 닭을 위해 염불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미타불께서 연꽃을 가지고 닭을 데리러 오셨는데, 닭이 연꽃위에 오르자마자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하늘로 올라가서 부처님을 따라 갔다고 말했습니다. 매우 기이하다는 생각이 든 저는 혼자 조카에게 달려가서 물어보니 두 애의 말이 똑같았습니다.

저녁식사를 할 때, 저는 갑자기 아침에 장인장모님께서 죽였던 그 닭이 생각나서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물었지요. “너희 집의 닭은 어떻게 된 거니?” 조카는 생각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아미타불이 데려갔어요.”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닭을 잡을 때는 아직 이른 새벽이어서 조카딸이 아직 일어나기 전이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닭을 위해 염불한 것을 조카가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네가 어떻게 안 거니?” “오늘 아침에 꿈속에서 봤어요. 꿈속에서 아미타불이 분홍색 연꽃을 가지고 우리 집 닭을 데리고 갔어요.” 조카의 대답이었습니다.

경전에서 설하길, 아미타불께서 사십팔대원을 세우셨는데, 오로지 죽은 영가들을 서방으로 영접해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닭도 중생이므로 누군가 염불해준 인연으로 서방에 왕생한 것은 이상할 것도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만약에 시장을 가는 사람마다 염불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부처님을 따라서 서방에 왕생하겠습니까!

닭이 스스로 공부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도와서 염불했음에도 역시 왕생할 수 있거늘,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사람의 지능은 더욱 수승하므로, 먼저 불경을 읽어서 이치를 깨닫고 나서 열심히 수행을 한다면 극락왕생이 더더욱 쉽지 않겠습니까?

(이강李剛 2006년 5월 20일 광주에서)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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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할때 염불을 권하는 이유 (1)

아미타불이 적힌 문자에 손이 닿자 광명이 보이다


경전에서 ‘육근호용六根互用’을 설한 적이 있다. 즉,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귀로는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 등등이다.

이것은 신통의 경계로서 범부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초능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귀로써 글을 보고 또는 손으로 글을 인식할 수 있는 자도 있다.

대만대학의 이사잠李嗣涔 교수와 중앙연구원의 왕유공王唯工 교수, 그리고 기타 몇 분의 대학교수들이 요 몇 년동안 과학적인 방법과 기구를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글자를 식별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어린이 세 명을 데리고 실험을 진행했었다고 한다. 수백 차례의 시험을 통해 그들에게 모두 손가락으로 글자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실험방법은 문자 또는 부호(기호)·그림 등을 종이 위에 적거나 인쇄하여 밀봉포장한 다음에 요 몇 명의 어린이들이 손가락으로 접촉하게 하여 그들이 이속에 어떤 글자 또는 어떤 그림인지를 감지하게 하는 동시에, 측정 기구로 그들의 손바닥·팔뚝 그리고 두뇌의 반응을 측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이 세 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몇 십초 또는 몇 분 이내에 백프센트 정확하게 손으로 ‘본’ 것이다.

1999년 8월 말, 며칠 동안의 실험 도중에 어떤 교수가 ‘불佛’자를 적어 그들에게 주면서 손으로 식별하도록 하였다. 신기하게도 이 ‘불’이라는 글자가 그들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불’자가 아닌 온통 매우 밝은 빛이었으며, 빛 가운데 어떤 사람이 있었고, 심지어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상쾌해지게 만드는 우렁찬 웃음소리도 들렸으며, 스님·절 등도 보였다고 한다. 또한 대만식 발음기호로 적은 ‘ㄈㄛ’, 또는 영문으로 적은 ‘Buddha’에서도 밝은 빛이번쩍이는 것만 보이고 글씨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만일 다른 글자나 그림이라면 바로 어떤 글자 또는 어떤 그림인지를 알아낼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빛도 없고 소리도 없었다고 하였다. 만약 ‘불’자와 함께 연결되어 있는 문장이었을 때, 예컨대 ‘불산佛山’·‘불미급佛米級’·‘비불리산장比佛利山莊’· ‘애불륵사봉埃佛勒斯峰(에베레스트산)’ 등의 경우, 그 결과 앞뒤 글자만 보이고 ‘불’자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불’자가 있는 곳은 온통 밝은 빛이었고, 심지어 불자 근처의 글도 광명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고유한 부처님의 명호, 예컨대 ‘아미타불’ 혹은 ‘약사불’·‘미륵불’ 등이라면 이를 더욱 초월하여 광명만 있을 뿐 더 이상 사람의 형상은 없었다고 한다. 특히 ‘약사불’을 식별할 때에는 “한약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고 하였다. 중간에 어떤 사람이 귀신 ‘귀鬼’자를 그 중의 한 명에게 식별하라고 주었더니, 그는 종잇조각을 만지면서 “온통 캄캄하다”고 말했다. 일분 정도 지나 또 “매우 어두운 검붉음”이라 말하였고, 30초 더 지나서야 ‘귀’자를 볼 수 있었다.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방금 줄곧 매우 춥고 매우 불편했었다고 하였다.
(이상의 실험은 이사잠 교수가 지은 『믿기 어렵다―과학자들이 신비한 에너지장을 탐구하다』에서 발표함)

요 몇 명의 어린이들이 정말로 초능력에서 말하는 세 번째 눈이 있거나 외부의 영적 존재가 붙었는지는 우선 논하지 않겠다. 그러나 이번의 실험이 뜻밖에도 몇 분의 과학자들로 하여금 놀랍고 찬탄하고 감동하고 흥분하고 온갖 상념이 끓어오르게 하였다. 또한 견문을 크게 넓혔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 찬탄하였으며, 실험실 전체의 분위기가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불교내의 신성한 어휘 또는 특수한 음절에 신기한 에너지와 수승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범부의 육안으로는 흰 종이에 검은 글자뿐이어서 전혀 특이할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초능력(영적 세계)의 ‘세 번째 눈’ 속에는 찬란한 광명 또는 장엄한 이상異像들로 보였던 것이다. 이로써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상 밖에도 부처의 세계가 존재하며, ‘부처님 명호’가 불국토로 들어가는 통로임을 드러내고 증명해낸 것이다.

경전에서 늘 말씀하시길 “부처님마다 모두 치성熾盛한 광명이 있다”고 하셨다. 이른바 “부처님과 부처님의 도는 똑같고, 광명과 광명에는 걸림이 없다”는 것이다. 그중에 특별히 아미타부처님의 광명은 “존귀하고 최고여서 제불의 광명이 능히 미치지 못한다”고 찬탄하셨다.

‘부처님 명호’와 접촉하면 밝고 따뜻하고 편안했지만,‘귀’자와 접촉하면 반대로 온통 캄캄하고 음랭하며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

따라서 중생이 부처님을 억념하며 염불하면 그 사람의 몸에는 불광이 생기고, 현생에서는 본래 있던 지혜를 계발하고 어두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으며, 임종할 때 정토에 왕생하여 다 같이 무량광 무량수를 증득할 수 있다. (대만의 혜정스님 적음)


생각건대:
아미타부처님의 광명은 가장 존귀하고 제일이어서 제불의 광명이 능히 따라올 수 있는 게 아니다.
부처님의 광명이 있는 곳에는 나쁜 기운이 사라지고 원결이 풀리며 악은 선으로 바뀌게 된다.
만약 삼악도에서 이 광명을 본다면 다시 고뇌가 없고 모두 해탈을 입게 된다.
귀신이 있는 곳은 불길한 곳이므로 응당 부처님의 명호를 둠으로써 망령을 천도해야 한다.

출처/純淨時代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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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가피


방생인의 임종시에는 이런일이...


금생에 방생을 하면 죽음을 맞이하는 중음(中陰)이 찾아왔을 때 방생된 중생(방생된 중생의 좋은 인연들 포함)이 앞에 와서 감사하며 좋은 길로 인도한다.

살생을 하면 살생한 자가 죽음을 맞이할때 죽임을 당한 중생이 찾아와 지극한 분노와 원한을 나타내면서 공격하며 그를 강제로 지옥악도로 끌고간다.

중음구언론(中陰救言論)


살생을 하지않는 것이 모든 계戒의 우두머리이고, 방생을 하는 것이 모든 선의 으뜸이다.

세간에서 지극히 무거운 것은 목숨이고, 천하에서 가장 참혹한 것은 살생이니, 살생을 하지않고 염불과 방생을 겸수하면 극락에 상품으로 반드시 왕생할 것이다.

불인선사(佛印禪師)



질병(단명)이 생기는 까닭은 살생가운데서 온다.
고로 유독 방생을 강조하는 것이다.

​연지대사(蓮池大師)



살생을 금하고 방생을 자주 행하는 자는 내세에 사천왕천에 태어나 끝없는 복을 누립니다. 이 사람이 만약 염불수행까지 겸하면 서방 극락세계에 바로 왕생하니 그 공덕이 실로 무량합니다.

​인광대사(印光大師)​



​방생공덕으로 천상(天上)에 태어나다.


한 현청에 낮은 벼슬아치가 있었다. 
성은 장씨이고 이름은 제형으로서 아주 정직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하였으며 널리 선행을 베풀었다.

돈이 모여지면 도살청에 가서 장차 죽게 될 짐승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집에서 길렀다. 그는 비록 급이 낮은 벼슬아치였으나 집안은 점점 부유해졌다. 아들이 많아 집안은 벌족하였으나 그는 계속해서 힘닿는대로 죽이려는 짐승을  사다가 길렀다.

후에 너무 늙어서 일을 할 수가없어 퇴직하여 집에서 쉬었다. 그 사다가 사육한 짐승들이 늙어서 죽으면 반드시 땅을 파고 잘 묻어주었다.

이웃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했지만 그는 거기에 조금도 개의치않았다. 아울러 자손들에게 철저히 살생은 금지시키고, 채식을 권장하였다.

그는 이렇게 방생을 많이했으므로, 나이가 고희가 넘었어도 보통사람들과 달리  매우 건강하였다.

후에 100여세가 되던 어느 날 온 집안 식구들을 한데 다 모아놓고 식구들에게 말을 하였다.

"나는 평생동안 방생을 많이하여 쌓은 공덕이 깊고 두터워 오늘 천궁(天宮)에서  사람을 보내서 나를 맞이하러 올 것이다.

우리 장씨집안은 이후에도 계속 흥할 것이고 자손들은 모두 병없이 명이 되는대로  살 것이니 내가 가고난 후에라도 가훈을 엄수하여 절대로 살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말을 마치자 허공중에서 천인들의 노랫소리와 악기소리가 들리는데 매우 듣기가  좋았다.

그 천인들의 음악소리는 먼 데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더니, 후손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그것을 쳐다보았다.

얼마있다가 그 음악소리는 점점 멀리 사라졌다.

음악소리가 사라지고나자 식구들은 생각난 듯 노인을 바라보니 노인은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숨을 거둔 그 얼굴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과 같았다.

조정에서 그 소문을 듣고 그에게 생원벼슬을 추증하였다.  그 집안은 그 노인의 유훈에 따라서 살생을 금하고 독실한 불교집안이  되었다.

-연지대사의 방생행복 살생불행에서-

  출처 / 방생하는 불자들의 '방생의 행복' 밴드
https://band.us/n/a1a44dF1meu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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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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