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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실천으로 십수 년간 꿈 속에서 괴롭히던 귀신이 떠났습니다

출처/나무아미타불카페 기쁨의근원님 글 20.07.05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동호거사님의 방생 경험담 글입니다
https://m.blog.naver.com/kss7928/220908906337

약 13년 동안 남자 귀신이 나타나 총이나 칼과 도끼 등의 흉기를 들고서 저를 죽이려고 하는 반복된 악몽에 시달렸는데 2-3일 주기로 나와서 저를 괴롭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장경 사경과 법화경을 30여 권 이상 사경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영가들이 해탈 되어 가는 선몽들을 많이 꾸었는데 그 수를 헤아리자면 수백 명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 영가는 가지도 않고 십수 년을 계속해서 꿈에 나오니 나중에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더군요
(보통 원한령이나 당귀(무당귀신)의 경우에는 천도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기도 시간을 최대치로 늘려서 하는 경우에 효과가 빠름)

하던 기도도 다 놓아 버리고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고 작년 10월 경부터 주 3회에서 월 1회 정도의 주기로 방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가 천도가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였고 다만 재물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방생을 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해 있다가 신이 난 듯 헤엄쳐 가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수입도 늘어났고 육식도 저절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록 물고기의 몸을 받아난 축생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려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기쁘고 항상 왠지 모르게 느껴지던 두려운 마음들이 줄어드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재미로 방생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기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하면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인 영가들이 떠나는 선몽을 여러 번 꾸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는 꿈을 꾸기도 하는데 그것은 인연 영가가 기도자에게서 떠나거나 해탈하여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생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가 되었을 쯤이었어요
그 남자가 또 꿈에 나와서 버스 안에서 저를 죽이려고 칼을 들이밀고 있었는데 버스가 어느 정류소에 멈추어 선 순간에 남자가 갑자기 내려서 가버리는 것이었어요
남자가 어디론가 가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었기 때문에 깨고나서도 아리송하더군요

더군다나 그동안 기도도 거의 하지 않았던 터라 개꿈인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답니다 헌데 그 때를 마지막으로 4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그 남자는 더 이상 제 꿈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보시와 기도를 하였어도 가지 않았던 영가가 방생을 시작한 지 6개월만에 떠난 것 같습니다

방생을 오래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아주 큰 돈을 들여서 많이 한 편도 아니었는데도 이런 가피를 받고나니 방생의 공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영가가 떠나는 시점까지 방생한 물고기들의 수량을 올리오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삼식이 10키로
☆ 미꾸라지 40키로
☆ 잉어 13마리
☆ 향어 15마리
☆ 붕어 1마리
☆ 가물치 1마리
☆ 장어 2마리
☆ 낙지 열댓 마리
☆ 문어 5마리
☆ 가리비 2.4키로
☆ 메기 1마리
☆ 농어 1마리
☆ 줄돔 1마리
☆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쥐치와 미꾸라지 추가로
각각 몇 키로씩

총 이백만 원 정도의 방생물의 구입 비용이 들었습니다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굿이나 천도재를 생각하신다면 앞서 방생을 먼저 해보셨으면 합니다
(경전 독송이나 사경을 하여 영가들에게 깨달을 수 있는 법문을 들려 주면 해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영가 천도를 위해 방생하시는 분들은 방생 공덕으로 인연 영가가 해탈할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회향을 해주세요

영가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밴드 안내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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