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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제 중국 백옥 광산주위에서 조그만 옥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읍니다

어떤 영리나 상업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구 순수한 맘에 불제자로서 올립니다

지금부터 5년전에 높이5미터 폭2미터 한백옥 불상(석가모니불)을 주문받아서

제작중이였읍니다

 

여느때와 같이 새벽에 목욕하구 향불피우고 간단히 기도를 드리구 광산으로 향했읍니다

참고로 대형좌불상은 원석이 넘커서 운반할 차량이 없읍니다

그래서 광산에서 70%공정을 마친후에 공장으로 모셔옵니다

원석을 앞에두고 관계자분들 전부 참석하여 간단히 제를 올렷읍니다

아무 사고없이 아주 선한맘 선한눈빛 인자한 모습의 부처님을 만들어달라고 기도를 했읍니다

그날은 아무일없이 존맘에 산을 내려왔읍니다

 

저는 부처님이란 맘속에만 있는줄 알았구요? 그때 까지만해도 진정한 불제자라구 할 수 없었읍니다

그날 밤은 이상하게 꿈자리가 아주 사나워서 밤잠을 설쳣읍니다

날이 밝아 5톤 트럭에 장비들을 싣고 광산으로 향했읍니다

꿈자리가 안좋아서 공인들에게 심심당부를 했구요!

오늘하루 조심하라고 일러 두엇읍니다

 

광산길은 아주 험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대형 사고납니다

전 잠을 못자서 졸구있엇는데 갑자기 차가 멈추엇읍니다

내려서보니 누군가가 길중간을 질러서 도랑을 팠엇읍니다

폭이50센티는 되었는데 깊이 파여서 도저히 지나가지를 못할지경이엿읍니다

고민끝에 돌로 메꾸어서 지나가기로 하구 열심히 돌을 나르는데

 

그때 60 되는 노인 한 분이 다가와서 하신는 말씀이 이길은 자기땅이니 갈려면

돈을 달라는 것이엿읍니다 첨에는 무지 화가 났엇읍니다

그런데 날이 날인만큼 꾹참고 얼마주면 되느냐고 물었는데

ㅎㅎㅎ 터무니없는 금액을 달라는 것이엿읍니다

웃음이 나오더군요?

한국돈으로 환산 260만원을 달라는것입니다

 

중국인들은 그렇게 억지를 부리면 말리지두 못합니다

그래서 저두 모르게 나온말!!

영감님!! 지금 저희들은 부처님을 제작하기 해서 광산으로 갑니다

그러니 조금만 받고 길을 열어주시지요?

1시간을 좋게 이야기를 햇는데 끝까지 달라는 거에여?

할수없이 가까운 길을 두고 우리는 멀리 돌아서 광산으로 향햇읍니다

도착하니 오후1시였읍니다

 

공인들은 전부다 화가낫지만 저까지 그럴수는 없었어여

달래구 해서 조용히 제를 올렷읍니다

그날은 기분이 그래서 전부철수하구 다음날부터 하기로 하구 내려왔읍니다

다음날 아침에 혹 싶어서 공인들을 시켜서 그노인을 찿아가보라고 햇읍니다

1시간쯤후 공인들이 상기된 목소리로 사장님 어제 그노인 어제저녁에

이상해서 병원으로 실려갓는데 심장마비로 사망을 햇다는 것입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부처님이 노하신걸로 생각하구 한편으로는 설마!!

그후로 우린 그길을 자연스럽게 지나갈수 있엇읍니다

시일은 흘러서 7개월이 흘렀읍니다 물론 그동안은 아무일없이 지내왔읍니다

어느날 70%공정을 마치고 부처님을 모시러 가는 날이였읍니다

한참 정신없이 상차 업한다구 바쁜데 오토바이를 타구 웬건장한 청년한분이

다가와서 누가 사장이냐고 물엇읍니다

 

다가가서 물엇는데 이유인즉 자리세를 달라는 겁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만약 안주면 못간다구 하면서 동네 깡패들을 불러러 간다구 돌아서 가버렷읍니다

만약 오면 적당히 달라면 줄생각으로 상차작업을 계속햇읍니다

상차작업은 하루정도로는 안되구 빨라야 2일이 소요됩니다

반공정을 마치고 우린 내려왔읍니다

 

그날 밤 또잠을 설쳣읍니다

국가세금 지방세금 공상세금 깡패들까지 휴!!!!

다음날 일부돈을 준비해서 광산으로 향햇읍니다

도착하자마자 주위사람들이 급하게 우릴찿았읍니다

이유인즉 어제 오토바이를 타구 왔던 그사람이 어제 산을 내려가다가

오토바이사고로 한쪽다리가 불구가 됐다는 겁니다

헉!!!!

순간 소름이 끼치더군요?

이건 우연치고는 너무일치 했읍니다

 

동네있는 사람들은 부처님이 가시는 길을 막아서 벌을받아 그렇게 됐다구

소문이 났엇읍니다

부처님은 맘속에만 있는줄 알앗는데....

그져 형식인줄만 알앗는데...

한참을 멍하니 바보처럼 부처님을 바라보고 잇엇읍니다

 

정신을 차리고나서 바로 부처님께 3배를 올렷읍니다

도착후 전바로 절에 스님께 찿아가서 문의를 했는데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벌을 준분은 자비하신 부처님이 아니시구

부처님을 지키시는 신장님이라고 하셧읍니다

스님께서도 그참!! 자비로운 부처님에 염력이 여기까지 미치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중국말로 아미타푸!!!!

 

전 그후로 부처님을 진심으로 믿게 었읍니다

스님에게 참으로 존말씀을 전해들엇는데..

욕심많고 시기하고 남을 흠담하고 맘이 삐딱한 사람일수록 확율적으로 사악한 악귀가

몸으로 치고 들어올 확율이 많타구 햇읍니다

들어오면 악귀가 몸을 지배하여 파멸로 이끈다구 그랫읍니다

 

반대로 선행을 하구 선말말과 넓은 맘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면 몸속에 영이 맑아서

악귀가 침범하지 못하니 좋은일 많이하며 열심히 살아가라고 하셧읍니다

이상은 실화이구요!!! 졸필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여기 오시는 님들 모두모두 성불하시기를................

 

밤배(bada5678)님 글입니다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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