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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흙이불

 

한적한 고향 도로를 운전중에 저 앞에 로드킬 당한 동물이 보입니다

 

차를 정차시킨후 살펴보니 어린 고양이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십중팔구 여러 차에 더욱 몸이 망가지거나 아무렇게나 근처에서 부패해짐니다

 

삽으로 돌 없는 여러 땅 몰색하여 근처 비탈길의 고운 흙을 파고서

 

삼귀의를 알려주고 두 손 모아 정성스럽게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곱게 흙이불 덮어주었습니다

 

부디 다시는 생사의 고통이 없는 영원한 빛과 생명의 안식처 아미타부처님 세계로 가려무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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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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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겨울철 먹이 보시

 

누적 강설량이 19센치로 산야가 온통 눈으로 덮였습니다

가을에 미리 준비해둔 벼를 논두렁에 2차 배포합니다

 

 

다음 날에도 까마귀며 까치며 참새등이 찾아와 주린 배를 채웁니다

 

배포후 다음 날 사진입니다

배포후 3일째의 사진입니다 이제는 3차 먹이를 마련할까 합니다

 

 

 

들고양이 사료를(15키로) 구입하여 1차 잘 다니는 곳에 놓으니 찾아와 먹었습니다

우리 동네 들고양이들이 혹한기에 굶주려 아사하는 일은 없을성 싶습니다

부디 천수를 다하고 정성스런 염불이 배인 사료를 섭취한 인연으로 다음엔 축생을 몸을 벗고 극락왕생하기를 염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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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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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을 권하는 경전모음


방생의 열 세가지 공덕

1. 장수한다.
2. 자비심이 저절로 일어난다.
3. 착한 신들이 벗이 된다.
4. 모든 동물이 친족으로 받아들이고 기뻐한다.
5. 공덕이 무량하다.
6. 모든 사람들이 공경한다.
7. 병이 없고 위해危害도 없다.
8. 쾌락과 행복이 영원하다.
9. 세세생생토록 부처님의 행行을 공경하고 믿는다.
10. 삼보를 여의지않는다.
11. 마침내 무상보리를 얻는다.
12. 스승과 부모와 선지식이 오래 세상에 머문다.
13. 정토에 왕생한다.

지장십륜경(地藏十輪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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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의 유래

중국 수나라 양제때의 천태종 개조인 천태지의 대사는 중국에서 방생법회를 처음 시작한 사람입니다.

​방생에 관한 경전적 근거는 금광명경(金光明經)의 [유수장자품流水長者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경전에 나오는 최초의 방생이야기입니다.

유수장자가 두 아들과 함께 오랜 가뭄끝에 물이 말라붙은 큰 연못에 들짐승, 길짐승들의 먹이로 전락한 물고기들을 살리기 위해 물을 채우고, 물고기들에게 먹을 것을 보시했다는 내용입니다.

​유수장자는 물속에 들어가 여래십호를 정근하고 십이인연에 대한 법문을 들려주어 물고기들로 하여금 도리천에 나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수장자는 다음 생에 그 공덕으로 십천천자(十天天子)로 났다고하며 유수장자는 석가모니불의 전생의 모습이었습니다

..............................................

불자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산 목숨을 놓아주는 일을 해야한다.

따지고 보면 육도중생이 모두 내 아버지요 어머니다.

그러므로 산 목숨을 잡아먹는 것은 곧 내 부모 형제를 죽이고

나의 옛 몸을 먹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누가 짐승을 죽이려고 하거든 방편으로 재난에서 벗어나게 해주어라.

범망경​

...........................................

내가 죽음을 싫어하는 것처럼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은 죽음을 싫어한다
형태가 있는 중생이건
눈에 보이지 않는 중생이건
네 발 달린 중생이건
발이 많이 달린 중생이건

심지어 개미까지도 생명을 지닌 것들은 다 죽음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자신의 생명을 잃게 되더라도 남의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불보은경

​..................................................

대저 인덕을 온전히 갖추고자 한다면
방생만한 것이 없고 고통스러운 윤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염불만한것이 없다

​염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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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하나를 짓는 것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것만 못하다. [造一所寺 不如救一人命]

정법염경(正法念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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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모든 생명은 업식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 불성이 있느니라.

다만 미망 때문에 마침내 윤회의 바퀴를 오르내리면서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생사윤회를 거듭하면서 서로 육친권속이 되기도 하였는데,

겉모습이 바뀌면 다시는 서로 알아보지 못하느니라.

만약 희사심을 내고 자비로운 생각을 일으켜 재물을 써서 방생하는 자는

현세에 병이 낫고 수명이 길어지며 미래에 반드시 깨달음을 증득한다.

석가 세존

.....................................................

중생을 죽여 그 고기를 먹는 자는 미진겁이 지나도록 서로 먹고 죽이는 일을 되풀이하는데,

마치 바퀴가 도는 것처럼 서로 오르내리면서 쉼이 없다.

선정을 닦거나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실 때를 제외하고는 이 보복의 과보를 그치게 할 수 없다.

능엄경

.............................................

살생을 금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방생을 하라.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불쌍히 생각하여 공양과 보시를 부지런히 하면

현생에서는 불보살의 사랑을 받아 의식衣食이 구족具足하고 병 없는 건강한 몸으로 장수할 것이니라.

​너희는 온갖 생명 있는 것을 직접 죽이거나, 남을 시켜 죽이거나, 수단을 써서 죽이거나, 죽기를 찬탄하거나, 죽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

또는 주문을 외워 죽게 해서는 안 되느니라. 살생한 과보는 매우 크나니 단명한 업보를 받을 것이며, 자신도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아난아, 스스로 짓고 스스로 거두는 자업자득인지라. 누가 이 삼세인과三世因果를 소홀히 생각하겠느냐.

그러므로 이 가르침은 모든 중생에게 다시없는 귀중한 것이니 지성으로 봉송奉誦하라.

​금생에 병이 없고 항상 건강하고 튼튼하며 오래 사는 사람은 전생에 죽어가는 생명을 돌봐주고 다 죽게 된 생명을 살려 준 방생의 공덕이니라.

​불설삼세인과경(佛說三世因果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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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은 복을 증가시키고 수명을 늘린다
만약 오래 살고 싶으면 방생을 해야 한다.
『방생찬(放生贊)』에서 이르기를, “네가 생을 연장하고 싶으면 내 말을 들어라. 모든 일은 현명하게 자신에게서 구해야 한다.

네가 오래 살고 싶으면 방생을 해야 한다. 이것은 우주의 순환하는 진실한 도리이다. 중생이 죽을 때 그를 구해주면, 네가 죽을 때 하늘이 너를 구해준다.

수명을 연장하고 아들을 구하는 데는, 다른 방법이 없고 살생을 금하고 방생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하였다.

또 미륵보살께서 게송으로 이르시기를, “그대에게 열심히 방생할 것을 권하노니, 방생하면 장수하게 되며, 만약 보리심을 발하면 큰 재난을 만나도 하늘이 너를 구제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불경에서 인간과 하늘의 일곱 가지 덕으로 “고귀한 종성, 단정한 모습, 장수, 무병, 연분의 우수함, 부유함, 광대한 지혜”라고 말씀하셨다. 그 중에서 장수와 무병의 근본 원인은 살생하지 않고 방생하는 것이며, 방생은 또한 나머지 다섯 가지 덕을 이루는 조연(도와주는 인연)이다.

세친(世親) 논사께서 말씀하셨다.

“죽음을 당하는 중생을 구제하여, 생명을 살리고 유정을 해치지 않으면 장수하게 된다. 의사, 간호사가 약을 보시하여 중생을 살리면 병이 없게 된다.”

병자는 전생 혹은 금생에 저지른 살생의 과보를 받는 것으로서, 의사도 치료할 방법이 없다. 만약 방생하면 곧 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중국 항주(杭州)에 새를 잡아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등에 갑자기 종기가 자라났다. 의사도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그때 이 사람은 종기가 금생에 살생을 많이 한 과보인 것을 깨닫고는,

다시는 살생하지 않겠다고 발원하고 아울러 방생을 많이 하였다. 그 후에 치료를 하니 곧 효과가 있으면서 점점 완치가 되었다.

티베트에서도 가족이 방생을 하고 경을 읽어, 병원에서 반드시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을 받은 환자가 점점 생명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더욱이 의사가 진단할 수 없는 이상한 병은 모두 자기의 전생 혹은 금생에 살생한 업이 현전하는 것이다. 이때는 오직 방생하는 것이 좋다.

중국 청나라 도광(道光) 연간에 한 분의 태수가 있었는데, 몸에 중병이 들어 생명이 위급한 지경이 되었다. 그는 서원을 발하여 지금부터 일체의 중생을 이롭게 할 것을 맹세하고, 자기의 업장을 참회하면서 일체의 세간 일을 놓아버렸다.

그날 밤 꿈에 관세음보살께서 나타나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전에 살생의 업이 중하여 금생에 단명보를 받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때 견고한 서원을 발하였으니, 오직 방생하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또한 복록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는 꿈에서 깨어난 후 크게 느끼고 깨달아, 전 집안에 살생을 금하게 하고 자주 방생하였더니 병이 마침내 완쾌되었다.

.......................

방생의 이익은 무변하다

모든 유루(有漏)의 선법(善法) 가운데 방생의 공덕보다 큰 것은 없다. 무릇 기타의 선법은 자기의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면 공덕이 없으나,

방생은 그 마음이 깨끗하든 깨끗하지 않든 그 일은 모두 직접 중생에게 혜택이 미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불가사의한 선의 과보가 있으며, 비록 한 마리의 생명을 방생해도 그 공덕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생된 중생은 참을 수 없는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생하면서 부처님의 명호와 다라니를 염하여 가피를 주면, 마침내 그들 중생도 불퇴전의 과위를 얻게 된다.

『불퇴륜경(不退輪經)』에서 이르기를, “무릇 본사 석가모니불 명호를 들은 자는 모두 불퇴의 과를 얻으며, 축생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무상보리(無上菩提)의 종자를 심게 되어 결국에는 불퇴의 과를 얻는다.”라고 하였다.

다른 불경에서도 이르기를 “부처님 명호를 듣거나 부처님 상을 보면, 무량의 덕이 생기며 장래 해탈을 얻게 된다.”라고 하였다.

또한 『석가불전(釋迦佛傳)』에서 이르기를, “이전에 큰 자라가 있었는데, 자라를 먹고 싶어 하는 많은 상인들 중에서 어느 분이 부처님 명호를 염하였다.

부처님 명호를 들은 공덕으로 그 자라는 사람의 몸으로 바꿔 태어나, 석존의 가르침 하에 아라한과를 얻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방생할 때는 부처님 명호를 염하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방생은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보살이 중생을 제도하는 것도,

중생으로 하여금 잠시 이고득락하여 인간, 천상의 복보(福報)를 누리고 결국에는 생사윤회를 해탈하게 하는 것이다. 방생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공덕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출가인이든 재가불자든 막론하고 방생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대보살이며, 우리들은 응당 무상의 행위(즉 방생)를 함께 기뻐하고 배워야 할 것이다. 비유하면

우리 불학원의 어느 대캄포는 천성적으로 방생을 좋아하였다. 다른 사람이 그에게 공양하는 돈은 전부 방생을 위해 사용하였다.

지금은 말법의 시대로서 진정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대덕을 보기 어렵다. 재물이 있는 스님과 신도들이 거금을 들여 절을 짓고 장식하기는 한다.

하지만 안으로는 문(聞)·사(思)·수(修)의 행을 들어본 승중(僧衆)이 없다. 외관은 멋지게 꾸미나 불경에서 말하는 규범을 지키지 않고, 안에는 복장물이 없는 불상도 있다.

이는 비록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만약 이러한 돈을 방생에 사용한다면 직접 무량의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데, 어찌 더욱 무변의 공덕을 갖추려 하지 않는가?

용수 보살께서 『대지도론』에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죄 중에서 살생이 가장 중하며, 모든 공덕 중에서 방생이 제일이다.”라고 하셨으며,

티베트의 근상취짜 대사가 말씀하시기를 “마땅히 살생을 끊고 방생하면, 일체의 몸과 입의 선법 중에서 방생의 공덕이 가장 크다.”라고 하셨다.

『지장십륜경(地藏十輪經)』에서 이르시기를, “만약 모든 살생을 금할 수 있으면, 모든 중생이 공경하며 무상보리를 이룬다. 항상 병이 없고 수명이 늘어나며, 안락하고 편안하여 손해가 없다.

세세생생 여래의 행을 깊이 믿고 현생에서 불법과 승중을 보고 속히 무상보리의 과를 얻게 된다.”라고 하셨다.

티베트의 유명한 공행모(空行母) 근상띠엔진께서 중음계(中陰界)를 유행(遊行)하며 가르친 『심도총집공행이전심의연화심적』에서 말씀하셨다.

“일체의 고귀하고 비천한 중생에게 금생과 내세의 안락법으로 방생보다 더 수승한 것은 없다. 남염부제를 돈 공덕은 한 마리의 송아지를 방생한 공덕과 같으며,

관음주(觀音呪) 칠억 번을 염송한 공덕은 한 마리의 작은 소를 방생한 공덕과 같다. 내가 염라국에 이르러 그것을 보았으니, 오늘 이 공행어(空行語)를 망실하지 말고 송아지 등을 힘써 방생하면 무량한 공덕을 얻게 된다.”

『구사론(俱舍論)』에 근거하여 말하면 방생하는 몸이 클수록 그 공덕도 더욱 크며, 도살하고 죽이는 유정의 몸이 클수록 그 과실과 우환도 더욱 크다. 왜냐하면 신체가 크면 받는 고와 낙이 크기 때문이다.

인광 대사가 총괄하여 방생의 열 가지 공덕을 말씀하셨다.

1. 도병겁(전쟁)이 없으며,

2. 모든 길상함이 모이며,

3. 건강하고 장수하며,

4. 자식이 많고 훌륭한 아들을 얻으며,

5. 모든 부처님께서 기뻐하며,

6. 중생이 은혜에 감사하며,

7. 모든 재난이 없으며,

8. 천상에 태어나며,

9. 악업을 소멸하고 사계가 안녕하며,

10. 세세생생 끊이지 않고 선심이 서로 감응한다.


고금에 많은 고승 대덕들이 방생에 힘을 다하였다. 옛날 지자(智者) 대사는 바닷가 모래해변 400여 리를 사서 방생지로 만들었고, 당나라 숙종은 온 나라에 명하여 방생연못을 만들라고 하였으며, 안노공은 방생비문을 지었다.

송나라 진종도 천하에 방생지를 건립하라고 명하였으며, 아울러 항주 서호(西湖)를 방생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계획하였다.

명나라 연지 대사는 여러 곳에 방생지를 만들었으며, 『계살방생문』을 지어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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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하면 해탈, 왕생을 얻는다

만약 방생하면 금강지옥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대장경 가운데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옛날 인도에서 ‘적건’이라고 부르는 외도가 있었는데, 고기 먹고 피 마시기를 좋아하여 살생한 것이 거의 만에 이르렀다. 이 과보로 죽은 후 악도에 떨어졌다

이때 아난이 그 중생의 고통을 관하고는 부처님께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은 세상에서 고기와 피를 먹기 좋아하였기 때문에, 현재 그 살생의 과보를 받고 있다.”라고 하였다.

아난은 다시 염라왕에게 “이 사람이 해탈할 수 있는 어떤 방편이 없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염라왕은 “만약 이 사람을 악도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이 세상에서 많은 방생을 하면 될 것입니다.”라고 답하였다.

그 후 아난이 그 사람을 위하여 널리 방생을 행하였기 때문에, 금강지옥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전에 어느 시주(施主)는 자주 관음탑이라고 부르는 탑에 공양하였다. 시주는 아들이 없었는데, 하루는 탑 아래에서 서원을 세우기를,

“만약 나에게 아들을 점지해 주지 않는다면 이 탑을 무너뜨리겠다.”고 하였다. 탑 안의 신은 매우 두려웠으나, 그에게 아들을 점지해줄 방법이 없어 제석천에게 청하였다. 제석천은 곧 죽으려는 천인(天人)을 태에 들게 하였다.

이 하늘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출가하려고 하였으나 부모는 허락하지 않았다. 천인이 전세(轉世)한 그 어린이는 생각하기를,

‘이 고귀한 인간세상에 태어나 출가하여 수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자살하려고 하였다. 강에 뛰어들었을 때 강물이 거꾸로 흘러 죽지 않았으며, 절벽에서 뛰어내렸을 때도 또한 죽지 않았다.

그 당시 국가의 법률은 매우 엄하였기 때문에, 고의로 강도가 되어 죽고자 하였다. 하지만 형을 집행하는 화살이 모두 되돌아와서 죽지 않았다.

국왕은 매우 놀라 그에게 사과하였으며, 그 후 국왕의 도움으로 마침내 부모로부터 출가의 허락을 받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라한과를 증득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여러 제자에게 이 사람의 전생인연을 말씀하셨다. “옛날에 그는 곧 죽게 될 사람을 구제해 준 적이 있기 때문에 오백 세 중에서

두려움을 받지 않고 지수화풍(地水火風)도 그를 해치지 못하였으며, 아울러 금생에 아라한과를 얻게 되었다.”

방생은 무외(無畏)의 보시이다. “무외보시는 즉 방생이다.”

『염주경(念住經)』에서 이르기를, “일체의 율의 가운데 선도(善道)에 태어나는 수승한 인연은 즉 생명을 보시하는 계이다.”라고 하였다.

또 『방생공덕론』에 이르기를, “만약 선도의 즐거움을 얻으려면, 방생하여 인간과 천상의 복보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적멸을 얻으려면, 방생하여 성문, 나한의 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보리심으로 섭수하려면, 방생은 성불의 과를 이루는 인(因)이다. 만약 스승〔上師〕이 세상에 머물기를 원하면 방생하라. 스승이 오래도록 세상에 머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자기의 긴 수명을 얻으려면 방생하라. 수승한 장수(長壽)의 방편이 될 수 있다. 방생은 무량한 공덕이 있다.”라고 하였다.

방생은 또한 정토왕생(淨土往生)의 주요한 인(因)이다. 『무량광수공덕장엄경(無量光壽功德莊嚴經)』은 열 가지 왕생의 인을 말씀하셨다.

이 열 가지 인은 비록 서로 다른 해석법이 있지만, 두 가지의 인, 즉 자기가 직접 하는 방생과 다른 사람에게 방생을 권하는 것으로 많이 해석되었다.

그리고 『중음교언론(中陰敎言論)』에 근거하여 말하면, 금생에 방생하면 죽은 후 중음의 시기에 그에 의하여 방생된 중생이 길을 인도하며,

자기가 원하는 정토에 왕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만약 살생하면 그에 의하여 살해당한 중생이 나타나 극히 분노하고 원망하며, 악도로 이끌게 된다.

자주 방생하는 사람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마치 티베트의 치아메이 린포체가 평생 사람들에게 방생을 권하여 원적(圓寂)시 바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한 것과 같다.

중국 송나라 영명연수 대사는 평상시 물고기, 새우 등을 사서 방생에 힘썼으며, 후에 이러한 공덕력으로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상품상생을 증득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모두 역사에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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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지식

방생의 락과

방생을 하게되면 방생물과 깊은 인연있는 이가 찾아와 나를 도와 줍니다

우리들이 풀어주는 방생물도 현생은 축생의 몸을 하고 있지만 한때는 천신으로 한때는 인간으로 한때는 나의 혈육으로 살아왔던 윤회계를 반복하던 유정이였습니다

그속에서 쌓아둔 모든 인연들 가운데에 방생을 하게되면 방생물과 맺은 선한 인연들이 나자신에게 찾아와 나를 도와주고 어려움에서 구해주는 공덕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출처 : 洸名精舍 | 블로그
http://naver.me/GUGqG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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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을 실천하신 위대한 선지식들

① 송나라 영명대사는 평소에 물고기와 새우를 사서 방생한 공덕으로 상품상생으로 극락왕생하였다.

② 천태종의 개조인 수나라 지자(智者)대사는 임해에서 4백리나 되는 해변 모래사장을 사서 방생지를 만들었다.

③ 당나라 숙종은 각 주에 방생지를 만들 것을 하달했고, 송나라 진종은 서호(西湖)를 갈라서 방생지로 했다.

④ 당나라 명조 때 연지대사는 계살방생문(戒殺放生文)을 지었다.

⑤ 육조 혜능이 오조 홍인대사로부터 가사와 장삼과 발우를 받고 남방으로 내려와 사냥꾼들 틈에서 16년간을 살게 되었다. 그는 덫이나 그물에 걸린 새나 동물들을 보는 대로 방생해주었다.

⑥ 인광대사는 방생을 하면, 여러 부처님이 기뻐하고, 전생의 업이 소멸되며, 극락에 왕생하며, 재난이 없어지며, 하는 일마다 순조로우며, 장수하고, 무병하며, 다산하며, 재물이 번창하며, 사계절이 평안하며, 선량한 마음 생겨 고통 없어진다고 했다.

⑦ 중국 사천성 수녕시에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그가 정성을 다해 치료를 해도 병이 낫지 않는 환자에게는 방생하도록 해서 병을 치료하였다.

⑧ 송나라 소동파에게는 미모의 여자가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자, 여자는 소동파 몰래 매일같이 시장으로 가서 새를 많은 사다가 산으로 가서 풀어주었다. 조류 방생의 예이다.

⑨ 적석도인은 방생의 목적을 7가지로 나누었다.

자식을 기다릴 때, 임신했을 때, 기도를 올릴 때, 예수재를 올릴 때, 재계를 가질 때, 녹(祿)을 구할 때, 염불할 때 등이다.

방생은 정토왕생(淨土往生)의 주요한 인(因)이다. 『무량광수공덕장엄경(無量光壽功德莊嚴經)』은 열 가지 왕생의 인을 말씀하셨다. 이 열 가지 인은 비록 서로 다른 해석법이 있지만, 두 가지의 인, 즉 자기가 직접 하는 방생과 다른 사람에게 방생을 권하는 것으로 많이 해석되었다.

그리고 『중음교언론(中陰敎言論)』에 근거하여 말하면, 금생에 방생하면 죽은 후 중음의 시기에 그에 의하여 방생된 중생이 길을 인도하며, 자기가 원하는 정토에 왕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만약 살생하면 그에 의하여 살해당한 중생이 나타나 극히 분노하고 원망하며, 강력히 지옥으로 이끌게 된다.

자주 방생하는 사람은 즉시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마치 티베트의 치아메이 린포체가 평생 사람들에게 방생을 권하여 원적(圓寂)시 바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한 것과 같다.

중국 송나라 영명연수 대사는 평상시 물고기, 새우 등을 사서 방생에 힘썼으며, 후에 이러한 공덕력으로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상품상생을 증득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모두 역사에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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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생의 열 가지 공덕 / 인광대사 -

♥첫째는 전쟁의 위험이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모두 사람들의 마음속에 죽이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개인이 불살생(不殺生)의 계율을 지키고 나아가 방생을 하게 되면,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므로 자연 전쟁의 기운은 형체도 없이 소멸된다.

그러므로 방생은 이러한 전쟁의 위험을 막는 적극적인 운동인 것이다.

따라서 정치가나 교육자, 사업가들이 이것에 주의 하여 힘으로나마 방생운동을 제창한다면 반드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둘째는 기쁘고 길상스러운 일들이 모두 모인다.

우리들이 자비의 마음을 한번만 일으켜도 그 몸에 기쁜 기운이 모이는데, 하물며 죽어가는 생명을 놓아서 살려주는 방생을 행한다면 기쁘고 성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원리이다.

♥셋째는 건강하고 오래 산다.

경에 이르되, "불살생의 계율을 지키고 방생한 사람은 두 가지 복덕의 과보를 받는다. 첫째는 장수( 長壽)요, 둘째는 복이 많고 병이 없이 오래 산다" 고 하였다.

♥넷째는 자손이 번창한다.

방생이란 하늘과 땅의 체성(體性)과 같아 태어남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방생은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므로 자손이 창성할 것은 당연하며, 자식 가운데에서도 남자를 얻는 경사를 맞게 된다.

♥다섯째는 모든 부처님께서 기뻐하신다.

일체의 생물을 부처님께서는 모두 자식과 같이 본다.

따라서 죽어 가는 한 생명을 구하면 바로 부처님의 한 아들을 구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한결같이 크게 기뻐하시는 것이다.

♥여섯째는 은혜에 감응한다.

죽음에 임박한 생물을 구하여 살려주면 모두 크게 환희하여 은혜에 감응하게 되므로 만겁(萬劫)의 좋은 인연이 된다.

♥일곱째는 모든 재난이 없다.

자비로운 사람은 복덕이 날로 늘어나기 때문에 일체의 우환과 재난이 모두 형체도 없이 소멸된다.

♥여덟째는 극락 또는 천상에 태어난다.

불살생의 계율을 지키고 방생하는 사람은 내세에 천상에 태어나 끝없는 복을 누린다.

만약 이런 방생하는 사람이 정토행(淨土行)을 겸하여 수행하면 곧 바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며, 그 공덕은 실로 다함이 없다.

♥아홉째는 모든 악이 소멸된다.

현대는 극도로 위험한 시대이다.

잘못된 음주의 버릇과 성(性)의 문란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방생하여 은혜에 보답하면 모든 악이 소멸되고 태평하게 된다.

♥열째는 복덕과 수명이 영원하다.

동물은 하급에서 고등으로, 인류는 야만에서 문명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런 점은 동물과 인간이 서로 같다. 무릇 생물은 외계의 상태에 따라 변화한다.

사람들이 불살생계를 지키고 방생하는 것을 세세 생생토록 쉬지 않으면 착한 마음이 서로 상응하여 자자손손(子子孫孫)으로 서로 전하여 복덕과 장수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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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 공덕

방생권유의 장 2021. 1. 10. 16:54

살생을 금하고 자주 방생하면
내생에 인간과 천상에서  복을 받으며
방생과 염불을 겸하면  윤회를 벗어난  극락에 왕생한다

-----------------------------------

홍일대사 법문

수명을 늘리고 싶은가
병이 낫기를 바라는가
고난을 면하길 바라는가
극락에 왕생하고 싶은가
이들을 원한다면 이제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리다
그것은 바로 방생이오

*홍일대사(1880-1942) : 근세 중국 불교계의 고승으로 알려진 홍일 대사는 학율(學律)이나 지율(持律)에 있어서도 명망이 높으신 분이다.

--------------------------------------

방생은 또한 정토왕생(淨土往生)의 주요한 인(因)이다. 『무량광수공덕장엄경(無量光壽功德莊嚴經)』은 열 가지 왕생의 인을 말씀하셨다.

이 열 가지 인은 비록 서로 다른 해석법이 있지만, 두 가지의 인, 즉 자기가 직접 하는 방생과 다른 사람에게 방생을 권하는 것으로 많이 해석되었다.

그리고 『중음교언론(中陰敎言論)』에 근거하여 말하면, 금생에 방생하면 죽은 후 중음의 시기에 그에 의하여 방생된 중생이 길을 인도하며,

자기가 원하는 정토에 왕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만약 살생하면 그에 의하여 살해당한 중생이 나타나 극히 분노하고 원망하며, 강력히 악도로 이끌게 된다.

자주 방생하는 사람은 즉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마치 티베트의 치아메이 린포체가 평생 사람들에게 방생을 권하여 원적(圓寂)시 바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한 것과 같다.

중국 송나라 영명연수 대사는 평상시 물고기, 새우 등을 사서 방생에 힘썼으며, 후에 염불과 이러한 공덕력으로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상품상생을 증득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모두 역사에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

살생을 하지않는 것이 모든 계戒의 우두머리이고, 방생을 하는 것이 모든 선의 으뜸이다.

세간에서 지극히 무거운 것은 목숨이고, 천하에서 가장 참혹한 것은 살생이니
살생을 하지않고 염불과 방생을 겸수하면 극락에 반드시 왕생할 것이다.

불인선사(佛印禪師)

​----------------------------------------

살생을 금하고 방생을 자주 행하는 자는 내세에 사천왕천에 태어나 끝없는 복을 누립니다.

이 사람이 만약 염불수행까지 겸하면
서방 극락세계에 바로 왕생하니 그 공덕이 실로 무량합니다.

​인광대사(印光大師)​

----------------------------------------

방생의 열 세가지 공덕

1. 장수한다.
2. 자비심이 저절로 일어난다.
3. 착한 신들이 벗이 된다.
4. 모든 동물이 친족으로 받아들이고 기뻐한다.
5. 공덕이 무량하다.
6. 모든 사람들이 공경한다.
7. 병이 없고 위해危害도 없다.
8. 쾌락과 행복이 영원하다.
9. 세세생생토록 부처님의 행行을 공경하고 믿는다.
10. 삼보를 여의지않는다.
11. 마침내 무상보리를 얻는다.
12. 스승과 부모와 선지식이 오래 세상에 머문다.
13. 정토에 왕생한다.

 지장십륜경(地藏十輪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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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불에 태워죽이고 종족이 몰살된 실화

중국 명나라 때에 방효유의 아버지가 장례(방효유의 할머니)를 지내려 하는데, 꿈에 붉은 옷 입은 노인이 와서 절하고 하는 말이,

'그대가 잡은 산소 자리는 내가 사는 곳이니 삼일만 기다려 주면 그 동안에 나의 권속을 다른 데로 옮길 것이고, 또 은혜를 후하게 갚겠다'고 하며 여러 번 간청하였다.

방효유의 아버지가 꿈을 깬 뒤에 그 땅을 파 보니 붉은 뱀 8백여 마리가 있는 것을 모두 불에 태워 죽였다.

그날밤 꿈에 그 노인이 와서 울면서 말하기를,
'내가 그렇게도 애원하였는데 어째서 내 팔백여 권속을 모두 태워 죽였는가?
네가 나의 종족을 멸하였으니, 나도 너의 종족을 멸하겠노라' 하였다.

그 뒤에 방효유를 낳았는데, 혀가 뱀과 같았고, 벼슬이 한림학사가 되었다.

그러다가 황제(영락제)의 노여움을 사서 십(十) 족이 멸하게 되었는데, 그 죽은 종족의 수효가 뱀의 수효와 같았다.

~~~~~~~~~~~~~~~~

방효유
출생1357년 
사망1402년 
명나라 남경성별남성국적중국, 명나라별칭방정학 (方正學)직업학자, 정치인

1398년에 건문제가 즉위하자, 어린 황제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지에 분봉되어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강력한 종실 제후들을 견제하고자 하였다.

이에 분노한 명 태조의 4남이자 건문제의 숙부로 북평을 다스리던 연왕 주체(燕王 朱棣)가 정난의 변을 일으켜 영락제가 되었다

그가 1402년 수도 남경을 함락하고서 진행한 숙청 때에도 방효유는 학자로 존경받던 만큼 죽지 않고 회유를 받았다.

영락제가 자신의 즉위 조서를 지어 달라고 부탁했으나 이를 냉정히 거부했고, 이에 분노한 영락제에게 십족을 멸하는 형벌을 받고 종족 847명과 함께 몰살당했다.

《주례변정》(周禮辨正) 등 많은 저서들을 남겼으나, 영락제의 명으로 모두 소각되어 일부만이 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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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우리의 영원한 자비의 님

어떤 찬탄이 적절하며

어떤 필설로 형언할 수 있으리오

일체중생을 향한 가이없는 사랑을..

 

장차 사바여정 마치고 극락 불보살님 뵈올때 그 환희로움 무엇에 비하리오..

 

감사합니다 그저 한없이 감사합니다.

 

비록 불민하고 부끄러운 염불행자이나 님의 거룩한 뜻 받들어 피안의 징검다리 되기를 원하옵니다...

 

YouTube에서 '[우학스님 낭송] 관세음보살찬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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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가피

(단명에서 장수로 운명이 바뀐) 자재화 보살님의 불교신행 및 방생 가피 이야기


자재화 보살님은 2020년 현재 60대 초반의 불자이고 전주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자재화 보살님은 부처님 말씀을 배우고 단지 좋다고만해서는 별 이익될 것이 없다고하며

반드시 실천으로 옮겨서 그 좋은 과보와 이익을 얻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불보살님께 단지 기도만 한다고 기도성취가 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복을 적극적으로 지으면서 기도를 해야만 한다고합니다.

복을 짓는 방법은 정법사찰의 불사에의 적극 참여, 전국 스님들 공부 잘하는 스님들이 계신 곳에

공양물 올리고 외호하는 것, 불전에 정성어린 육법공양을 자주 올리는 것, 방생을 수시로 실천하는 것,

필요한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경전 등을 법보시하는 것, 부처님 법을 불자가 아닌 분들에게도 전법하는 것,

기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위로하는 것, 기타 법시, 재시, 무외시를 꾸준히 행하는 것이라고합니다.

2005년 4월에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나서 낙산사로 불이 옮겨붙어

낙산사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당시 집안 사정이 아주 어려웠는데도 큰 화재피해를 입은

낙산사 복원불사에 쓰일 돈으로 얼마인지 밝히지는 않으시지만 자신에게는 아주 큰 돈을 희사했습니다.

이후 잊고 지냈는데 몇 달이 지나서 복구불사에 희사한 돈의 십 수배이상의 금전이 들어오게되어서

인과법을 다시 느끼게되었고 부처님법을 위해서 그리고 정법사찰의 불사를 위해서 돈을 아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고합니다.

몇 년후 화재가 나서 전소되어서 복구재원이 필요한 조계종 모사찰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발벗고 나서고

스님들의 허락하에 화주가 되다시피하여 기도하며 사찰 복구불사에 많은 힘을 보탰습니다. 그 외에도 화재가 나거나

사정이 아주 어려운 사찰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기위해서 나섰습니다.

그 후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4년여간 직장생활을 쉬면서 전업주부로만 생활하다가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당시 다슬기 수십킬로, 새우, 미꾸라지 등을 많이 방생하였습니다.

직장을 구하게되고 처우 등의 조건을 보는데 당시 그 동종업계에서 그렇게 임금이 많은

사람이 없을 정도의 대우를 받고 들어가서 직장생활을 다시하게되었는데 그것이 방생의 공덕이 아니겠는가 하십니다.

그 이후 1995년에 있었다는 방생일화인데 충남 서산에 살던 이 충화 여인의 어린 아들이 몹시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워해서 기도를 계속했더니 일만의 생명을 살리면 낫는다고

꿈속의 관세음보살님의 응답을 받고 돈이 없는데 어떻게 일만의 생명을 살리느냐고 생각하며

방생을 행하다가 알밴 잉어를 방생하면 되지하는 관세음보살님의 응답을 다시 받고

알밴 잉어를 많이 방생했더니 아들의 병환이 완전히 회복되어 훌륭한 나라의 인재로 잘 키웠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관세음보살님의 말씀이기도하고 그렇게 방생하면 더 좋겠구나하면서 매년 잉어 산란기인

양력 2월이 되면 필수적으로 알밴 잉어를 집중적으로 방생하고 주위 아는 사람들에게도

필수적으로 4KG씩, 많게는 15KG씩 방생하도록 권해서 올해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방생에 동참하였고 모두들 좋다고 이야기한다고합니다. 필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밴 잉어방생을 권하고

다른 분들에게 알밴 잉어 방생공덕이 크다고 많이 방생하기를 권해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수시로 잉어, 붕어, 가물치. 메기, 자라 등을 많이 방생하고 많은 경우 여러 분들에게

권유해서 법사 스님 한 분 초빙해서 방생법회를 종종하고 개인적으로도 방생을 자주합니다.

개인적인 기도는 주로 무량수경독경을 하고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루종일 쉼없이 하고

업장소멸과 극락왕생 발원을하며 원친채주발원문을 아침 저녁으로 읽는다고 하십니다.

백중 합동천도재 외에 개인적인 천도재는 복을 많이 짓고 무량수경 독송 및 나무아미타불 염불기도

열심히하면 저절로 천도되는데 기어이 필요하겠는가라고 합니다.

기도를 입재할 때 그리고 기도를 회향할 때는 반드시 방생을 하는 것이 기도성취에 좋으며, 사업을 시작하거나 소원성취를 바랄 때, 가족 중에 병자가 있을 때, 관재, 소송이 있을 때, 어려운 고난을 만났을 때 그 해결을 위해서도 반드시 꾸준히 방생을하면 좋다고합니다.

현 조계종 종정 진제 큰스님을 시봉하던 노보살님과 아는 지인으로부터 들었다고하며 이야기하시는데

진제 큰스님이 하루는 공부가 뜻같이 안되고 평소에도 복이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여러 스님들을

모아놓고 5년기한동안 한 달에도 여러 차례 수시로 방생을 해서 복을 지으면 여러모로 좋으리라고 교시하시고

여러 스님들이 실제로 5년동안 수시로 방생을 하고 복을 지으며 정진한 결과 그 스님들이 여러 가지 일이

뜻대로 순리대로 이루어지며 공부도 여일하게 잘 된다고합니다

몇년 전에는 자재화 보살님이 언제부터인가 건강이 안좋아서 검사를 받아보았더니 뇌동맥 혈류라고해서

심장으로부터 뇌로 흘러들어가는 뇌혈관에 꽈리가 형성되어서 혈류장애가 일어나고 그 꽈리가 혈압을

이기지못해 터지거나 이상이 생기면 치명적인 일이 될 수도 있는지라 약을 복용하며 조심조심하다가 그 사이에도 계속 방생을 실천하고 기도했습니다. 몇 달 후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다시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으려고

CT촬영 등 검사를 받았는데 의료진도 감짝 놀랄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명히 형성되어 있던 꽈리가 사라져서 정상인의 혈관모습으로 되었다고합니다. 이 경우도 방생의 가피라고밖에는 설명되기 힘들다고합니다.

한 번은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체에 대해서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나오기 바로 직전의 상황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만약 세무조사 나왔더라면 장부관리상의 문제로 추산하여 2천 5백만원 이상을 세금으로 낼 뻔했는데 꾸준히 행한 방생의 공덕인지 오해와 어려움이 다 풀려서 아무 문제없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젊어서부터 큰스님이나 역술인 등을 찾아가면 보살에게는 단명수가 있다고하여 기분이 찜찜했습니다.

그런데, 방생을 계속 행하던 중 경남 양산 통도사 사명암에 탱화를 그리시는 지계청정한 불모이시며 이 스님이 그려서 조계사에 모신 탱화 세 점에서 방광하여 화제가 되었던 탱화 단청장이신 동원스님을 이제까지 네 번 뵈었는데 두 번째 뵙던 날 보살님은 방생이나 보시 기타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않았는데 보는 눈이 있으신지 보살은 오래 전에 보았을 때에는 단명의 상이었는데 오늘보니 장수의 상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합니다.

방생하고 기도하면서 항상 위대한 스승과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그 결과인지

보살님이 생각하기에도 항상 주위에서 지계청정하고 법다이 행하는 스님들과 신심좋고 성품좋은 여러 신도들을 계속 만나게된다고 하십니다.

또한 평소 신구의 삼업이 중요한지라 부정적인 말, 남을 비방하고 허물, 약점을 이야기하는 말은 하지않고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 좋은 일과 행을 찬탄하는 말을하며 타존재에게 생명력을 신장시키고 힘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하도록 힘씁니다.

이 보살님을 따라서 같이 방생다니는 대전 유성구의 여자 약사분은 방생하기 전까지는 약국에 손님이 별로 안들어서

힘들어하더니 꾸준히 방생한 후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쉴 새없이 손님이 몰려들어서 저녁식사를

약국 문닫고 저녁 11시에 한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고 합니다.

자재화보살님은 어떻게하면 불자들이 바른 믿음을 가지고 복을 많이 지어서 행복하게 살고 생을 마치고는 극락왕생하게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하며 그 길이 자신도 행복해지는 길이라고합니다. 경남 양산 통도사 법회때 몇 몇 보살님들과 같이 힘을 모아 불자들에게 생수 수 천병을 보시하기도하고, 전국 선방 스님들께 과일 공양 등을 꾸준히 올리고있으며 기타 정법 사찰불사에도 여러 분들에게 권해서 동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항상 여러 신도들에게 복짓는 법을 권하고 같이 행하며 최근에는 수십 명의 신도들과 함께 알밴 잉어 방생을 며칠에 걸쳐 행하고 있습니다.

자재화보살님은 부처님법을 따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하시기에

개인적으로 방생관련 신행상담이나 기타 자문을 구해도 좋다고하니 꼭 연락할 필요가 있으신 분은

반드시 예의를 갖춰서 미리 문자로 통화가능한지 여쭤보시고 전화드리면 될 것입니다.

자재화 보살님 전화번호: 010 2967 9769

네이버 블로그 상방대광명에서 모심

출처/ 방생을 실천하는 불자님들의 '방생의 행복' 밴드에서

https://band.us/n/a8ad45p0Q0r9c 

 

'방생의 행복' 밴드에 초대합니다.

불교를 사랑하고 부처님의 정법을 실천하면서 모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방생의 기쁨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band.us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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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

가피와 영험록 2020. 11. 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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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과 방생의 공덕
(양무제와 지공스님의 문답중에서)

무제가 물었다.
“염불(念佛)의 공덕은 어떠합니까?”

지공 스님께서 답하셨다.
“염불의 공덕은 비할 바 없이 광대합니다. 만약 사람이 지성심으로 (아미타불) 염불 일 구를 염하면 팔십억 겁의 죄업을 소멸합니다.

경에 이르기를,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불의 명호를 듣고 명호를 염하여 1일 내지 7일 동안 끊어짐이 없이 일심불란하면, 그 사람은 임종 시에 아미타불의 극락국토에 왕생하게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경에 이르기를, ‘성심으로 아미타불을 염하면 팔십억 겁의 생사중죄를 소멸하며, 염불인이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원하면 반드시 왕생하게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묻기를 “방생(放生)의 공덕은 어떠합니까?”

스님께서 답하셨다.

“그 공덕은 매우 큽니다. 무릇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불성(佛性)이 있으며 성불할 수 있습니다. 단지 미혹 망상으로 인하여 축생 등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생사에 윤회하면서, 각자의 마음씨와 행위에 따라 갖가지 모습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전에 자기의 가족이었을지라도 (모습이 바뀌면) 알아볼 수 없습니다. 만약 자비심을 발하여 재물을 들여 방생하면, 현생에서는 병을 없애고 수명이 늘어납니다. 왜냐하면 단명하고 병이 많은 고통은 모두 과거의 살생을 한 나쁜 업 때문입니다.

방생은 천지간의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덕에 합치되며, 부처님의 자비심이며, 관세음보살의 고난구제의 마음이며, 중생을 널리 제도하는 것입니다.

방생하는 사람은 천지간에서 불보살의 자비를 대신하여 세상을 구제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사람은 필연적으로 흉함이 길함으로 변하며, 병이 없고 고뇌가 없으며, 자손이 창성(昌盛)하고 가문이 길상(吉祥)할 것입니다.

방생하는 사람은 방생되는 자의 감사의 은혜를 받게 되며, 살생하는 사람은 살해되는 자의 원한을 받게 됩니다. 눈앞의 은혜와 원수는 바로 미래의 복(福)과 화(禍)의 원인이며, 그 과보는 거울과 같이 밝습니다.”


출처 / 방생을 자주 실천하는 불자님들의 '방생의 행복' 밴드에서
https://band.us/n/a8ad45p0Q0r9c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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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의 궁극적 목표이며 최종완성은 육도윤회를 초월한 피안(극락정토)에 왕생 성불토록 함입니다

 

 

방생은(생명을 살리는 행위) 방생된 생명에게 한 생의 가장 큰 생명의 은인이자 복덕이며

염불은(나무아미타불) 무수겁 이래 육도윤회하는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 성불케하는

가장 위없이 큰 공덕이며 영원한 은인(염불 권유자)입니다

하여 곤경에 처한 생명체에게 방생과 염불을 겸해 준다면 그 수승함과 공덕은
무엇에 비하겠습니까

 

 

동물의 왕생기록

 

1. 돼지를 위해 염불하자 돼지가 왕생하다

 

저는 중국 호북성 잠강시 어양진 쾌령촌(湖北省潛江市漁洋鎭快嶺村)에서 살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서 이발소를 열고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도살장이 하나 있는데, 제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염불할 때면, 저 돼지들이 도살당하면서 지르는 비참한 비명소리에 마음이 매우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구제해주고 싶어서 매일 제가 염불할 때 한 생각을 내어 저 돼지들이 구제되기를 바랐습니다.

 

대략 한 주 정도 지나서 저의 제자 이홍송李洪松(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인데, 몇 년간 농아학교를 다녔었고 음계陰界의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나에게서 이발기술을 배우고는 혼자서 이발소를 차렸다.)이 싱글벙글 웃으며 저희 집에 와서 저를 향해 손짓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두 손을 귀에다 대고 돼지흉내를 내더니, 또 두 손을 위로 바르게 펴고는 연꽃의 형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으로 서쪽을 가리키면서 돼지가 서방으로 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저는 감동도 되고 놀랍기도 해서 정확히 알고자 그와 함께 손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자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그는 제가 염불하여 돼지들을 천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에게 돼지들이 어떻게 갔냐고 물었더니 돼지의 모습을 흉내 내고는 다시 합장하는 모습을 하고, 또 연꽃이 돼지들을 서방으로 데려갔다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에서 염불을 했는데 돼지들이 어떻게 들을 수 있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를 가리키면서 손짓으로 내가 염불할 때 아주 강한 금색광명이 마치 용의 형상처럼 나오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제가 알아듣지 못할까봐 종이에다 자와 자를 써 주고는 손짓으로 제가 이 명호를 부를 때에 용과 같은 빛줄기가 끊임없이 도살장을 향해 발사되었다는 하였습니다.

 

그의 말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제가 마음속으로 염불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머릿속으로 시방을 생각하면서 염불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지켜보던 그는 여덟 방향으로 나오는 광명이 마치 여덟 마리 금색용의 형상과 같았다고 손짓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의 성호聖號가 여덟방향으로 끊임없이 퍼져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도대체 방향이 몇 개나 되냐고 거듭 물었더니 그는 틀림없이 여덟 개 방향이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저 돼지들을 위해 염불할 뿐만 아니라 허공법계에 가득한 인연 있는 중생들을 위해 염불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진서법陳緖法 기록 20046)

 

 

 

2. 오리를 위해 염불하자 연꽃에 올라 왕생하다

 

나무아미타불! 저는 불교를 믿은 지 오래되지 않았고, 정식으로 불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일 년 남짓 밖에 안 됐습니다. 매일 아침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저는 항상 나무아미타불을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육자홍명의 공덕이 불가사의하여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이고득락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인연이 되어 채식을 하고 있지만 저희 가족들은 불교를 믿지도 불법을 배우지도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육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수순하기 위해 저는 자주 생선과 육류(삼정육)를 사다가 먹여야만 했습니다.

 

200976일 아침에 저는 또 시장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이번에 오리머리와 오리날개·오리발 몇 개를 사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줄곧 그들에게 육자명호를 불러주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뒤, 대략 9시쯤 되어서 오리들에게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오리)보살님, 저를 따라 함께 한 번에서 열 번 정도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시고 아미타불의 영접을 받아서 극락왕생하세요. 더 이상 이 육신에 대해 미련을 갖지 마십시오. 서방극락세계야말로 당신의 진정한 집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이렇게 열 번 염불을 하고 난 후, 이어서 서방접인아미타불을 열 번 부르면서 아미타불께서 그들을 서방극락세계로 영접해 가시길 기도했습니다.

 

환희심을 내어 염불을 하고 있던 저는 어느새 두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세 번째 서방접인아미타불을 부르고 있을 때, 갑자기 제 눈앞에 분홍색의 연꽃이 나타나더니 하얀 오리 한 마리가 연꽃위에 아주 편안하게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정말로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오리가 연꽃위에 앉아서 왕생한 것입니다! 저의 염불소리는 점점 더 커졌으며 점점 더 기뻤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이 오리가 죽음을 당한 것은 매우 고통스런 일이었지만 지금은 나무아미타불의 공덕으로 왕생성불 하러 가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이번에 오리가 왕생한 사건은 저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직접 아미타불의 원력이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중생들이 나의 명호를 부르되 적게는 열 번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왕생할 수 없다면 성불하지 않겠다; 저 부처님은 지금 현재 극락세계에서 부처가 되셨으니, 마땅히 본래 맹세하신 크신 서원이 헛되지 않아 중생들이 칭념하면 반드시 왕생함을 알라!

 

감은感恩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호남 연우: 성사聖思 구술, 불후佛煦 정리, 200998)

 

 

3. 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닭을 내영하다

 

저희 처형의 딸, 다시 말해 저희 작은 조카딸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97년 제 아들이 막 출생할 무렵, 겨우 한 살 남짓밖에 안 되던 조카가 장모님과 함께 저희 집에서 한 달 정도 머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집사람이 조카가 혼자서 뛰어노는 것을 보고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동생하고 놀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집사람이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기에 다시 동생이 어디에 있니?”라고 물었더니, “둘째 고모의 뱃속에 있자나요.”라고 답했답니다. 조카딸의 집 근처에 있는 임산부들은 뱃속에 들어있는 애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조카가 말만하면 정확히 맞췄답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매번 맞았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자주 조카딸한테 물었다고 합니다. 저희 애도 조금은 볼 수 있었습니다. 불경에 설하시길, 어린이들의 마음은 단순하고 질박하며 오염이 적어서 흔히 이러한 능력들이 있으나, 성장하여 지식이 열리게 되면 어릴 때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능력들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가 볼 수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2004년 정월 초삼일 날, 저희 가족은 외갓집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장인장모님께서 닭을 잡고 있었는데, 그 당시 이미 불자였던 저는 황급히 마음속으로 닭을 위해 아미타불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간을 염불하고 나서 다시 방에 들어가 닭을 위해 잠깐 동안 염불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그 일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낮에 제가 옆집에 저희 애를 찾으러 갔었는데, 옆집에도 이미 닭을 두 마리 잡아놓은 상태었습니다. 저희 애도 그 곳에 있었고요. 제가 평소에 항상 아들에게 모든 동물들에 대해 자비심이 있어야 하고, 만약에 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광경을 목격한다면 그들을 위해 염불을 해주라고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아들에게 닭을 죽이는 것을 보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봤다면서 누나(저희 조카딸)와 함께 닭을 위해 염불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미타불께서 연꽃을 가지고 닭을 데리러 오셨는데, 닭이 연꽃위에 오르자마자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하늘로 올라가서 부처님을 따라 갔다고 말했습니다. 매우 기이하다는 생각이 든 저는 혼자 조카에게 달려가서 물어보니 두 애의 말이 똑같았습니다.

 

저녁식사를 할 때, 저는 갑자기 아침에 장인장모님께서 죽였던 그 닭이 생각나서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물었지요. “너희 집의 닭은 어떻게 된 거니?” 조카는 생각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아미타불이 데려갔어요.”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닭을 잡을 때는 아직 이른 새벽이어서 조카딸이 아직 일어나기 전이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닭을 위해 염불한 것을 조카가 전혀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네가 어떻게 안 거니?” “오늘 아침에 꿈속에서 봤어요. 꿈속에서 아미타불이 분홍색 연꽃을 가지고 우리 집 닭을 데리고 갔어요.” 조카의 대답이었습니다.

 

경전에서 설하길, 아미타불께서 사십팔대원을 세우셨는데, 오로지 죽은 영가들을 서방으로 영접해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닭도 중생이므로 누군가 염불해준 인연으로 서방에 왕생한 것은 이상할 것도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만약에 시장을 가는 사람마다 염불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부처님을 따라서 서방에 왕생하겠습니까! 닭이 스스로 공부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도와서 염불했음에도 역시 왕생할 수 있거늘,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사람의 지능은 더욱 수승하므로, 먼저 불경을 읽어서 이치를 깨닫고 나서 열심히 수행을 한다면 극락왕생이 더더욱 쉽지 않겠습니까?

 

(이강李剛 2006520일 광주에서)

 

방생을 실천하는 불자님들의 밴드를 추천합니다 → https://band.us/n/a8ad45p0Q0r9c

Posted by 慧蓮(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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