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스승의 사랑

1

스승 밑에서 수행을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된 제자가 있었다.

처음 스승의 발밑에 엎드려 입문을 청할적에 제자는

세상의 모든 욕망을 끊고 오직 영혼의 안정과

평화만을 위해 노력 하리라 결심했다



하지만 제자의 마음에는 날이 갈수록 현실에 대한 애착만 깊어갔다.

욕망을 끊어야 겠다는 마음은 더욱 욕망에 대한

집착을 불러 일어킬 뿐이었다.


견디다 못한 제자는 스승을 찾아가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했다.


"스승님, 저는 제마음을 다스리려고 무진 애를 썻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의 마음은 오히려 세상의 즐거움에 더욱 끌리고 있습니다.

속세에 있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소한 일들까지도

이제 그것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그리워 지기만 합니다.


도대체 저의 이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만 할까요?.

가끔씩 저는 스승님께 알리지도 않고 몰래 이곳을 떠나

현실로 되돌아 가고픈 충동을 강하게 느낌니다.

자비로우신 스승님! 제발 제가 이같은 부정한 마음을

다스릴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스승님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시요.

스승님 발아래 엎드려 간절히 애원 합니다."



제자의 눈물어린 호소를 들은 스승은 조용히 그의 팔을 잡아 일어킨 다음

부드럽고 깊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얘야. 나는 네가 속으로 얼마나 모진 갈등을 격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가슴속 깊이 새겨져 있는 욕망의 뿌리는 좀처럼 뽑아 버릴수가 없단다.

욕망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은 도리어 욕망의 뿌리만 더욱 깊게 만든다.

만일 네가 욕망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 버리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그 뿌리가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너는 속세로 되돌아 가야한다.

가거라 가서 현실속에서 네가 원하는 욕망을 누리면서

얼마동안 생활해 보도록 하여라.

욕망의 뿌리는 욕망속에서만 찾을수 있단다.

하지만 언제나 자유와 깨달음에 대한 생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 하여라!

그러면 너의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부터 너는 10년 동안 현실속에서 살아가도록 하여라.

자 전혀 두려워 하지 말고

더 이상 늦기전에 어서 이곳을 떠나 현실로 되돌아 가도록 하여라."



2


제자는 스승의 말에 따라 집으로 되돌아와 결혼을 한뒤

가정을 꾸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위해 정성껏 생활을 이끌어 나가면서도

언제나 스승의 말씀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 했다.

그는 어려운일에 맞닥드릴 때 마다 마음속으로

스승을 생각하면서 자비로운 은총을 간구했다.

그의 세상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세월이 흐르자 그는 도시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루는 그제자의 집에 수행자의 복장을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바로 제자의 스승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지못한 제자의 아들은

남루한 차림의 수행자를 발견하자마자 집안으로 뛰어들어가며 소리쳤다.


"엄마! 문앞에 웬 거지차림의 수행자가 왔어요.


아마 먹을 것을 구하러 왔나봐요.어서 나와 보세요."

제자의 아내는 무척 인색하고 욕심이 많은 여인이었다.


아이의 외침을 들은 제자의 아내는 문으로 다가가

다짜고짜 남편의 스승에게 욕을 퍼부었다.


"아니 아침부터 재수없게 웬 거지야!


어서 썩 꺼지지 못해!! 당신이 진정한 도인이라면


스스로 먹을 것을 챙겨서 다녀야지


왜 못사는 사람에게 와서 먹을 것을 구걸해?"


스승은 제자의 아내가 아무리 지독한 욕설을 퍼부어도


그 자리에 서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제자의 아내가 제풀에 지처 잠잠해지자

스승은 비로소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나는 구걸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이집 주인이며


당신 남편인 사람을 만나러 왔다.


어서 가서 남편을 불러 오도록 하여라."


그 순간 아내의 외침을 궁금하게 여긴 남편이 문으로 나왔다.

그는 문밖에 서 있는 수행자가 바로 자신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제자는 옷매무시를 가다듬고 급히 스승앞으로 달려가 무릅을 꿇고

인사를 올렸다.


'아니 스승님께서 이곳에 웬일로 오셨습니까?

밖에서 서계시지만 말고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제자는 정중하게 스승을 안으로 모신다음 손과 발을 씻을 물과

갖가지 음식을 대접했다. 하지만 스승은


제자의 모든 대접을 물리치면서 말했다.


"애야 이제 약속한 십년이 다되었다. 지금쯤 나는


네가세상에서 원하는일은 다 누려 보앗으리라 믿는다.


자 이제는 나와함께 산으로 돌아가지 않겟니?"


그러자 제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3


"존경하는 스승님. 제 자신은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다 맛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언제라도 스승님이 계신곳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저야 떠나면 그만 이겠지만 저 어린 것들은 누가돌보겠습니까?


저의 아이들은 아직은 아버지의 보살핌이 필요함니다.


하오니 제가 몇 년만더 이곳에 머물러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아이를 교육시키고 짝을 맺어주는 것은


바로 부모가 해야할 도리이자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스승님!! 제발 저로 하여금 자신이 행해야할 의무를


저버린 비열한 사람이란 소리를 듣지않게 해주십시오."

제자의 말을들은 스승은 아무말없이 자신의 거처로 되돌아 가셨다.

세월이 흘러 스승이 다시 제자를 찾았을 때


제자의 아내는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었고


제자역시 늙은 노인으로 변해버린 뒤였다.


제자의 아이들은 이미 장성하여 제각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스승은 제자에게 이제야말로 세상을 등질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말햇다.

하지만 제자의변명은 끊나지 않았다.


"스승님 당신의 말씀대로 이제 저는 가정을 이끄는자가 행해야할

모든 의무를 다 완수 했습니다.


나의 아이들은 모두 성장하여 제각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아직도 그들은 어리기만 함니다.


그들은 세상의 쾌락에 흠뻑 젖어 잇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책임감도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자식들을 떠난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파멸하고 말것입니다. 하오니 스승님!!


저에게 조금만더 시간을 주십시오.


저는 자식들에게 책임감과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가르쳐야만 함니다.

스승님! 제발 저에게 자식들이 온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가르칠 기회를 주십시오. 이 일만 끝나면 반드시 스승님을 따라


세상을 등지고 철저하게 수행에만 전념 하겠습니다."


스승은 이번에도 말없이 돌아갓다.

다시 7년이 흘렀다.스승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자의 집을 찾았다.


스승이 집앞을 도착해보니 커다란 개가 집앞을 지키고 있엇다.

개를 보는 순간!! 스승은 그 개가 바로 자신의 제자라는 사실을 알아 차렸다.


실제로 제자는 2년전에 노환으로 죽고 말앗다.


제자는 죽은뒤 자신이 전생에 지은 업보에따라 개로 태어났다.

개로 태어난 제자는 가족에 대한 애착을 끊지 못하여

자신이 생전에 살던 집을 지키고 있었다. 스승은 곧 바로 개의 영혼을 불렀다.


"얘야! 너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래 이제는 나와 함께 산으로 가서 수행에 전념할수 있겟지?"


하지만 개로 변한 제자의 집착은 여전히 끈질겼다.


"존경하는 스승님! 저는 확실히 2년전에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저의 자식들도 물질적으로 커다란 안정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들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적들이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저는 이집앞에서 제자식들을 해치려는


적들을 막아내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햇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스승님을 따라 떠나 버린다면


누가 제 자식들을 지켜주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앞으로 몇 년만 있으면 자식들도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오니 제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몇 년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4


이리하여 다시 10년이 흘러갔다.


스승이 다시 제자의 집을 찾았을 때는


제자의 후생인 개도 이미 죽고 없었다.


스승은 자신의 신통력으로 제자를 찾아 보았다.


제자는 이번에는 무서운 독을가진 코브라로 환생을하여


집에있는 철제 금고를 지키고 있었다!!


스승은 두 번씩이나 환생을 해서도 가족과 집 그리고


재산에 대한 집착을 끊어 버리지 못한 제자가 안타까웠다.


스승은 이제는 제자의 잘못된 환상을 없앨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스승은 즉시 제자의 손자를 불러 이렇게 경고 했다.


"얘야. 집안에 있는 철제 금고 가까이에 아주 무서운 독을 가진 코브라가 있다.

뱀은 아주 위험한 동물이니


어서 없애 버리도록 하라.하지만 절대 죽이지는 말아라.


단지 작대기로 때려 등을 부러뜨린 다음에


나에게 가져 오도록 하여라."


스승의 말을 들은 제자의 손자는 깜작놀라 철제금고를 자세히 살펴 보았다.

그곳에는 스승의 말대로 코브라 한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앉아

혀를 날름 거리고 있었다.


손자는 즉시 집안 사람들을 불러 작대기를 가져오게하였다.


집안 사람들은 코브라를 빙둘러싼 다음 손에 작대기로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그들은 스승의 당부대로 코브라가 죽지안고 단지 움직일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윽고 코브라가 축 늘어지자 스승은 조심스럽게


그의 목을 거머줜채 번쩍들어 그의 목에다 걸치고서 집을 나섰다.

스승은 그들에게 코브라가 누구라는 사실을 귀뜸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두들겨 팬 코브라가


자신들의 할아버지란? 사실을 전혀 눈치챌수 없었다.


손자의 가족들은 오히려 무서운 코브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스승에 깊이 감사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축 늘어진 코브라를 목에걸고 자신의 은거지로 돌아오면서


스승은 부드럽게 말했다.


"얘야 ! 세상 어느누구도 자신의 감각과 마음을 완전하게


만족 시킬수는 없단다. 욕망이란 끝이 없단다.


욕망은 항상 하나가 사라지기전에 수십개의 다른 것들이 나타나는 법이란다.


욕망의 꼬리는 끝이없이 계속 이어진단다.

욕망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바로 그순간 그것을 끊어버리지 않으면

결코 욕망의 고리는 끊기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욕망의 뿌리를 알고 그것을 끊어 버리는유일한 길이다.


욕망을 벗어나는길은 오직 욕망의 이같은 본질을 분명하게


알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란다.


이제 너는 마음의 눈을 떠도록 하여라!


지금이라도 네가 올바른 분별력을 기른다면 최소한


다음 생에서는 완전한 자유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스승의 말이 끝나자 코브라로 변한 제자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쳤다.


"언제나 자비로우신 스승님! 스승님께서는 3세에 걸쳐

오직 무한한 사랑만으로 하찮은 저를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욕심에 눈이 먼 저는 언제나 말로만 당신을 따른다고 했을뿐

실제로는 현실의 유혹에서 스스로 빠져 나오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승님께서는 끈질기게 저를 기다리며보살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그처럼 저를 기다려 주신 까닭을 알게 됐습니다.


깨달음은 다른 어느누가 가져다 주는 선물이나 은총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노력으로 스스로 성취하는 것입니다.


스승님께서는 제가 개로 태어나고, 다시 뱀이 된 이 순간까지

오직 이 한가지 진리를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기다려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세상 사람들이 스승의 사랑이 가장 신성하다고 하는말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진실로 어느 누구의 사랑이 스승의제자에 대한 사랑만 하겠습니까?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랑에는 어떠한 이기심이나


다른 의도가 끼어들 수 없습니다.


이제 저는 스승님을 통하여 이 모든 사실을 확 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제 자신의 어리석은 의심과


욕망으로 스승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겠습니다."


말을 마친 제자는 마지막 힘을 다 짜내어 스승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뒤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숨을 거두었다.


끝(영감을 주는 책의 내용 중에서)

'윤회와 인과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비이락의 유래  (0) 2021.02.17
뱀을 불에 태워 죽이고 종족이 몰살된 실화  (0) 2021.01.10
어느 노승(老僧)이야기  (0) 2020.07.12
인과응보의 네 가지 법칙  (0) 2020.07.12
육도윤회 (六道輪廻)  (0) 2020.07.12
Posted by 慧蓮(혜련)
|

https://band.us/band/80974853/post/380

Posted by 慧蓮(혜련)
|

band.us/band/80974853/post/329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을 실천하는 불자님들의 모임체인 밴드 소개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아미타불 염송과 방생

(비룡정사 보산스님 법어)

어떻게 해야 극락왕생 할 수 있을까? 우리 중생들이 이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방법은 오직 염불 염송과 방생뿐이다. 부처님의 공덕을 생각하거나 입으로 불보살의 이름을 외우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임종시에 하는 염불 염송과 방생은 그 엄청난 원력으로 명부의 십대왕의 마음을 움직여서 보호를 받게 되고, 주위의 절친한 인연까지 혜택을 보게 된다.

옛날부터 노는 입에는 그저 염불 염송과 방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칭명염불이야 말로 극락왕생과 소원성취, 건강, 가택평안, 자손창성의 지름길이다.

모든 방편 중에 칭념 염불과 방생이 으뜸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아미타 부처님이 위신력이 얼마나 높고 숭고한지를 알아야 한다. (법문 내용중에서)

 

방생실천모임 밴드 소개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안성 법등사 설오 큰스님 속가 할머니의 극락왕생 사례

(글쓴이 김병훈님)

이번 추석명절 전에 평소 가족과 함께 제가 다니는 아담한 도량인 안성 법등사에 인사차 갔습니다. 법등사 주지스님이신 설오큰스님께 인사드리고 여느때 처럼 차공양 하면서 스님이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선 설오스님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드리자면 출가하시어 대만유학 7~8년 하시고 이후 티벳에서 9년 정도 수행하시고 귀국하셔서 비구니 승가대학인 봉령사에서 학인스님을 가르치시는 교수스님으로써 5개국어에 능통하시고 동시에 법등사 주지를 맡고 계십니다.

제가 법등사와 인연이 남다르고 호흡오음염불을 한 계기로 법등사와 인연이 되었지만 우선은 차담속에 말씀하신 스님의 속가 할머니의 극락왕생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빠트리는 부분도 있지만 기억나는데로 말씀드릴게요..ㅎ

스님은 불교집안의 장녀로 태어나셔서 어려서부터 속가 할머니와 같이 생활하실때 할머니는 시집오셔서 부터 늘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입에 달고 하셨다고 합니다... 스님 할머니의 오라버니께서 마이산 돌탑을 쌓으신 도인이셨는데

스님 할머니께 너는 다른거 하지말고 평생 염불만 해라" 하셔서 오라버니 말씀만 따라 염불만 평생 하셨다고 합니다. 어떨때는 스님은 너무하시니 듣기 싫을때 도 있을정도로 늘 하셨는데... 할머니께서 임종하실때 고요히 잠들듯이 편안히 가시면서 방안에서 좋은 향기(전단향)가 가득 풍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종 후에는 꿈을 생생하게 꾸셨는데 꿈속에 할머니가 웃으시면서 " 애야 가볼때가 있다" 하시며 극락세계를 데리고 가셨는데 경전에 나와 있듯이 황금빛에 보살님들과 거룩하신 아미타부처님께서 계셨는데

할머님이 부처님께 가셔서 뭔가 말씀하시면서 스님을 보고 계시고 있는데... 그때 꿈에서 깨셨다고 하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부처님 만나뵙고 인사도 못드린게 좀 아쉽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하시면서 서방극락세계가 실재로 있다라는걸 그때 체험했다고 하셨습니다.

출가하셔서 한때 염불은 노인들만 하는 하근기만 하는걸로 착각하고 있었다고 하시면서...한때 무량수경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 한 귀절에서 갑자기 뒷통수를 꽝하고 맞는거 같은 느낌과 함께 불이 번쩍하더니 염불법이 모든 근기의 매우 수승한 법이라는걸 느끼셨다고 하시면서 염불의 수승한 점에 대해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염불도 하시면서 한국과 티벳불교와의 가교 역할도 하고 계시며 얼마전 봉령사에 달라이라마 존자께서 모시고 계시던 부처님 진신사리를 9과를 모셔와 불탑을 세운인연도 설오스님께서 큰 역할을 하신걸로 알고 있으며 또한 법등사 미타정진회를 이끌고 계십니다.

나름 생각을 더듬어 간략히 적었는데 제 기억력과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훌륭한 극락왕생 사례라 판단되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추가로 작년에 제 장인 임종시에서 법등사 스님 모시고 같이 조념 염불해서 극락왕생 하셨는데 그 부분도 큰 인연인거 같습니다. ㅎ

염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과 병 치료의 진실한 원리

최근 몇 년간의 임상치료 가운데서 나는 병이 고황에 들어 의사도 속수무책인 적지 않은 위급환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나는 병에 대한 약을 처방하는 외에 다시 그 가족으로 하여금 속히 가서 환자를 위하여 대량의 방생을 하고 살생을 금하게 하였다.

그런 결과 많은 환자들이 기적처럼 병이 나았으며, 나로 하여금 놀라게 하고 위안이 되었다. 이 속에는 깊은 도리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들이 생활하는 이 도시에서 매일 무수한 음식점과 술집에서 무수한 사람들이 큰 입을 벌려 갖가지의 동물, 물고기, 닭, 소, 고양이, 개, 거북, 오리, 뱀, 새 등등을 먹는다.

만약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많은 도시들이 먹는 데 미치고 미혹한 가운데 침잠해 있으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음식거리에는 길거리 가득 먹는 손님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류가 정말 동물보다도 더 잔인하고 비이성적인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건강과 영양은 단지 그렇게 많은 동물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많은 다른 생명을 잡아서 자기의 구복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지? 그런 것을 먹어서 사람은 더 총명하게 변하지 않고

더 건강하거나 장수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그런 것을 먹는 것은 단지 소비를 위한 것이며, 배고픔을 채우기 위함도 아니다. 먹기 위하여 먹고, 자랑하기 위하여 먹는다. 자기의 향락욕을 동물을 살육하는 기초위에서 세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비록 의료기술이 부단히 높아지고 있지만, 무슨 암, 고혈압, 심장병, 지방간, 간염, 신장병 등등 이런 병들을 인류에게 산더미같이 안겨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인류의 크나큰 슬픔이다.

만약 이런 방면에 대한 인류의 죄악을 주의할 수 있으면, 당신은 점점 깨닫고 반성하게 될 것이다. 육축(六畜)의 동물들도 영성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을 가진 생명인데, 인류는 왜 약육강식을 해야 하는가?

설마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에게 잡아먹히기 위하여 온 것인가? 그들은 자기에게 속한 자연생활의 법칙은 없는가? 인류는 그들의 피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가?

어떠한 동물도 모두 자기장(磁場)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 미국에서 당신을 생각할 때 당신이 먼 중국 흑룡강성에 있다면, 당신의 마음에도 느낌이 있을 것이다. 어떤 학자가 이전에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의 감응속도는 빛의 속도와 같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방생하는 동물이 많아질수록 그들이 당신에게 발하는 선의의 자기장은 더욱 많아지며, 그러면 당신의 운기(運氣)는 더욱 좋아진다. 이것이 바로 방생이 병을 고치고 수명을 늘리는 원리이다

동물들이 도살될 때 갖가지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가운데, 이미 그들의 영혼이 인류에 대한 원한을 실증하기에 충분하며, 인류의 잔인함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그것은 그들을 죽이는 사람에 대하여 악(惡)의 자기장을 발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원인으로 재난이 있고 병이 생기며, 심지어 이상한 병과 기이한 재난이 있게 되는 것이다.

사실 동물과 인류는 같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만약 동물의 신통력이 인류보다도 더 커서 그들이 마음대로 당신의 부모와 아이를 잡아 배고픔을 채운다면, 당신은 반드시 귀신이 되어서도 보복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혼자 등산을 가서 조심하지 못해서 산에서 떨어져 절벽의 나뭇가지에 걸려 소리를 질러도 호응이 없는데, 큰 원숭이가 달려와서 자비로 당신을 업어 구해준다면, 생명을 구해준 산의 원숭이에게 감격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이 동물을 죽음에서 구해준다면, 그들의 마음속에도 가장 큰 감격의 마음으로 충만해져서 구해준 사람에게 선(善)의 자기장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람은 이로 인하여 액운에서 벗어나고 심지어 좋은 운을 갖게 되고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방생은 동물들에게 죽음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기 본인을 위해서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는” 길을 열어 놓는 것이다.

죄장을 소멸하고 선과 복을 쌓는 방면에서 말하자면, 무형의 공덕은 더욱 짐작할 수 없으며, 더욱이 고질의 병을 앓고 있거나 수명을 구하고 건강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방생은 더욱 중요하다. 만약 동시에 채식하고 살생하지 않는다면, 감응의 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다.

 

출처 :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방생밴드 가입하기 ☞ 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의 소중함)
어릴 적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과보


-법보신문 이재형 기자-

보림회 성상현 법사님은 어린 시절 굉장한 개구장이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자주 어울리던 몇명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때마침 겨울이었습니다.

주인없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는데 얼음판 위에서 놀던 성법사님은 친구들과 함께 장난으로 그 고양이를 깨친 얼음 구덩이에 빠뜨리고 못나오게 했답니다.

고통받는 고양이를 보며 히히덕거리고... 또 고양이가 얼음 밑바닥을 헤매다 간신히 깨친 틈을 찾아 나오려면 다시 밀어넣고...

또 간신히 빠져 나오면 다시 밀어넣고...그렇게 몇차례...

마지막 증오에 찬 눈빛을 남긴 채 그 고양이는 결국 차가운 얼음 속에서 죽어갔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어린 시절 메뚜기나 개구리 올챙이 새 등 힘없는 동물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게 다반사지 않습니까?

아무튼, 얼마 뒤 모두들 그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고 그 친구들이 성장했을 때 우연인지, 필연인지 사고로 혹은 병으로 하나둘 죽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사람이 성 법사님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세상을 일찍 떠나고 자신이 죽게 된 것도 그 때 죽인 고양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건 금강경을 공부하고 나서라고 했습니다.

산사람을 죽일 정도로 깊고 깊었던 고양이의 원한을 결국 금강경이 풀었던 것이지요.

성법사님은 법문도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하지만 그 분 삶 자체가 들려주는 메시지는 참으로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40세 가까이 불교의 「불」자도 몰랐던 그가 「간경수행자」로 바뀐 데는 70년대 말 불치병에 걸리면서부터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병무청에서 근무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병명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 수술을 하면 나을 수도 있다는 말에 그는 선뜻 수술대 위에 올랐다.

그러나 수술은 오히려 병을 깊게 했다. 점차 움직이기도 버거웠고 나중에는 물 한 방울 넘기기도 힘들어 링겔로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다.

그렇게 27개월을 꼼짝없이 중환자실에서 보냈다. 의사와 가족들도 더 이상 희망을 갖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병실에 찾아온 한 스님이 자기를 보고 곧 죽을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방법이 없을까요, 스님?"
"이 경전을 읽어봐요."
"그러면 살 수 있나요?"
"태어난 이상 죽긴 하겠지만 곱게 갈 수는 있지."

그는 그 때부터 『금강경』을 읽고 또 읽었다. 그러다보니 며칠 새 『금강경』을 모두 외웠다. 이런 가운데 임종은 집에서 맞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사의 권고로 퇴원하게 됐다.

가족들은 장례준비를 했지만 그는 『금강경』을 끊임없이 외웠다. 며칠 후 기적이 일어났다. 2년 넘게 음식을 먹지 못했던 그가 시장기를 느낀 것이다.
간신히 소리를 내 배가 고프다는 말을 했다. 아버지도 아내도 외면했다.

먹게 되면 죽을 때 더 고통스럽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가 계속 부탁하자 마침내 미음을 쑤어주었다. 그렇게 미음 먹기를 몇 번, 일주일 후 앉을 수 있었고 몇 달 후 걸어 다닐 수 있었다.

뼈만 남았던 몸에도 조금씩 살이 붙어갔다. 『금강경』의 힘이자 부처님의 엄청난 가피였죠.그는 그동안 전혀 관심 없던 불교에 점차 매료돼갔다.

신기한 것은 어느 경전이고 몇 번만 봐도 저절로 외워지는 것이었다. 머리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 경전에서 의문이 들었던 구절을 저 경전을 떠올리면 이해가 되곤 했다.

때때로 세상이 온통 빛으로 훤해지거나 문 밖의 세상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원각경』의 말씀처럼 여기에 탐착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았다. 후략...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밴드 안내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어류에게 보시할 먹이용으로 쇼핑몰을 통해 차조 10kg 구입하였습니다

 

노란색으로 빛깔이 곱습니다

 

약 2.5kg의 차조를 쌀로 밥을 하듯이 깨끗하게 몇 번 씻기고 물을 붓고 불에 안칩니다

 

냄새가 구수한 차조밥이 완성됐습니다

 

광명진언등과 나무아미타불 염불이 차조밥에게 배이고 스며들어 이 차조법과 인연된 조류들이 불법을 만나 종래는 극락도반이 되길 정성스럽게 기원합니다

 

약간 식은후에 다시금 염불하며 구수한 차조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차조 주먹밥입니다

 

평소 방생하던 넓은 저수지 어류들에게 보시합니다 ( 어류용 먹이는 바다, 강, 호수, 큰 저수지에 권장합니다)

이 차조밥과 인연된 어류들이 천수를 다하고 후생에는 부처님 법을 만나 종래는 생사윤회를 초월한 극락정토의 도반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밴드 안내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하면서 경험한 믿을 수 없는 많고 많은 이야기들
그리고 꽃게 방생 이야기

 

출처/호흡오음염불 밴드 허공님 글

2020년 5월 20일

저는 방생을 한동안 계속 했었는데요

지금은 제가 방생을 못합니다 차도 없고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함께 일을 도와줄 분도 없어서 정말 방생하고 싶지만 못하고 있습니다

방생은 순전히 노가다입니다 방생이 끝나면 조심해도 온몸이 바닷물에 다 젖게되요
바다에 나가서 배가 들어오기를 미리가서 기다립니다
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예불을 부처님께 올립니다
물고기가 바닷가 어시장에 들어오자마자 그들이 지치지 않을때 빨리 사서 커다란 다라이에 담아서 리아카를 직접끌고 계속 바닷가까지 반복해서 실어 날라야 합니다 이때 물이 많이 튑니다


거기서 물고기가 지치지 않도록 물고기가 들어있는 커다란 광주리대야에 손을 담그고 신묘장구대다라니 대불정능엄신주를 아미타불 염불해주고 바다에 방생합니다

이 물고기들은 그물에 갇힌동안 며칠간 아무것도 못먹은 상태로 여기까지 왔기에 지쳐서 바다에 풀어줘도 바로 떠나지못해요
풀어주어서 헤엄쳐도 파도치는 바다로 멀리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쉬었다 가도록 30분에서 길면 한두시간까지 해변에서 기다렸다가 마지막 한마리가 다떠날때까지 염불하며 건강하게 잘살기를 축복해줍니다 이생을 마치면 아미타불국토에 태어나라고 극락왕생발원도 해줍니다

그런데 다치거나 그물에 눌려서 아픈 아이들이 있어요
대불정 능엄신주를 정성껏 외워 주었는데요 놀랍게도 5분 ~10분 정도 외워주면 팔팔해지는 것이었어요 여러번 반복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하얀 배가 둥둥 떠서 다 죽어가고 힘이 없어서 수영을 거의 못하던 아이들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워주자 배를 아래로 내리고 등을 하늘로 정상적으로 헤엄치며 가만히 있다가 제 손으로 마구 몰려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갓잡은 물고기처럼 팔팔뛰는 것이었어요 !!기적이었죠 그러나 매번 그랬습니다 기적이 상식이 되는거에요! 부처님의 가피는 놀랍습니다!!

보통은 사람 손이 무서워서 다라이 밑바닥으로 내려가서 자기들끼리 머리를 땅바닥으로 쳐박고 꼬리를 하늘로 향하고 있지요 그러나 제가 손을 물 속에다 넣고 신묘장구대다라니나 대불정능엄신주를 혹은 염불을 해주었을 때는 그들이 조금후에는 머리를 들고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숨쉬려고 수면 위로 올라온다고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제 손바닥 안으로 머리를 들이 밀면서 염불과 대불정능엄신주 파동을 느끼려고 서로 다투어 손바닥으로 계속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감동 스러웠어요 물고기 종류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염불이나 신주 다라니를 외우면 부처님의 자비의 빛을 물고기들도 다 느끼는데 사람만 그 빛을 못보고 못느끼는구나 !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시력이나 느낌이 물고기만 못한 것이 역설적이었습니다

그것을 동영상으로 여러번 다 찍었는데 지금은 그게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한 번은 바닷물고기를 사서 바케쓰양동이에 담아 역시 똑같이 대불정능엄신주를 외워주고 아미타불 염불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당시 한여름 그 물고기들은 한여름이라 덥고 지쳐서 힘을 쓰지 못했어요 입에 거품 물고 바닷가까지 걸어오는 동안 모두 배를 하늘로 둥둥 뜨고 기진맥진 했었어요 ㅠㅠ
열 마리 넘게 빡빡하게 들어 있었는데 그 중에 두세 마리는 배가 둥둥 떠서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물고기는 방생을 해줘도 죽기 마련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싱싱한 물고기만 방생했습니다 이들도 대불정능엄신주를 외워주자 막잡은 물고기처럼 엄청나게 헤엄치며 팔팔 튀어오르게 되어 방생했습니다

가끔 꿈을 꿉니다
물고기들이 우리는 잘살수있으니까 죽을까봐 걱정말고 자기들을 많이만 살려달라고해요!

비싼 돈을 주고 물고기를 방생하러 가지요 도매로 사서 돈만큼 모두 다 방생하기에 싱싱한 물고기만 골라서 방생하면서 아프거나 다친애들을 빼야하는게 미안했어요 이런 꿈을 꾸었지만 저는 그래도 계속 다치지않은 아이들만 골라서 방생했어요 바다로 가면 헤엄쳐서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데 장애가 있으면 생존률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게를 방생하게 되었습니다 꽃게는 다리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리가 서너 개가 없거나 합니다 저는 다리가 온전한 아이들만 골라서 방생을 하고 다리가 떨어진 아이들은 다 빼버렸습니다 왜냐하면 꽃게가 사냥을 하는 거는 집게발인데 다리가 없으면 헤엄치거나 사냥하는 데 장애가 있어서 살아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조심을 해도 다리가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생을 끝내고 집에 왔을 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대로 살 수 있을지 아이들이 살려면 얼마나 고생을 할지 제가 가슴이 아파서 걱정을 하면서 잠들었습니다 자책 속에저 자신을 더조심해야했다고 자책 야단하였습니다 이제는 지난일 할 수 없다고 체념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날 밤이었습니다 꿈을 꾸게 되었어요 꽃게가 꿈에 나타났어요 그러더니 저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분명하고 명료한 말투로 사람처럼 말하였습니다 아줌마 우리가 바닷물에 들어가서 죽을까 살까 다리떨어진 병신인데 사냥을 할까 못할까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잘 살아요 살려만 주면 다 먹고 살아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제발 우리를 많이만 살려주세요 아셨죠 ?

그래서 제가 꿈속에서 다리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다 말이니 너네들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니 탱탱 굶으면 곧 죽지 않겠니 그러자 꽃게가 말했습니다 아줌마 우리는요 떨어진 팔도 다리도 새로 생겨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 말아요 하면서 떨어진 다리에서 새 다리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다리가 떨어진 곳에 동그란 빨간 작은 주머니가 생기는 것을 보여주 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깼어요 아 내가 개꿈을 꾸었어 다리가 떨어졌는데 어떻게 새 다리가 생긴 단 말이야 내가 걱정을 많이 해서 쓸데없는 개꿈을 꾸었구나 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하게 일주일 안에 아는 집에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그 집 벽에 《꽃게 》라는 과학책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숨에 빼서 보니 꿈에 본 그대로 꽃게의 다리가 떨어진 자리에 새 다리가 생기는 과정을 사진으로 다 보여주었 습니다 어 얼마나 놀랐는지요 동물도 식물처럼 이파리를 뜯어 먹으면 새로나듯이 다리가 떨어졌는데 새 다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법계는 이렇게 저에게 정보를 주십니다 제가 의심이 생기거나 이해를 못하면 인연을 바로 만들어서 교육을 시키고 인연속에서 깨우칠수있도록 기회를 주시면서 제대로 가르쳐주세요

저는 과학을 생물을 특히나 매우 좋아하고 어린이 과학책도 많이 봤는데 꽃게가 새다리가 생기는건 전혀 몰랐어요 꽃게만 정보가 담긴 책도 처음봤어요 그당시는 인터넷이 생기기 전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없었지요

그뒤로도 꽃게 방생을 여러 번 하였는데 그때마다 저에게 꽃게들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런 말은 남들에게 하면 미쳤다고 할까봐 제가 잘 말하지 않네요
전편의 아미타불 사불하는 꽃게를 보고 저도 방생시 꽃게와의 인연속에서 부처님 가피받은 글을 남겨봅니다

아참!!그뒤로는 다친 아이들도 똑같이 방생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

2020년 5월 24일

꽃게 방생 이야기 2

저는 낙태죄를 두번이나 지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방생을 하며 저의 살생죄를 방생활동으로 열심히 참회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한 십여년전에 제가 돈을 모아놓고
시간을 내고 바다물 물때를 기다려서 바닷가에 방생하러 갔습니다 마음먹고 모아놓은 돈봉투를 들고서 마음먹고 많은 생명을 살려주러 갑니다 방생도구를 들고 바닷가로 향할 때는 제 마음이 더 기쁩니다 그렇게해서 방생의 목적이 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하다보니 비싼 동물보다 싼 동물의 목숨을 많이 살려주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비싼 동물은 번번이 방생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가 양심이 찔렸어요

생명의 소중함은 모두 같은데 그래서 오히려 몸값이 비싼 너희들이 살지를 못하는구나 몸값이 싼 아이들이 훨씬 방생되기에 유리합니다 몸값이 싸면 한상자 가득 20키로 넘게 도매로 몇상자를 사서 바다로 바로 보내줄 수가 있었읍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좀 비싼 동물들도 살려주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장어나 광어 꽃게가 비싸지요 그래서 꽃게는 많이 사지는 못했었는데 꽃게를 방생하면서 꽃게로부터 메시지도 받고 꿈도 꾸게 되었어요. 꿈에 꽃게가 저보고'' 우리 게다리는 떨어져도 또 새로 나오니까 병신이라 못먹고 죽을까봐 걱정은 고만하고 제발 우리 꽃게를 더 많이만 살려달라''는 꽃게의 간절한 부탁을 꿈속에서 들었지요. 꿈깨고 깜짝놀라 정말 동물인데 떨어진 다리가 새로 나올까? 하고 의심하며 저는 꿈내용 안믿고 꽃게말을 안믿었고, 내가 그냥 개꿈을 꾼줄 알았지요 그래도 의심이 나니까 또 부처님께 기도를 하였고, 기도끝나곤 놔버리고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꿈꾼지 약 일주일후 방문한 어떤 집에서 하필 《꽃게》라는 어린이 과학책을 정확하게 보게되었고 그 책안에서 꽃게다리가 떨어진 자리에 진짜로 새다리가 생기는 전과정을 사진으로 다 보게되었습니다 ㅠㅜ

꽃게가 저에게 꿈속에서 해주었던 말은 사실이고 거짓이 없었던 거에요! 부처님과 법계는 어쩌면 이리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가르쳐주시나요! 아 !내가 한방 먹었지요 동물인데 풀처럼 식물처럼 새잎이 나듯 새다리가 날줄을 제가 어찌알았겠나요? 사람도 고양이도 소도 돼지도 한번 잘라지면 새팔 새다리가 나오진 않죠.
하지만 잘라져도 또 새잎이 나는 식물처럼, 동물인데도 꽃게는 새다리가 나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후로 꽃게를 더많이 방생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꽃게 방게 보라색게 게종류를 많이 방생하였습니다

그다음에는 돈을 많이 모아서 꽃게만 거의 열상자넘게 방생하게 되었어요 스티로폴 큰박스에 담아서 우리 자동차에 트렁크와 뒷좌석과 앞좌석 바닥에 가득실어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꽃게는 심해어종이라 물깊은곳에 놔주어야 된다고 하는데 해물시장 그곳은 깊은 바닷가까지 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방생하던 5분이면 바닷가인 어시장과 달랐습니다
꽃게를 많이사기위해 시장빌딩건물이 있던 인천도시이었습니다
바닷가와는 가까이 있었는데도 항구여서 들어갈 길이 없었어요
일반인은 못들어가더라고요

여기서 바닷가가 좀 머니까 날씨도 더우니까 물넣지말고 물안넣는게 게는 더잘산다며 얼음만 넣으라고 하길래 제말이 방생시 바닷물은 많아야 더잘사니 반드시 물넣고 얼음도 넣어달라고 하여 스티로폴상자에 꽃게들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꽃게를 싣고 자동차로 달리는데 30분이나 지나도 마땅히 뿌려줄만한 수심이 있는 바닷가가 안보이는거에요 ㅠㅠ
산소가 부족하여 꽃게들이 박스안에서 죽을까봐 정말 미칠것 같았읍니다 그래서 좀더 달려도 높은 바닷가길이라서 한시간이 더걸릴듯하여 가던길을 멈추고 좁은 비탈산길을 내려가 ,약 3ㅡ5미터높이에서 던지듯 꽃게들을 바다로 돌려보낼 생각을 하고
바다위로 부어주게 되었는데 이미 죽었는지 어시장에서 팔팔하던 녀석들이 꼼짝도 못하고 거지반 죽어있는듯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ㅠㅜ

부처님께 기도하고 꽃게들에게 부처님께 귀의하는 삼귀의 해주고 염불만 하고 ,다라니도 신주도 못외어주고 그냥 숨막혀 죽지말라고 부랴부랴 바다위에 열상자 넘게 방생하였습니다
다라니나 신주는 방생후에 해주게 되니 꽃게들은 그날 다라니도 신주도 못듣고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내것도 부탁한다며 남에게 부탁받은 방생돈도 함께사서 방생하였기에 제 상심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방생이 잘못되면 꽃게들이 모두 죽었으면 나는 어찌해야 되나 미안해서 어찌하나 방생 실패했으면 어쩌나, 내돈만 방생하기도 걱정스러운데 남의 돈받은 방생까지 망쳤으면,
다시 내가 돈모아 방생부탁받은 남의돈받은 것은 새로 방생하러 가야하나 극심한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주말이 되어도 쉬지못하고 멀리 바닷가에 가서 하루종일 힘을 다쓰니 힘들어서 집에 와서 과로로 몸져 누울만큼 힘들었어요
진흙묻고 온차안과 제옷과 남편옷 아이옷 신발까지 다 진흙투성이에 바닷물과 땅바닥 진흙물이 온몸과 신발과 차에 튀어서 엉망이 됩니다
방생을 많이할수록 엉망이 되요 하지만 하루 품버리고 가기때문에 방생부탁받은 돈을 1원한장 빼지않고 모두다 물고기를 사서 방생하지요 그런데 어쩌다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점점더 방생비를 많이 부치다보니 제가 남편과 둘이서 새벽부터 준비하여 바닷가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방생을 해도 힘이 들고 다못할만큼 많은 방생비가 오더라고요ㅜㅜ 저는 도매가로 물고기를 많이 사서 방생하기 때문에 그 양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돈으로 다른 방생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생명우물파거나 소리경전만들기나 탱화제작하여 무료보시하거나 경전무료보시하거나 여러활동을 하게되었는데
그와중에 저는 이혼을 하고 절에가서 살게되었기에 바닷가에서 하는 방생활동을 접게 되었어요 저는 운전을 못하고 차도 없거든요 대신 소리경전을 만들었어요 탱화도 만들고요
물론 제가 돈을 제일 많이 댑니다 그때는 제가 사회생활을 하며 벌어놓은 돈이 좀 남아있었지요
문제는 저혼자서 택배부치는게 힘들었어요 박스에 담아 우체국까지 가서 택배부치는데 일주일에 한두건이라도 택배보시건이 있으면 내가 이동을 못하고 꼼짝못하고 집에서 택배를 계속 부쳐야되니 일이년 넘게 수행하러 집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전보시와 탱화보시배포를 어느정도 마무리한 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꽃게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저는 꽃게가 죽을까봐 꽃게를 그렇게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고나서 걱정이 가득한채 기절하듯 지쳐서 깊이 잠들었어요
얘들아 살았니 죽었니 소식을 전해다오
잘 살았으면 살았다고, 못살았으면 너땜에 내가 죽었다고 사실대로 알려다오.
죽었으면 죽었다고 소식을 꼭 알려다오! 내가 많이 미안하구나! 꽃게 파는 곳만 알 게 아니라 너희들을 방생할 장소까지 자세하게 확실하게 미리 알아두었어야 하는데 내가 운전을 못하다 보니 시장주변에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까 방생할 수 있을 줄만 알았구나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주변이 항구라서 일반 사람을 못들어가게 막을 줄은 몰랐어 그래서 빠르게 바다로 박스 들고갈 길이 없었단다 미안하다 미안해 !

그러나 꽃게들이 나에게 꿈으로 나타나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에게 말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알려주기 바란다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대로 걱정된 바대로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번의 꽃게방생이 제대로 된지 걱정된다고요

그리고 나서 내가 괴로워하며 걱정하는 말을 들은 도반님이 누가 방생 까페에 올린 글을 가르쳐줘서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진즉올렸다고 하는데 저는 그글을 못읽었고 한참후에야 가르쳐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분 말씀이 ''제가 갑자기 이상한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사각으로 네모진 틀이 바닥에 십여개가 넘게 있고
그 좁은 곳에 사람들이 빡빽이 서로 콩나물처럼 부둥켜 안고 서있었다고요
그러자 그들이 거꾸로 카운트를 세며
10, 9, 8, 7, 6, 5, 4, 3, 2, 1, 0!
와! 하더니 사각형모양 땅에서 모두 나와 흩어지며 매우 기뻐하며 얼싸안고 춤추며 모두 즐거워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연신 고맙다고 우릴 구해줘서 고맙다고 사방에 절하고 인사하고 기뻐하며 각자 흩어져 가더랍니다

그꿈을 꾼걸 방생카페에 올린걸 저는 당시는 보지못하고
도반이 누군가 글을 올렸다고 말해줘서 나중에 읽게 되었는데요

그꽃게를 넣은 상자가 하얀 스티로폴 네모진 상자였고 상자에 물과 함께 꽃게를 가득 담았었어요
그런데 꿈에서는 꽃게가 사람으로 나온거지요 ㅠㅠ
몸만 꽃게지 마음은 완전히 사람과 똑같은 상태인 것이지요 ㅠㅜ

그리고 그꿈을 꾼 분은 방생비를 제게 보낸 분이었고, 그날 방생에 참여안해서 꽃게들을 네모진 상자에 담았는지 내가 평상시처럼 둥근 커다란 다라이에 담아 바닷가로 실어 날랐는지 전혀 모르십니다
그런데 꿈에서 사각형땅에 갇힌 사람들이라고 써있고 드디어 모두 벗어났다니 꿈내용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그꿈은 제가 방생한 날 그날 밤에 꾸신 것이더라고요

아 방생에 다행히 성공했구나 !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꽃게들이 마음은 사람인거에요! 몸만 꽃게인거에요!
꽃게는 내기도를 다듣고 응답도 궁금한 것도 매번 내가 부탁하여 시킨대로 다 해주었습니다

몇년동안 여러번 꽃게와 게들을 많이 방생하면서 정말 게들과 꽃게가 매우 매우 똑똑한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만큼 영성이 뛰어나다고 알게 됩니다 물고기나 꽃게같은 바닷생명은 지능낮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실 미련한건 저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미련하지 않았습니다
인간과 다를뿐이었고 인간보다 뛰어난 훌륭한점도 동물마다 각각 다르게 많이 있었습니다 게들은 떨어진 팔다리가 떨어져나가도 새다리가 생기니 적어도 그 점만큼은 우리인간보다 능력이 훨씬 뛰어나지요! 사람이 동물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이 일 뒤로는 저와 제가족만 바닷가에 가서 방생하지않고, 다른 분들도 여럿이 함께 방생에 참여하여 다같이 방생하게 되니 저도 힘을 덜고 한시름을 덜게 되었답니다
아프거나 바쁘거나 임신한 분은 방생비만 보내고
시간 낼수있는 분들은 함께 바닷가로 나오셔서 같이 방생하고 그 기쁨과 공덕을 극락과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였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밴드 안내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실천으로 십수 년간 꿈 속에서 괴롭히던 귀신이 떠났습니다

출처/나무아미타불카페 기쁨의근원님 글 20.07.05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동호거사님의 방생 경험담 글입니다
https://m.blog.naver.com/kss7928/220908906337

약 13년 동안 남자 귀신이 나타나 총이나 칼과 도끼 등의 흉기를 들고서 저를 죽이려고 하는 반복된 악몽에 시달렸는데 2-3일 주기로 나와서 저를 괴롭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장경 사경과 법화경을 30여 권 이상 사경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영가들이 해탈 되어 가는 선몽들을 많이 꾸었는데 그 수를 헤아리자면 수백 명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 영가는 가지도 않고 십수 년을 계속해서 꿈에 나오니 나중에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더군요
(보통 원한령이나 당귀(무당귀신)의 경우에는 천도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기도 시간을 최대치로 늘려서 하는 경우에 효과가 빠름)

하던 기도도 다 놓아 버리고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고 작년 10월 경부터 주 3회에서 월 1회 정도의 주기로 방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가 천도가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였고 다만 재물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방생을 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해 있다가 신이 난 듯 헤엄쳐 가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수입도 늘어났고 육식도 저절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록 물고기의 몸을 받아난 축생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려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기쁘고 항상 왠지 모르게 느껴지던 두려운 마음들이 줄어드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재미로 방생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기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하면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인 영가들이 떠나는 선몽을 여러 번 꾸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나는 꿈을 꾸기도 하는데 그것은 인연 영가가 기도자에게서 떠나거나 해탈하여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생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가 되었을 쯤이었어요
그 남자가 또 꿈에 나와서 버스 안에서 저를 죽이려고 칼을 들이밀고 있었는데 버스가 어느 정류소에 멈추어 선 순간에 남자가 갑자기 내려서 가버리는 것이었어요
남자가 어디론가 가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었기 때문에 깨고나서도 아리송하더군요

더군다나 그동안 기도도 거의 하지 않았던 터라 개꿈인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답니다 헌데 그 때를 마지막으로 4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그 남자는 더 이상 제 꿈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보시와 기도를 하였어도 가지 않았던 영가가 방생을 시작한 지 6개월만에 떠난 것 같습니다

방생을 오래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아주 큰 돈을 들여서 많이 한 편도 아니었는데도 이런 가피를 받고나니 방생의 공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영가가 떠나는 시점까지 방생한 물고기들의 수량을 올리오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삼식이 10키로
☆ 미꾸라지 40키로
☆ 잉어 13마리
☆ 향어 15마리
☆ 붕어 1마리
☆ 가물치 1마리
☆ 장어 2마리
☆ 낙지 열댓 마리
☆ 문어 5마리
☆ 가리비 2.4키로
☆ 메기 1마리
☆ 농어 1마리
☆ 줄돔 1마리
☆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쥐치와 미꾸라지 추가로
각각 몇 키로씩

총 이백만 원 정도의 방생물의 구입 비용이 들었습니다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굿이나 천도재를 생각하신다면 앞서 방생을 먼저 해보셨으면 합니다
(경전 독송이나 사경을 하여 영가들에게 깨달을 수 있는 법문을 들려 주면 해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영가 천도를 위해 방생하시는 분들은 방생 공덕으로 인연 영가가 해탈할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회향을 해주세요

영가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생을 실천하는 이들의 밴드 안내 ⇒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은(생명을 살리는 행위) 한 생의 가장 큰 생명의 은인이자 공덕이며

염불은(나무아미타불) 무수겁 이래 육도윤회하는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

성불케하는 가장 위없이 큰 공덕이며
은인(염불 권유자)입니다

하여 곤경에 처한 생명체에게 방생과 염불을 겸해 준다면 그 수승함은
무엇에 비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제가 활동하는 방생 밴드 안내 https://band.us/@bangseng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의 행복] BAND :: #방생가피
이 이야기는 문화방송에서 1996년에서 1997년까지 방영된 바 있는 다큐멘터리...
https://band.us/band/80974853/post/105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가피

방생공덕으로 살아난 아들 (일타스님)

저 멀리 남태평양으로 큰 외항선을 타고가서 고기잡이를 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휘영청한 달빛아래 망망한
태평양을 바라보노라니 불현듯 고향생각이나서 술을 한잔 마시고 갑판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꿈틀하는 바람에 바다 속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1969년8월) 한밤 중에 사람하나 떨어진다고 하여도금방 알 수 없는 몇만 톤의 큰 배였으므로

배는 배대로가버렸고 사람은 집채만한 파도에 휩싸여 꼼짝없이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보려고도 하였지만 거센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얼마 뒤 정신이 나서 눈을 떠보니, 이상하게도 자신의몸이 바닷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내가 분명히 갑판에서 바다로 떨어져 죽은 것이 틀림없는데 어떻게 살아있는 것인가?
지금도 바다 한 복판에 있는 것인데 어떻게 떠 있는 것일까?'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이 떠 있는 물밑에다 가만히 손을 대보니, 무엇인가가 자신을 떠받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역시 자신은 망망대해에 떠 있었고, 자신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 큰 거북이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거북이는 물 속 깊이 들어가지않고, 등이 물위에 나타날 정도로만 가고 있었으며, 또한 파도없는 곳으로만 찾아다녔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 멀리서 배 한 척이 지나는 것을 보고 소리를 치며 옷을 벗어 흔들어보였지만

거리가 먼 배는 그냥지나쳐서 가버렸고, 영국 상선을 만나 구조를 받았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살려달라고 구조를 청하는 것을 보고 배를 가까이 대었더니, 웬 사람이고무보트를 탄 것 같지도않은데,

물 위에 그대로 서 있었으므로, 사람인지 귀신인지를 분간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무보트를 탔더라도 파도에 흔들리고 일렁이게 마련인데, 거북이가 밑에서 물결을 조절해주어 평지에 서 있는 사람처럼 보였으므로 더욱 의심스러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곧 작은 배를 띄워 그를 구조했습니다. 그때 거북이는 고개를 쑤욱 내밀고 그가 큰 배에 오르는 것을 보고는 배주위를 한 바퀴 돌아서 물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방생을 할 때 자라를 물 속에 놓아주면 물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고개를 들어 놓아 준 사람을 쳐다 본 다음 물속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어찌보면 참으로 까닭이 있는 일인 듯합니다.

이 사건이 국내에 전해지자 신문마다 사회면의 톱뉴스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그 당시 부산 대각사(大覺寺)의 방생회(放生會) 회장보살님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방생을 하면서 항상 아들을 위해 빌었습니다.

"우리 아들 몸 성히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어머니의 정성이 아들에게 미쳐서 그와 같은 가호(加護)를받게 된 것입니다.

다달이 날짜를 정해놓고 꾸준히 방생을 하고 기도를 하면몸에 있는 병도 낫고 업장도 소멸되고 운명도 개척됩니다.

근심걱정이 많고 하는 일에 장애가 있거든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방생을 해보십시오.

오히려 맺혀진 모든 일의 매듭이 풀어질 것입니다.

...........................................................

때는 1969년 8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외항선원인 김정남(부산 27세)은 전날 밤, 태평양을 항해중이던 나가라호에서 실족하여

바다에 빠졌다가 스웨덴 화물선 시타벨호에에 의해 구조되어 미국 로센절레스항 무슨 터미널 232부두에 상륙됐다.

김정남은 전날 밤, 동료 선원 4명과 함께 갑판에 올라가 거나하게 술을 마셨는데, 어찌어찌하다 혼자 바다에 빠졌고 .정신이 돌아왔을 때는 배가 이미 어둠 속에 멀리 사라져버린 뒤였었다.

나가라호도 몇 시간 뒤에사 김씨의 실종을 확인하고 배머리를 돌려 수색에 수색을 거듭했으나 그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파도에 떠밀려 어딘가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그렇게 너댓시간 동안이나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손에 부딪치는 물체가 있었는데, 악천후가 아닌 게 그래도 다행이었다.

얼핏 보아도 큰 거북이임을 알 수 있었다. 팔을 올려 보다가, 다시 상체를 올려 봐도 거북이는 끄떡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반신을 온전히 거북이에게 맡기고 나니 한꺼번에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거북이는 머리를 물속에 넣고 헤엄을 쳐 가다가는 이따금씩 머리를 치켜들고 방향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러할 때 이제 살아나게 되나 싶어, 다시는 볼 수 없으리라 체념했던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

그렇게 거북이 등을 타고 두어 시간이나 족히 바다 위를 떠가고 있었던 같았다.

그렇게 가고 있는 동안 짙은 안개층이 걷혀지게 되고, 차츰 먼동이 터오기 시작했다. 아, 저만큼 배한 척이 지나가고 있었다. 김씨는 한쪽 팔은 거북이를 뻗어 안은 채 한쪽 팔로 힘을 다해 흔들어 댔다.

그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았던지, 드디어 배(시타델호)는 그를 발견하고 다가오고 있었다.

김정남은 눈물이 날만큼 고마운 거북이를 뒤로 하고 시타델호에서 내려주는 구명보트에 오를 수 있었다. 구명보트에서는 내미는 손을 붙잡고 갑판에 올라서서는 거북이부터 살펴봤다. 몸길이는 1m나되는 듯한데 새까만 등껍질의 무늬가 있어 보였다.

그는 무척 지쳐 있었었고 온몸이 울긋불긋한 타박상 같은 상처가 나 있었다.다행이 바닷고기에 물렸거나 쏘인 자국은 없었다.

김씨는 중학교 때 권투로 단련된 몸이어서 견뎌낼 수 있었는지, 그저 꿈만 같았다. 그는 또한 자기를 구해주고 치료해 주고도 그 배에서 떠나올 때, 160달러나 거두어주기까지 한 시타델호 선원들이 그렇게도 고마울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9월 1일 밤 비행기 편으로 그리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씨의 어머니가 어느 절 방생법회 회장이었는데, 그 아들을 생각하며 방생을 많이 하고, 또한 거북이를 사서 숱하게 바다에 넣어주었다고 한다.


거북이 등을 타고 살아난 김정남씨 부산일보 기사보기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328000257

Posted by 慧蓮(혜련)
|

'방생의 행복'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aa943a3H0ye9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혜련(慧蓮)

Posted by 慧蓮(혜련)
|